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8일 ‘제3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종목으로 각 16팀씩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토너먼트 대결을 펼쳤다. e-스포츠는 최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온라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27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사업명을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변경해 총 조성 면적을 40ha(1곳당 20ha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군은 음성읍 평곡리와 원남면 보천리 일원을 사업 예정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상기 농정과장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음성군이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선정되도록 공모 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7일 음성군 가섭산(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산불합동진화 시범훈련'을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주관 부처인 산림청과 지역산불관리기관인 지자체(충북도, 음성군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대형산불 재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림청과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소방 및 경찰, 육군항공사령부, 육군 제5019부대 등 300여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13대(산림청 4, 임차헬기 3, 국방부 5, 경찰 1), 산불진화차 등 차량 34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첨단 ICT를 이용한 산불감지와 신고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잔불정리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노인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영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노년생활 영위와 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 및 시상, 2부 어울림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과 공로자 52명이 국회의원, 도지사, 영동군수,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상,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경기가 열려 11개 읍면 대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노래자랑이 마련되어 22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솜씨를 뽐냈다. 참여자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지역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의 지역 청소년들이 영동의 새로운 모습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27일 군에 따르면 영동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가 영동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는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가 TV프로그램(KBS 도전 골든벨)을 영동 실정에 맞게 각색한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9년 처음 추진했다. 김상근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 고문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기획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행사 전반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담당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19개교 42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영동의 역사, 인물, 명소 등 영동군에 관한 문제와 일반상식을 예선 ox문제와 본선 주관식 문제 등을 풀어 최후 1인으로 각각 초등부 1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영동읍 △황간면 △심천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영동군은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영동읍 계산리와 황간면 우매리, 심천면 고당리 일원 하천에서 대농갱이 18만 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몸길이가 최대 50㎝에 육박하는 대형종으로 매운탕감으로 많이 활용되며,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영동천, 석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 어종을 복원하는 한편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주 과수축산과장은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내 어업인의 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이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줄이기 실천지침’에 맞춰 군청 청사에 종이컵을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군청 청사 내에서 종이컵의 사용을 없애기 위해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했다. 이 컵들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종이컵 대신 사용되고 있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전문 업체에서 수거해 헹굼, 세척, 살균소독 등을 거쳐 군청에 다시 납품된다. 또한 군은 최근 개최된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와인축제에서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며 1회용기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문화축제’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군은 다회용기 약 9만여개를 제공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을 약 40% 감소시켰다. 특히 축제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하는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군청 청사에서의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이 지역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팜파티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을 잇는 행사 개최를 통해 농특산물 홍보와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인삼문화도시 증평’인지도 제고를 위해 인삼문화마을 팜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안둥구나무체험마을(증평읍 증안2길 28)에서 주민 및 체험 고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팜파티 행사인 “Thank you 팜파티”가 개최됐다. 군은 이날 인삼을 활용한 체험 및 식사와 함께 하우스 콘서트도 준비해 참여자들이 농촌마을에서 오감을 깨우고 소통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내달 18일은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Thank You Soldier Party’도 진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활용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정안둥구체험마을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와 소비자가 만나는 농업 교류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 15명과 영화를 보고 점심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신니면 지사협은 시내 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거리가 멀어 자주 접하지 못한 영화 상영을 지원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했다”며 “보고 싶었던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28일 금릉소공원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10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여 가족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웃들과 교류하며 지역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판매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의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5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K-water 충주권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관광객 증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국악공연, 무용공연, 사물놀이, 댄스경연, 택견시연, 가수 공연 및 일반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뭇잎 도감 만들기, 빵도마 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떡메치기 체험, 밤‧고구마 굽기 체험, 지역특산품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창식 회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끝자락에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경치 좋은 충주댐에서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부터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 어때’는 충주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다. 또한, 쿠폰의 발급과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총 900장으로 1인 1매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쿠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특히, 쿠폰을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관광공사 할인 3만 원)와 함께 충주시 할인 3만 원 할인을 받으면 두배(총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밖에도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3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27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해온 이통장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 단체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발전, 변화, 화합, 소통 등 4개 팀을 구성해 피구, 단체줄넘기, OX퀴즈, 읍면동별 노래자랑 경연, 모범 이통장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시정발전을 위해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도민 문화향유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청양 칠갑산NH호텔에서 도·시군 문화정책 담당공무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문화정책 관계관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올해 업무계획 및 문화정책 추진상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올해 업무계획 공유 및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은 기관 소개와 시군 협업사업 설명 등을 통해 참석기관 간 문화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도내 시군 정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는 올해 신설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체험분야 이용률 관련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높은 실적을 달성한 당진시와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군이 발표했다. 토론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실적’과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꿈을 담은‘대전샛(SA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스텝랩, (주)씨에스오, (주)이피에스텍, (주)엠아이디, (주)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개 사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수 요소인 우주검증 이력을 확보해서 우주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1월‘대전 우주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서‘대전SAT’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되는 대전SAT은 1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작되며 관측과 교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개발에는 시비 36억 원과 민간부담금 18억 원을 합해 총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상생의 연금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연금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9일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연금개혁 추진단 운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연금개혁 추진단’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연금정책관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획법령팀, 제도개선팀, 대외협력팀, 홍보·소통팀으로 구성되며 국민연금개혁 법안 개정 지원,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 검토, 개혁 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도 참석하여, 공단에 설치된 연금개혁 지원 TF 운영 및 향후계획을 논의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정부는 지속가능성, 노후소득보장, 세대 간 형평성 확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제5차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해 방대한 자료와 함께 작년 10월 국회에 제출했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4월 22일에는 3개월에 걸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어서“그간 정부, 국회의 논의가 실제 연금개혁으로 이어지도록 연금개혁 추진단을 통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PAHO) 또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WHO, ECDC 등)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댕기 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되어 치사율(약 5%)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부는 4월 2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하여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➊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 금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강화」를 신속 추진과제로 지정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10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방향 아래 ▴난이도, 업무강도 등이 높아서 의료 공급이 부족한 외과계와 내과계 중증질환 분야에는 5조원 이상 ▴분만, 소아 등 수요가 감소하는 분야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수요부족 대응 분야에는 3조원 이상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에는 2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5·3·2」 투자 방향을 밝힌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