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는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23개국 35개 정당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의용 상임위원장,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한 주한 대사, 정당 대외협력 담당, 사무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혼디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됐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된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 과정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인권의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영훈 지사, 남규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해 도민과 인권단체·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자는 6명으로 그림일기, 카드뉴스, 6행시 분야에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상무는 197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6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며 회사와 노동자가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맹기현 노사협력실장은 그룹사 중 바람직한 교섭모델 확산과 경영안정에 주도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병곤 차장이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남도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8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 한해 장애인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경남의 장애인체육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남도는 지역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인프라) 조성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시상에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종목단체 임원, 후원자 등 총 44명에게 수여했다.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 조한규 이사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 고재관 선수 등 7명이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장 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 체육부문 문형철, 언론부문 오경묵, 문화부문 권창용, 학술부문 김미영, 공연예술부문 오영일, 시각예술부문 김상구, 공간예술부문 임종복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먼저, 문학부문 수상자 진용숙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은 1993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년기업은 도내 업력 20년 이상, 상시고용인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지속 기여한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백년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맞춤형 지원 사업 참여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기업은 주식회사 산돌식품(홍천), ㈜진화기술공사(춘천), 동양산전주식회사(강릉), ㈜남원(원주), 주식회사 거화(강릉)이다. 각각의 기업은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경영능력과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도 등이 다른 기업에 비해 우수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기부 활동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백년기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2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김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24 시즌 K리그1에 합류할 팀이 결정된다. 지난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김포 원정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강원FC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K리그1 잔류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 경기의 승리를 위해 도와 강원FC 구단에서는 서포터즈와 시군,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홈 응원석 1만여 석을 가득 채워, 지난 두 경기 원정 응원석을 연이어 매진시켰던 응원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정에서 펼쳐진 지난 두 경기에서 선수들과 도민들이 하나가 되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똘똘 뭉쳐, 모든 도민분들이 끝까지 함께 응원한다면 지난 2년 전처럼 반드시 생존할 것” 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15번째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기초과학 연구개발과 육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첫인사로“기초과학지원연은 지난 35년간 연구장비 분석의 전문화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성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행복을 창출한 중추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기초과학지원연의 축적한 연구 역량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세계적인 분석과학 연구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올 한해는 정부 출연연 전 기관(16개 기관)을 방문 목표로 시작했고 오늘까지 15번째 방문이다”라며“그동안 시와 대덕특구가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출연연, 대학 등과 원팀이 돼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올 한해는 교촌국가산단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는 8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자대회는 도와 14개 시‧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 150여 명이 모여 한 해 동안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상담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2023년에 청소년 상담 사업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여한 우수 상담자, 우수 기관 등에게 도지사 표창, 도 의장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사업별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하고, 상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타악기를 즉흥으로 연주하면서 음악을 쌓아가는 드럼서클도 진행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을 지키는 따뜻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광역기관인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청북도 재향군인회(회장 조성보)는 연말을 맞이하여 8일 재향군인회 임직원 연찬회 및 읍‧면‧동회장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히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읍‧면‧동 회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이자 융자를 통해 목돈 지출 부담감을 완화하는 ’의료비 후불제’, 국가유공자의 경험과 살아온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공유하고 보존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을 비롯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민선 8기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소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이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선진 일류국가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것은 재향군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대한민국 중심 충북을 만들기 위해 재향군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재향군인회는 1961년 12월 설립되어 도내 63,5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행정수도 기능 강화 등 사회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 ‘2023 대한민국 공공성실천 대상 시상식’에서 17개 광역지차제 중 유일하게 대상(大償)을 받았다. 공공성실천대상은 시민과 함께 공공성을 성찰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최 시장은 생활편의 증진과 문화 체육 기반 확대 등 사례 중심의 구체화 된 실천 전략으로 시민체감형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민호 시장은 “공공성 실천은 공직자에게 의무와 책임”이라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당연히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큰 책임과 의무감을 갖고 공공성 강화 실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 대상에선 공공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광역자치단체장(최민호 세종시장), 지방자치단체장(조용익 부천시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를 방문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계류 중인 법률개정안이 조속히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인구수 2위의 광역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까지 원정재판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인천시민들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와 재판청구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호소했고, 섬이 많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상 섬 주민들의 사법적 접근성 보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개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 인천시민들이 동참했다는 결과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과제를 해결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법률개정안이 21대 국회 임기 내 입법 통과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회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김교흥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법률안 연내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 주민 84.2% 찬성과 지방의회 찬성 의결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해 직접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과정에는 김교흥 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님과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큰 만큼 국회에서 법률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또 4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이사장의 이임식과 5대 이사장에 오른 이대형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되며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대형 이사장은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참여해 주시고, 인천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마다 달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월 8일 11시에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과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다”며, “오늘 후원금 전달식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2월 8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인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자유민주주의 확대, 경제발전, 안보,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양국 정상이 합의한 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과 워싱턴 선언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태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국 측이 취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리 결의 및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도 열린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화성FC의 K3리그 우승에 일조한 ‘캡틴’ 양준모(34)는 3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준모는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K3,K4 시상식에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양준모는 팀 우승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벽한 한 시즌을 보냈다. 양준모에게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것이다. 양준모는 “사실 팀 우승 때문에 기대는 조금 하고 있었다”라며 “매 순간 선수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엄청난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 목포시청축구단에서 데뷔한 양준모는 충주험멜, 강릉시청축구단, 김해시청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창원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FC 등 많은 팀을 오가며 13년간 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FC로 이적했다. 양준모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강철 감독은 이적 직후 주장으로 임명했다. 양준모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베테랑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많은 선수들이 서른 살을 넘어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8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충북의 산업, 예술분야 해외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범 회장은 20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산업·예술분야를 아울르는 한국상품 유럽 박람회가 추진되면, 도내 중소기업, 음악, 미술 등 유망한 신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 세계 67개국에 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과 능력있는 신인 예술가들이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3년 10월 수원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고,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청년들의 해외에 진출 기회를 마련 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안건 147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28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정우택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여야 의원 간 큰 이견 없이 통과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충북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로써 쉽지 않은 여건에도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 목표로 쉴 새 없이 달려온 충북도로서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가 생긴지 127년 만에 지역의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우리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상임위원회는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23개국 35개 정당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이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의용 상임위원장,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비롯한 주한 대사, 정당 대외협력 담당,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