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31일 충북연구원에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23.1월)에 따라 수립된 ‘충청북도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한국고용정보원 오윤석 연구원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 자원 기반의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도의 역할 및 지원 체계화 관련 검토 의견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연구원 김정홍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4인(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국토연구원 구형수 연구위원, 세명대 김재연 교수, 극동대 임은의 교수)의 상호 토론 및 인구감소지역 시군 관계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구 위기 대응은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인구감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토론회가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농정국 5개 부서는 도내 북부권 일원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에는 농정국 직원 20명이 참가해 제천시 송학면 소재 농가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수확하는 등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충북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마련한 유한킴벌리제품 크리넥스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35개소 아동 55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 아동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는‘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을 31일 영동체육관에서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국민을 하나로 다시 대한민국!’을 주제로 건강한 국가와 사회건설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별 순회 개최를 통한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시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활동사항 영상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전대수 회장은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도내 전 회원들의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질서 지키기 △사랑의 한끼 나눔 △식품꾸러미 나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 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 1,62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이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등록전환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총 1,313필지이다. 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또는 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대추(가실애)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새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새소득 작목 안정생산으로 수입농산물 대체 및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한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이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로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급한 대추 품종(가실애)은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새소득 웰빙작목 보급 시범사업자는 “기존 시설하우스 엽채류 재배보다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노동력이 절감됐을 뿐아니라, 소득도 향상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익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을 발굴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2023괴산김장축제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Onestop) 김장담그기’ 체험의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김장체험행사 참가팀을 지난해보다 200팀 많은 700팀으로 늘렸으며, 지난해에 이어 큰 인기를 끌며 사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체험 프로그램도 모든 체험예약이 완료됐다. ‘김장 담그기 자율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김장마켓’에서 김장재료 구매 후 현장에서 김장 담그기도 가능하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김장담그기 체험은 사전 예약한 참가자들에게는 차량으로 행사장까지 바로 진입해 김장을 체험하는 ‘드라이브 스루 김장 체험’과 체험이 마치면 준비된 전동카트로 사전예약 전용 주차장의 고객 차량까지 김장통을 운반하는 ‘원스톱 김장 서비스’ 등 편리한 김장담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간의 김장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11월 한 달 동안 괴산군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송학면과 영월군 주천면은 지난 28일 주천면사무소에서『송학면-주천면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로 인접한 시군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행사로 영월군 주천면(면장 송영회)에서 송학면 주민 50여명을 초청하여 환영식을 개최한 뒤 오찬을 함께 했으며 Y파크 관람 및 판운리 섶다리 축제에 참여하며 우의를 다졌다. 송학면 이장협의회장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상호 화합과 결속을 더욱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라고 말했다. 한편, 송학면과 주천면은 2005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만남을 지속해 지역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28일 세명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천시 청소년・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북유럽에서 시작된‘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미지의 지형에 숨겨진 목표물을 찾아내는 경기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그리고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야외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세명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지도를 활용한 체크포인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회식 ▲오리엔티어링 대회 ▲체험부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은“보물찾기하는 것처럼 재미있고 장소를 찾아가는 보람이 있었다”라고 했으며, 가족과 함께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지도를 가지고 목표지점을 찾아다니며 대화도 더 많이 나누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도농교류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10개 농가가 참여한 이날 직거래장터는 신니면 농특산물 외에도 춘천시 서면, 순창군 쌍치면 농가들에서 마련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배, 밤, 미소진 쌀, 고춧가루 등 12가지 특산물 위주로 저렴하게 판매 및 시식 행사 등으로 진행돼 서울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제철 위원장은 “신니면과 전농2동의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 시민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전농2동과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31일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2023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혁신 의료기기 산업은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4차산업 기술혁신 등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디지털·웨어러블 기술, 융복합 영상진단 기술 등 첨단기술이 집약돼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산업이다. 이날 포럼은 혁신의료기기 발전전략, 혁신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산업동향,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혁신의료기기산업 육성 방향 및 글로벌 선점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충주, 혁신 의료기기 거점 선포’에 대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포럼에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 ‘리쓰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 나데르 고트비 교수, 중국 ‘샤먼 큐브 매직 테크놀로지’ 천 지앙 총경리 등 국외에서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를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채규한 국장, 서울대학교 편웅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1월 5일 문경시와 하늘재 걷기 행사를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늘재는 문경과 충주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통일신라 경순왕의 맏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하자 개골산(금강산)으로 은거하러 가던 중 여동생 덕주공주를 데리고 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마의태자의 길을 걷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이러한 망국의 한을 품고 하늘재를 걸었던 마의태자의 여정을 재현한 행사로 문경(문경읍 관음리 556)에서 출발해 하늘재 정상에서 기념극 공연 뒤 충주 미륵대원지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하늘재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공연과 마의태자 행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추가 행사로 양평의 용문사까지 자전거 순례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행사는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를 주제로 하늘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8월 착수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중간보고회가 30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최응기 KAIST 오송캠퍼스 조성위원회 공동 위원장, 전효리 경영전략팀장, 이수훈 LH충북지사 지역균형개발부 팀장,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과 용역수행업체인 ㈜이니씽크 이기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가치와 지향점, 산단 내 배치계획,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난 8월 1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5만 평의 오송 3산단 농지해제 협의가 완료됐고,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에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을 위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상세 계획이 논의되는 등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여건들이 하나씩 마련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주시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관, KAIST, LH, 청주시, 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飛行)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선사항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위성의 산실(産室)’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되면 제주는 위성개발과 제조가 이뤄지는 우주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시설과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에 첨단 제조업 분야의 위성제조 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연관기업들도 잇따라 제주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제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구조가 보다 유연하고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업무를 할 때 어떤 협력을 이끌어내고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 낼지 함께 고민하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경험을 쌓고 수준높은 결과를 도출해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앞으로 청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후 도 본청 2층 백록홀에서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개최하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과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기준 지역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올해 지역내총생산(GRDP)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은 산업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청취·토의하는 간담회다. 이날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김인영 경제활력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JTP)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