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예총에서 개최하고 영동군에서 지원하는 제4회 영동 예술제가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풍물 △숟가락 난타 △가야금 병창 △트럼펫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이날 2023년 영동예술상 수상자인 김진경님의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김진경 수상자는 영동국악협회 사무국장(2016~현재)을 맡아 오면서 △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영동군민을 위한 힐링음악회 △전국풍물경연대회 등을 주관하고 특히 난계 박연 선생을 기리는 ‘박연국악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학문학예술 진흥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충청북도지회 우수국악인상수상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도 보존회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동예술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명동 예총 회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영동의 문화예술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9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이병규 씨가 2023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아영 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악관현악단‘오케스트라 상상’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창작극 ‘증평 들노래 환상기’를 선보인다. ‘증평 들노래 환상기’는 증평의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상상 속 신들의 내기를 통해 한 가족의 갈등, 화해,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과 함께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극단 청예의 연극 △댄스 시어터 Soul의 무용 △전통연희단 푸리의 신명나는 연희 등 충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단들이 참여해 종합예술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이날 공연으로‘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한국의 명곡전’, 9월‘명상음악회, 균형화 조화’등 40인조 대규모 국악관현악 공연을 개최했다. 10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증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증평들노래 장뜰동요’도 진행했다.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기능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2024년 제2기 청년농CEO과정의 신입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기술 역량 증진에 목표를 두고 올해부터 신설되어 운영되는 과정이다. 2024년부터 운영할 제2기 청년농CEO과정은 한우, 낙농 총 2개 과정(1년 180시간)으로 전공별로 20명을 모집하며, 도내 주소를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로 75%를 지원하며 교육생 자부담은 25%로 연 40만원 정도다. 응시원서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술원 피정의 지원기획과장은 “축산분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습형 장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라며, “도내 축산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로 청년농업인CEO과정에 동참해 주시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9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관내 25개 분회장과 550여 개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모범경로당 45개소에 대한 선정서 수여 및 노인복지기여자 16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노인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중앙대 김기영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회원 수, 보조금 관리실태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모범경로당 45개 소는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함께 내년도 경로당 운영비 60만 원(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 지도자분들의 지위와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영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애써주시는 노인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은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114박스(박스당 20kg)를 판매해 45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오는 14일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21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괴산절임배추와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는 올해 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이 결합된 성과공유회, 생활문화동호회별 강연 및 체험, 전시, 미술, 공연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자리이다. 먼저 생활문화주간 동안 산책 내부 곳곳에서 '산책학교' 수강생들의 어반드로잉·아이패드 드로잉 미술 작품 및 '하소로 레트로' 성과공유회 작품과 함께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 공예분야 동호회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1회차(전문가 초청 강연)'과 오전 11시 '갤러리 틔움, 그래피티 스타즈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공연 및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18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2회차(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어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과 함께하는 2023 마지막 산책하소!' 체험 중심 마켓 및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이 진행된다. 생활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25일 토요일 오후 1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2,3구장에서 진행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작년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올해에는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유소년 대회는 U8, U9, U10 3개 부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성인 대회는 60대 성인 노년부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총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 조별리그와 12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및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각자의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수많은 대회가 개최된 체육행사의 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제43회 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라며,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제천의 스포츠마케팅은 사계절 내내 계속되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제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 회원들이 전날 사전 작업으로 직접 김장 양념을 만들었다. 8일 당일에는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천여 포기의 배추를 버무려 1,100상자 분량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17개 읍면동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동연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김장 나누기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매우 보람차며 2003년부터 올해로 20년째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연탄 나누기, 집수리 봉사,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탄소중립 실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42회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들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km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누어 달리게 된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세계 최고의 체조 공연팀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이 스포츠도시 제천을 찾아온다. 독일, 스웨덴과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며 ‘생활체조의 천국’ 인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가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KATA는 마샬아트(martial arts) 동작으로 구성된 특정한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움직임’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등 각종 체조대회 개최를 통해 체조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와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의 구애 끝에 성사됐으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리게 됐다. 체조를 예술로 승화한 이번 공연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텀블링, 트램펄린 시연과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힙합과 플로어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댄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제천공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입장료는 무료이고, 5세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THE SHOW KATA’는 체조를 통해 관객과 선수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주)이녹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은 2023년 8일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을 위한 신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이녹스리튬 경영진 등 기업관계자와 고객사 및 협력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사업장에 3,000억원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 리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에 회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약 200명 이상의 고용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고분자 합성 및 배합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소재 전문기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정보기술(IT)소재 산업 시장에 진출하여 정보기술(IT)소재 산업의 국산화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새롭게 추진하는 이차전지 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2023년 12월 위험물안전관리법 특례 신설을 통해 3년간 2조 1천억원의 기업 투자효과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은 이차전지 생산시설의 소방설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위험물제조소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투자 기간 연장 및 투자 비용 증가로 이차전지 생산설비 투자에 큰 부담이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소방청, ㈜LG에너지솔루션과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공정 특수성을 감안한 안전성 확보 등 대응방안을 수립해왔고, 위험물안전관리법 특례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소방 인허가 기간 단축(3~6개월), 사업비 절감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원활한 생산시설 투자를 지원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창에너지플랜트 2의 6,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신규 마더라인 파우치 롱셀 배터리 시범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투자 규제 완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기업의 투자 규제인 위험물 안전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김영식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가 자치경찰제도 활성화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치경찰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식 교수는 2016년 대학생 봉사단(Dream Cop)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민관 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었다. 2021년 9월 28일부터 충북자치경찰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북자치경찰위원회의 기반 구축과 정착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2022년부터 충북도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교육을 주재하면서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들의 인식제고와 역량강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부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각종 언론을 통해 자치경찰의 필요성과 발전방안, 시민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자치경찰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여론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치경찰관련 각종 학술활동을 전개했으며, 각종 토론회 발표를 통해 충북자치경찰제도 발전과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8일 위임국도 19호선 충주→원주 방향의 상행선 도로에 있는 야동 졸음쉼터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국도 교통마비 등의 재난 발생을 가정한 겨울철 폭설대비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충주 경찰서, 충주 소방서,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유관기관간 합동 현장훈련으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겨울철 폭설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됐다. 폭설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와 차량 고립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충주시 소방 및 경찰, 지역 자율 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훈련지원 차량 12대가(제설차 3, 구급차 1, 경찰차 1, 훈련지원 7)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른 유관기관간 비상연락망 활성화를 시작으로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사고발생에 따른 경찰서와 도로관리사업소의 긴급 출동 및 사고현장 긴급 교통통제실시와 부상자 구조 등 이송 구호물품전달, 긴급제설, 사고차량의 견인, 제설작업, 노면청소, 교통통제 해제 순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재난상황을 재현하여 단계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먼저 영수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말씀 드리겠다.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특히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 다만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을 했고 앞으로 소통은 이어가기로 했다. 빅성준 수석대변인은 "나오면서 제가 대표님께 오늘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와 말씀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어떠시냐고 했더니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두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월 1일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됐다.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飛行)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선사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