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 15명과 영화를 보고 점심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신니면 지사협은 시내 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거리가 멀어 자주 접하지 못한 영화 상영을 지원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했다”며 “보고 싶었던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