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국가 해중공원벨트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왕돌초 해역의 수산자원과 우수한 해중경관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향후 울진군의 씨마크(seamark) 기능을 할 동해 첨단 해양과학기지와 연계한 새로운 해양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대해 자문위원 및 주요 기관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왕돌초와 주변해역의 해양생태 보전․관리 및 연구기반 구축, 동해 첨단 해양과학기지를 연계한 해중생태관광플랫폼 구현, 블루투어리즘 구현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왕돌초 해중생태과학공원(Marine Eco-Science Park)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왕돌초 해중생태과학공원 조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왕돌초 해역 생태계와 어장환경 보전을 위한 왕돌초 해중생태공원 조성 △왕돌초 해중생태과학공원 방문자를 위한 거점시설 해중생태과학공원센터 및 해양생태수변공원 구축 △동해 첨단 해양과학기지까지 해상비경과 왕돌초 주변해역의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생태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 재난위치 대상물 DB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과 가공,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수요 맞춤 데이터 개방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해 12월까지 재난위치 대상물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한다. 특히 재난위치 대상물 DB는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119 신고접수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돼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119 신고접수 시스템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19일 퓨리오젠(주)과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생물의약연구센터와 퓨리오젠(주)은 바이오의약품인 백신 정제공정의 핵심 원자재 크로마토그래피 레진(Chromatography Resin) 등의 실증연구 등에 협력한다. 레진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백신·치료제의 핵심 원자재다. 백신 생산 정제공정에서 백신성분과 불순물을 분리 정제하는데 필요하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원부자재의 성능 평가와 실증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가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 및 조기 제품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퓨리오젠(주)은 백신 정제 핵심 원자재인 레진을 100%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아미코젠의 자회사다. 여수 월하동 일원에 항체 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정제공정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곽원재 센터장은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과 세포치료제의 임상 시료를 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기술을 활용한 레진의 실증연구를 위해 적극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5월 20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벼 재배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농자원은 밥맛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쌀 영호진미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9개 품종(영호진미, 영진, 추청, 안평, 해품, 새일미, 삼광, 조영, 해담쌀) 14.9ha에 대한 모내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본답 관리·수확·정선 등의 과정을 통해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 농자원은 지난 4월부터 종자소독, 벼 육묘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육묘관리(파종, 치상, 자동관수 등)로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으며, 향후 병해충 방제와 본답 관리 및 적기 영농자재 공급을 통해 고품질 우량 벼 종자 71.5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유시영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 및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고 농가에서 재배를 선호하는 고순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서구 전역을 잇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중 빼어난 조경과 봉수대터를 만날 수 있는 승학산 9코스를 메타버스 세계에 구현했다. 구는 서구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둘레길 서로이음길을 서구 주민 외에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서로이음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구 역점사업으로 총 11코스로 조성된 ‘서로이음길’은 지난 2019년 1단계 2개 코스로 시작해 지난 2021년 3단계 총 11개 코스로 완성됐다. 서구는 이달 GIS 기반의 ‘위치찾기’ 기능을 갖춘 서로이음길 홈페이지도 열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서구 공식 SNS 게시물에 댓글로 달거나 메타버스 맵 내 간단한 퀴즈를 서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 보이스봇에 접속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케이크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구성면 광명리 일대의 양파 주산단지에 대규모 공동방제를 23ha 실시하였다.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가기 앞서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발생이 많아지는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공동방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양파 작황이 부진하여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양파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구성면 광명리 이장은 “올해는 긴 가뭄, 인건비 상승, 조생양파 출하연기 등 힘든 소식만 가득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공동방제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양파 농가들에게는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큰 힘이 되었다”라며 김천시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병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물가 상승 및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관내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올해도 양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물에 적기 공동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양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에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8월 중에는 벼 도열병, 벼멸구 등의 확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에너지자립마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포면 문화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자체 에너지 소비대체율 5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기반 융복합형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총 사업비 23억 중 국비 15억원, 시비 1억원, 연구개발기관 7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마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플랫폼 