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위해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육개장, 고구마튀김, 오이장아찌, 배추겉절이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45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해주시는 대신면 적십자 회원들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과 밑반찬을 매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두 단체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맛있는 반찬과 함께 따뜻한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여름철 대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청과·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 식중독균 증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영업자의 개인 위생관리 및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수온(15℃ 이하) 유지 여부 ▲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횟감용 수산물을 수거하여 비브리오균 및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잔류 허용 기준 초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대상 균은 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의 횟집과 수산시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수산물을 취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균 예방 등을 위한 올바른 수산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투입해 수족관 물 등을 현장에서 검사하며, 위험 요인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AI재단은 7월 1일, 서울대학교AI연구원 및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임팩트 투자 네트워크인 AVPN Limited.(AVPN, CEO Naina Subberwal Batra)와 디지털 평등과 AI 기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oogle.org와 아시아개발은행 (ADB)이 후원하고 AVPN이 운영하는 ‘AI 오퍼튜니티 펀드(AI Opportunity Fund): 아시아-태평양’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 서울대학교AI연구원 함종민 센터장, AVPN Tristan Ace 대외협력총괄(Chief Engagement Officer and Policy Head)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자 업무협약은 AI 기술을 통해 사회 전반의 디지털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과 정책, 연구, 글로벌 연계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 AI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사회적 가치 기반 AI 리터러시 확산 및 글로벌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과 중국의 AI(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인공지능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중국 하얼빈정보공정대학,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X 퓨처 포럼’의 일환으로 ‘한·중 AX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사)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주시의 ‘AI 스마트도시 모델’과 연계해 AI기반 도시기술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비전 및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AI 융합 스마트시티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기술적·사회적·윤리적 대응 방안은 물론, ESG기반 도시 전략과 데이터 주권, 시민참여, 도시 탄력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하얼빈정보공정대학의 고로(Gao Lu) 부총장과 강세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노약자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119생활안전순찰대’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단독주택에 거주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직접 방문 순찰을 통해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와 함께 실질적인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와도 협력해, 더 많은 대상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수소방서장(서승호)은 “폭염은 체력이 약한 노인층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7월 1일 14시, 팁스타운 S6(서울시 강남구)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를 해소하고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균 업력이 9년 이상인 약 5천여개 여성벤처기업은 산업측면에서 제조업, S/W정보처리업, 연구개발서비스업 등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업종이 76%에 달하고, 평균 12명을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주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 역량 향상 교육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AI・바이오 등 신산업・신기술분야에 대한 특허심사단축 등을 건의했고, ▲특허권 이전 계약 및 연차료 납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성미숙 여성벤처협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관내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다량의 가연물이 존재해 폐기물의 열축적에 의한 자연발화, 가연성가스 폭발, 부주의 등의 화재가 외적요인에 의해 많이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원순환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열축적, 자연발화를 방지키 위해 과다 적재 금지 △시설 내 용접, 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주변 가연성 물질 치우기 △압축, 분쇄 작업 시 작업량을 조절해 과열 방지하기 △배터리 등 위험물질 분리 보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을 위해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 화재안전조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펼쳐진다. - 단 2명에게만 허락됐던 타이틀 방어… ‘디펜딩 챔피언’ 모중경,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지난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모중경(54)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년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김종덕(64)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76)와 김종덕까지 단 2명뿐이다. 모중경이 이번 대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화려한 날들’이 정일우와 정인선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는 극 중 모든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며,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1일(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정일우(이지혁 역)와 정인선(지은오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자연스럽게 밀착한 두 사람의 모멘트가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하지만 정일우와 정인선 사이엔 담이 놓여 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알쏭달쏭한 둘의 관계를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이들이 펼쳐 보일 ‘화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올해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 후보로 총 4명이 선정됐다. 