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제품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2일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충북인삼농협조합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수출상차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 2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 3종 8000세트로, 본격적인 수출은 인삼 수확시기인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증평인삼은 우수한 품질과 함께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의 누적 수출액은 약 15억 원에 달한다. 군은 연말까지 총 40억 원 규모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민선 6기의 지속적인 해외 현지마케팅과 홍보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러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는 지난해 열린 증평인삼골축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 피에트라산타시 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증평인삼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 올해 3월에는 증평군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칠대하시에서 장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문광면 문법리 이인모(63) 씨 농가의 논에서 친환경 벼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인모 씨는 지난 4월 모내기 이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논 관리를 통해 친환경 벼 재배에 성공했으며,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벼 ‘해담’으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다. ‘해담’은 도복에 강하고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력이 높고 재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아밀로스 함량이 높아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서며, 관내 2,000여 헥타르의 논에서 추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국내 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함께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연구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맞춤형 노인복지모델과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이재영 군수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노인 돌봄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을 준비해왔다. 생활연구소는 앞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고도화 △지역사회 노인 돌봄 관련 연구과제 수행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형 연구·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종서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해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연구소 개소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괴산군장애인연합회는 ‘중증장애인 즐거운 세상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그 가족과 장애인체육 선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서천으로 떠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동부터 식사, 체험까지 전 과정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다. 출발 현장에는 송인헌 군수와 괴산군청 직원,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김상현 관장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배웅하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첫 방문지인 서천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즐긴 뒤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했다. 생태원 내 에코리움에서는 세계 5대 기후대의 생태를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며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함께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평소 좁은 생활권을 벗어나 자연과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되는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결아 회장은 “이번 나들이는 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제7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 무주반딧불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역 축제의 기획·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전문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축제 환경 조성과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수강생 12명이 참여했으며, 축제전문가인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무주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잘 풀어낸 성공적인 사례”라며 “특히 주민 자발적 참여와 자연 친화적 콘텐츠는 괴산군 축제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괴산군 축제 발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와 자연을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2일 시청 청사에서 충주YWCA와 함께 ‘출근길, 손수건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며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자원순환과, 충주YWCA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핸드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홍보했다. 또한 손수건 나눔과 안내 문구를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환경 보전에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알리며 관심을 이끌었다. 자원순환과는 이달 초부터‘나부터, 우리 사무실부터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회용 컵 사용 △일회용 컵 반입하지 않기 등을 다짐하며 부서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날짜 기록판을 걸어두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이와 같은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시 전체와 유관 기관까지 자원 절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하나의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라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손수건 사용 생활화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열린학교에서 중학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당당히 합격한 최정윤(15) 학생은,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이다. 중국에서 다니던 학교 연극부 활동 당시 언제나 중심에 섰던 그는 연극영화과 진학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품고 도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던 그는, 한국에서 먼저 검정고시에 도전한 언니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언니가 할머니 댁에 머물며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만점 합격한 뒤 대학 입시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정윤 학생 역시 큰 자극과 용기를 얻었다. 결국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2025년 제2회 중학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하며, 일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무대에서 연기할 때의 설렘과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저의 최종 목표는 실력파 배우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단단한 포부는 주변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더욱 빛났다. 정윤 학생은 충주열린학교에서의 공부 경험 중 가장 좋았던 점으로 “선생님들의 깔끔하고 족집게 같은 설명”을 꼽았다. “어려운 내용도 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청년센터는 총 10회로 구성된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의 첫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청년센터가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 공유 아지트’ 공간에서 충주시 소속 청년 1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조를 이루어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은 뒤, 간단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했던 청년들이 서로 협력해 요리하고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식탁을 공유한 것이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혼밥이 일상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다양한 메뉴와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주시 청년센터 방문과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재우 충주시 청년센터장은 “‘청년 혼밥·인스턴트 탈출’ 프로그램을 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외국어 통역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역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봉사자 45명으로 구성됐다. 심영자 센터장은 “외국어 통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통역봉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역봉사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의빛과소금청년새마을연대은 성내충인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머리를 염색하여 드리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9.1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시범지역인 성내충인동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20여명의 어르신들 머리 염색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과, 에어컨 필터 청소를 실시하여 MZ 새마을 세대들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세령 회장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충주지역을 환히 밝힐 수 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부문 장연면 강흥수(68세) 씨 ▲문화복지부문 칠성면 이석록(76세) 씨 ▲특별공로부문 괴산읍 신동진(65세)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흥수 씨는 장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45년간 근무하며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보급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故) 최봉호 박사가 개발한 대학찰옥수수 종자의 초기 보급부터 전담해 지난 20여 년간 매년 1만3천 봉을 농가에 공급, 연간 약 300억 원의 농가 소득 창출에 일조했다. 최근에는 괴산군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도록 독점 계약을 체결해 괴산을 대학찰옥수수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 이석록 씨는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괴산군지회장으로서 참전유공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했다. 또한 괴산군 충혼탑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동진 씨는 재경괴산 남·여중고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 동문·향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청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괴산군이 추진할 새로운 시책들을 살펴보고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새정부 국정과제 및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민 체감형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립숲체원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괴산군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서부리 산림공원 조성 ▲괴산군 숙박형 치유·체험농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들을 사업 내용 보완과 예산 반영 검토 과정을 거쳐 2026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의 주요 시책은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 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해 지역 경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11일 저녁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주민 70여 명이 괴산군의 대표 야간 명소인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단체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가을밤 선선한 바람 속에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분수를 관람한 주민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현주 면장은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2일반산업단지 내 ㈜마크로케어 공장을 찾아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증평’을 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고용확대를 위해 군과 기업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마크로케어는 2002년 신기술창업보육사업으로 출발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식품원료 제조·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쌓아온 원료 전문 기업이다. 2004년 오창 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천연물, 합성 3개 생산동과 부설연구소를 건립했고, 2020년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2공장을 증축해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크로케어의 주 생산품은 세라마이드, 글루칸(보습제), 비카민 C 유도체로 미백·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원료다. 로레알·에스티로더 등 세계적 기업은 물론 국내 아모레퍼시픽 등 굵직한 화장품 브랜드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이상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 성수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을철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임산물 불법 채취와 산림훼손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군은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0명)과 산림사업 기간제근로자 30명 6개 조로 편성해 ‘계도·단속반’을 운영, 불법행위 우려지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임산물(버섯류·산약초·수실류 등)채취하는 행위 ②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 벌채 행위 ③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 투기·적치 행위 군은 특히, 산림자원의 중요성 홍보와 주민 인식 개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산주 동의 없이 버섯·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수형목 절취·원뿌리 채취·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