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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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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소방시설 관련업 관계인 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기반으로 소방시설 품질 향상 및 공사장 화재예방 집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27일 나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방시설공사업체 및 관리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관련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시설 시공·유지 관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성실한 소방 시공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관련업체 5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소방관련 법령 제·개정 주요사항 안내’, ‘소방시설 공사 및 유지관리 사례 공유’, ‘최신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논의’, ‘공사장 화재예방 수칙 안내’ 등을 다뤘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 시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소방시설 시공 및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사장 화재 안전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지역 내 안전 시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공주시, 국립소방연구원과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 유치 나서

사곡면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에 소방 연구개발(R&D) 거점 구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국립소방연구원과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가칭) 건립 등 소방 연구개발(R&D)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소방연구원이 수행하는 화재 표준평가 절차 개발, 안전기술 연구, 실증 실험 등 고도화된 국가 연구개발 기능을 공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에는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소방시설의 화재 적응성 평가를 수행할 ‘국가화재안전기준 연구센터(가칭)’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립소방연구원 신청사는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내에 현재 건립 중이다. 연구센터는 시스템 단위 소방시설 시험이 가능한 시험장 운영, 소방시설 평가기술 표준화 연구 등을 수행하며, 신기술·신공법의 제도권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방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국립소방연구원은 연구센터 유치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공주시는 인허가와 기반시설 조성

김문근 단양군수, 2026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여야 국회의원 5명 잇달아 만나 단양 주요 현안 설명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직접 찾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예산 심사가 사실상 종반 단계에 접어든 만큼, 김 군수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차례로 만나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김 군수는 각 면담 자리에서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단양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고,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단양의 주민 안전과 삶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나서

국회 예산심사 마지막... 에이펙(APEC) 모멘텀 살려 국비 반영 총력전 전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회의 예산심사 법정시한(12월 2일)종료를 앞두고,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전 실·국이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와 본회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을 국회 증액의 분수령으로 보고 핵심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행정부지사·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국회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도 국비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회 단계에서 증액은 정부의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경상북도는 기획재정부와의 실무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증액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으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1,715억원, ▲에이펙(APEC) 레거시사업‘문화의 전당’14억원,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300억원, ▲산불피해 공동체 회복 거점센터 건립 시범사업 70억원,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4.5억원,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원,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

경북소방본부,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으로 구급교육 역량 전국 최고 수준 입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구급전문교육사의 전문 강의 역량을 심사하는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와 강의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1차 교안 심사를 통과한 9개 시도 대표팀 간 경쟁 속에서, 경주소방서 소방위 편성은 외 3명으로 구성된 경북 대표팀은 ‘구급대원의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실습 구성과 전달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같은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써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교육이 만들어낸 성과이며, 3년 연속 결과를 이어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교육 강화와 교육 콘텐츠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심사 총력 대응

윤동욱 부시장, 국회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2일) 앞두고 27일 국회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활동 펼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국가 예산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실과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핵심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던 윤 부시장은 불과 2주 만에 다시 국회 문을 두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윤 부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내 콘텐츠 제작 및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의 글로벌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전주시에 꼭 필요한 2026년도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