키움 조영건, NC 김정호, 삼성 디아즈 그리고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지난 3~4월, 5월 수상자로는 각각 한화 홍창화 응원단장과 폰세가 선정된 바 있다. 키움 조영건은 6월 6일 LG와의 7차전 경기에서 연장 10회 동점 상황, 타구에 발목을 맞은 뒤에도 테이핑 후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연속 두 타자를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는 투지를 발휘하여 승리를 견인하며 후보에 올랐다. NC 김정호는 6월 13일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중 팬들의 성원에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재치 있는 모습으로 궂은 날씨에도 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6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선정됐다. 삼성 디아즈는 리그 1위 홈런 타자다운 명장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6월 28일(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에 이어 28일(토) KT 위즈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KT 위즈의 레전드 강사로는 ‘KT 위즈의 초대주장’ 신명철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신명철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항 티볼대회에도 KT위즈 키즈클럽팀의 감독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달간 야간해설투어인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를 정기 및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경기전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무료 야간해설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체적으로 코스는 △한옥마을의 저녁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한옥마을 코스’와 △풍남문과 전라감영 주변을 담은 ‘전주부성 코스’로 운영되며, 예약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특징은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 알려진 ‘이시계집’이 포함된 전라감영 뒤편 웨딩거리의 매력을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주의 4대문 이야기와 비빔밥 이야기, 차이나타운 이야기 등 전주의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한옥마을 노을밤 해설투어 예약은 최소 3인 이상이 투어 3일 전까지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또는 관광정책과로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일, 고양시 YMCA 유스센터에서 18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양 하이러닝 수업 실천교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 지역 단위학교에서 하이러닝 수업을 실천해 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별 수업 사례와 미래지향적 교육 실천 전략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2025 고양 하이러닝 활성화 지원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하이러닝 수업을 통해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원당초등학교와 신원중학교의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초·중·고 각 학교급 교사들의 AI 기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제안이 이어지며, 교육현장의 실천적 논의가 더욱 풍성해졌다. ▲ 한산초 이진행 교사가 AI 기반 하이러닝 수업을 통한 학생 주도성 향상 방안을, ▲ 일산중 이재서 교사가 AI 논술형 평가 및 피드백 중심 수업 전략을, ▲ 능곡고 이승민 교사가 하이러닝을 활용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을 발표하며 교실 수업의 다양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하이러닝 활용 방안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30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운동과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도왔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암 치료 후 퇴원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암환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암생존자를 위한 ‘다니엘 운동’ 교육과 실습을 통해 생활 속 유산소·근력운동 방법을 배우며 체력을 강화했다. 이어 ‘솔솔 향기로운 날들’이라는 이름의 원예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식물을 활용해 화분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가 됐다.”, “운동과 원예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이 되고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조모임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환자분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소형모듈원전)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의 현안 사업 추동력 강화를 위해 2일,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 22개와 6개 추가 과제를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지역 국회의원에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와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 분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방산, AI 강국 도약에 기여할 ▲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방산부품연구원) 설립 ▲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제조 특화 AI혁신 인프라(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을 요청했으며,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 특례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3일 수원에서 거주하는 출향인 정경련 씨가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경련 수만휘(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 기숙학원 대표는 통영시 도남동 출신으로 2024년에도 아들 문규동(한솔서적 대표) 씨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2년 동안 통영시에 총 3,000만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이어왔다. 정경련 대표는 “멀리 떠나있지만 늘 그리운 고향 통영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통영의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띠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경련 씨의 이번 통큰 기부를 통해 잠시 주춤해 있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가뭄의 단비 같은 큰 힘이 됐다”며 “고향을 늘 기억하며 통영을 위하여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시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2025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5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에는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러운 크록스, 샌들같은 신발은 신을 수 없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도 있으니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장엔 안전요원과 안내요원 등 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1만명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칠곡군은 7월 1일 약목면 관호리에 김재욱 칠곡군수, 군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 최초로 구축된 거점 복지 모델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간에 조성되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대응, 복지 자원 연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