구축, 이웃간 전력거래 모델 개발을 진행, 공동 분산전원 구축을 통한 지역주도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는 주관 연구개발기관 신성이앤에스 참여 연구개발기관 한국기계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라온프렌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새로이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나포면 문화마을을 시작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대표적인 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하여, 관내 여러 마을에도 에너지 자립마을이 확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각 부서의 시정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스마트기술 활용 시정문제 해결 기술지원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존 인프라에 모바일 앱·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저비용·고효율 접근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시정과 관련한 각종 현안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시 출자기관인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함께 추진한다. 교통·공공안전·환경·에너지·보건복지 등의 분야에서 행정 효율성 제고, 시민편의 제고, 시민안전 등 문제해결이 필요한 수요를 파악한 후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지원유형은 시정문제에 대해 스마트기술 관점의 전문가 진단을 통해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시정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주는 ‘문제 해결형’과 안정적인 스마트서비스 산업 가속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 추진과제를 보완해 주는 ‘타당성 분석형’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지하도상가 내 화재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기업이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자기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함으로써, 편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산업’ 기반 정비와 서비스 실증을 위한 ’22년도 지원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의료·금융·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보유기관과 활용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민간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모·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산재된 개인·기업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수집·관리·유통할 수 있는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실증과 함께, ‘금융+헬스케어’, ‘공공+고용’ 등 이종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도 과제당 약 1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마이데이터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실증과 신규 분야 서비스 발굴 등 4건, 기존 실증 서비스 고도화 3건 등 7건의 과제를 공모하였으며, 27개 팀이 응모하여 평균 3.86:1의 경쟁률(서비스 개발 5:1, 고도화 2.3:1)을 기록하였다. 종합관리 플랫폼 개발·실증 및 신규 서비스 발굴 과제로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참여하여 수출입 기업의 통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한 동 사업은 총 30개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정·지원하여, 투자 유치 2,607억원, 매출액 2,490억원, 고용창출 810명, 특허 출원·등록 450건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 공모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이 지원하였으며, 기술력, 성장가능성,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보증보험 등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연계, 이행보증보험 지원, 해외현지보육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2년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한 분야는 ‘군(軍)의료 환경 맞춤형 의료영상 판독지원 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인공지능 활용 지원’, ‘의료인공지능 사용 교육 및 해외 진출’ 등 총 4개 분야이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진단보조인공지능 (‘닥터앤서’ 등) 개발, 감염병 빅데이터(비말 전파 경로 등) 분석을 통한 방역정책 수립 지원 등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의료 분야의 혁신을 견인하였다. 작년에는 의무부대·군병원을 대상(36개소)으로 흉부 진단보조인공지능을 시범 적용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3차 의료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구축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비말 전파 양상, 공간별 전파 위험 요소, 감염유행 예측 모델 등을 방역당국에 제시하였으며,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방역정책 의사결정 시 주요 자료로 활용 중이다. 이번에 경쟁 공모로 선정된 ㈜제이엘케이 등 2개 컨소시엄은 군(軍)에서 많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재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국가 소재 데이터 스테이션(Korea Materials Data Station)’을 5월 2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소재연구 혁신을 위한 K-MDS 구축‧활용 방안을 수립하여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다. K-MDS 서비스는 부처ㆍ사업ㆍ연구자별로 산재되어 관리되는 소재 연구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신소재 발굴 및 개발 기간 단축 등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다양한 형식의 소재 연구데이터를 웹상에서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소재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표준화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소재 연구데이터 표준어휘집을 만들어 소재 연구데이터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재 3대 소재분야(에너지‧환경, 스마트·정보기술, 구조‧안전) 중심으로, 실험 및 계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1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우주정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정책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 우주정책 추친체계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우주산업 현황, 우주정책 추진체계 개선 방안, 우주청 입지 분석 등을 통해 우주청 설립 등 바람직한 우주정책 추진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우주관련 산․학․연․ 관 ․군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대전을 배제한 결정에 대한전문가 입장을 청취하고, 비과학적․비논리적 결정에 대한 재고 촉구 및 지속 대응 방안 마련 등의 심도 있는 대화로 진행됐다. 용역결과를 보고한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연구위원은 수개월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부처와의 유기적 협업 및 핵심 연구개발기관 등과의 연계를 고려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 차원에서 우주청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대전임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양 연구위원은 우주와 항공은 기술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나, 산업적인 특징에서 이질성이 크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교육보국(敎育報國)의 뜻으로 세워진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보국(醫療報國)에 나선다. 포항시, 경상북도, POSTECH은 19일 포스텍 융합연구동에서 과학·의료계 인사들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2023년 개원하는 의과학대학원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지역 인사와 이용훈 UNIST 총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진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안우섭 경희요양병원장 등 의료계 인사들이 모였다. 의사과학자는 기초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의학지식을 갖춰 과학 혹은 공학과 의학의 융합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의사를 의미한다.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절반이 의사과학자일 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역시 의사과학자들이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OSTECH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초고령 사회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방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특산광물을 활용해 양식어류 체질 개선과 항병력 증가 등 어류 면역 증강 물질을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센터장 강일모)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광물 및 양식어업 관련 산업 육성 ▷연구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 연구 개발 ▷점토기반 면역증강 사료분야 소재 개발 및 제품화에 필요한 공동 연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주요 특산광물로 벤토나이트와 제올라이트라는 물질이 있다. 벤토나이트(Bentonite)는 몬모릴로나이트가 주 구성광물인 흡수성 알루미늄 필로실리케이트 점토광물이다. 제올라이트(Zeolite)는 알루미늄 산화물과 규산 산화물의 결합으로 생겨난 음이온을 알칼리 금속 및 알칼리 토금속이 결합되어 있는 광물자원이다. 이들 광물은 이온 교환성, 흡착성, 팽윤성이 뛰어난 지역 동해안 부존 기능성 점토 광물로 최근 화장품, 의약품, 사료 첨가제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점토 광물 자원의 특성을 활용해 성장 촉진용 친환경 고품질배합사료 첨가제 개발, 어류 면역 증강 수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5월20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비타버스가 5월 20일에 문경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비타버스는 4구역으로 나누어져 각각의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4구역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이용할 수 있다.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과방,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활력방,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 및 근육 이완을 촉진시켜주는 충전방,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상담방을 운영하여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지원한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피로도가 증가한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고 위로해주기 위해 방문한 경상북도 비타버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스포츠인의 대제전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20일 대한만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막해 23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은 육상, 축구, 소프트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2개 전시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이날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7000여 명의 선수단과 전라남도, 순천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밸리댄스, 우슈공연, 조이플앙상블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새로운 순천의 찬가’라는 주제로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대회기간 선수들의 열정과 함께 타오를 성화는 드론으로 점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도민화합을 위한 축하행사로 아이돌가수 에스에프나인(SF9)과 송가인, 김연자, 장민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를 즐기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200만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양시가 범계역 청년출구를 무대로 이달 25일부터 11월까지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대학일자리센터(성결대·한세대·안양대·계원예대)와 연계해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관내 소재 각 대학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13회)해 반응이 좋았지만 졸업생의 경우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학교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같은 점을 개선, 올해부터는 접근성이 좋고 청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청년공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프로그램이 운영하기로 했다. 회수도 13회에서 21회로 늘리는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 줌으로 진행한다. 관내 거주 청년(19~39세)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및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용서비스 청년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이달 25일 시작해 금년 11월 16일까지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일부 강좌 제외) 청년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은 워크넷에 접속해 로그인(고용복지정책-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취업특강-실시기관: 중부청-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은 ‘2022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21일 11시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과 음악 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음악가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음악 관련 진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음악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음악연주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청소년 힐링음악회’는 이번 청소년수련관 공연장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초, 중학생들이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신청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업과 코로나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과 가족들이 음악으로 힐링하고 치유받아 미래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향상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21일 구리역 광장에서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메아리 시즌 13.'을 개최한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 개최, 청소년동아리 공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