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충북지사는 황영호 도의장, 이두영․유철웅 민관정공동위원회 위원장과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이 함께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해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넘어 107만 5,599명(목표대비 107%)을 달성했다. 김영환 지사는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명부를 전달하며 “중부내륙지역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오랜 시간 기여를 한 지역이지만, 개발사업과 투자가 막혀 지역이 낙후되고 인구가 감소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신성장축을 창출해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충북도와 연계시도 지역민의 염원과 바램을 담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10일 현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 발전특구 추진을 위해 충주시와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난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지방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의 투자 규제 특례 신설, 세제 및 파격적인 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팩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으로 광역자치단체는 총 200만평 규모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2023년 말까지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인센티브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 지정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북은 2023년 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2024년 상반기 내 신청하여 지정을 받을 계획이며, 2023년 12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입주수요 확보와 시군 애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 10㎏을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홍순 민간위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로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우경동 문광면장은 “매년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김장 행사를 적극 추진해 주신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추진한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4계절 축제’가지난 11일 겨울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됐다.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삼 콩알비누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인삼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인삼 젤라또 시식 △홍삼 족욕카페 체험 △삼나와락(樂) 새싹농장 스마트팜 체험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겨울행사는 1천300여 명의 방문객 중 80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올해 전체 4번의 행사에는 5천300여 명이 찾아 3천600여 명이 각종 체험을 즐겼다. 군의 특산물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인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삼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부군수는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을 통해 인삼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인삼문화센터가 앞으로도 인삼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건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권역별 스마트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 추가 조성을 통한 도서관 20분 도시 구축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 △북크닉, 북스테이,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지역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독서 인프라 구축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김교흥)상을 받았다. 증평 소재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 김태원 중령과 강영종 상사도 각각 대한민국 독서병영 대상과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또한 증평군민 김성은씨와 전학기 증평군립도서관 팀장 가족이 각각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과 책 읽는 가족 대상 특별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이 다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9일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증평군 현안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만나 2024년 예산편성 관련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장동리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자치 기반인 △증평경찰서의 차질 없는 개청 △교육지원청․세무서․등기소 등의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구 임호선 의원을 만나 △화성~신통간 도로개설 △증평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신축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2024년은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시점으로 앞으로도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충북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10년 뒤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데이를 지정했다. 가래떡데이는 예로부터 결혼이나 새해 등 특별한 날에 가래떡을 주고받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 충북본부와 이와 같은 행사를 열었으며, 주요 행사내용은 가래떡데이 기념 가래떡 및 홍보용 쌀가공제품(유기농 현미 과자 등) 1000여개 증정, 충북 쌀 홍보 팜플릿 배부를 통한 쌀소비 촉진을 도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벼 도정·저장시설 개선에도 힘써 명품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쌀 소비 확대 일환으로 쌀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가래떡데이에 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괴산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담근 김장 김치 600㎏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2023괴산김장축제 ‘우리동네 김장명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전한결, 석창호, 전혜숙 명인이 김장에 손을 보탰으며, 박동민 민간위원장과 손연식 위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김장 나눔을 위해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희망나눔냉장고에 두유, 만두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제1회 괴산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며 받은 상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괴산읍 협의체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우제일 괴산읍 리우회장이 고춧가루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소속 안동건, 권혁기, 김병수 환경미화원이 커피를 기탁하는 등 괴산읍의 어려운 이웃들 위한 따뜻한 나눔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가래떡데이를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가래떡 나눔이 진행됐다.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11월 11일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한자로 쓰면 十一月 十一日인데 十자와 一자를 합치면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되어 土月 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어 1996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우리 전통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해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했다.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올해 수확한 우리쌀(알찬미) 320kg(4가마니)을 가래떡으로 만들어 충주시청 각 실과소 및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며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주시 앙성면 쌀전업농연합회 역시 10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쌀 240kg(3가마니) 상당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충주 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충주쌀 소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우리 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12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제4회 전국 청소년 로봇&코딩 경진대회’를 전국 11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로봇 코딩 전문강사진들과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 로봇&코딩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개최되어 2022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됨에 따라 충주시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전문 로봇&코딩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RC 대한로봇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로봇 코딩(초등) △아두이노 코딩(초등) △아두이노 코딩(중·고) △임베디드 코딩 △드림레이싱 △스마트레이싱 등 총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김형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코딩&로봇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코딩&로봇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해 청소년 대상 저변 확대와 체험형 대회 행사 등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및 발표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교육품질 향상 도모를 위한 전국대회로 각 도에서 대표로 선정된 10개의 시군 센터가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결과』를 발표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충주시는 올해 전국 최다학과인 5개 학과(△사과학과 △복숭아학과 △농기계 활용학과 △양봉학과 △가공창업 교육학과)를 개설하고 소규모 조별실습, 야간교육 등을 병행하는 등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상은 지난 9개월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라며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은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승강기 최대 행사인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의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전시 홍보를 하는‘홍보관’뿐만 아니라 승강기를 체험하고, 승강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승강기 주제관’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일자리 창출관’,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컨퍼런스’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에 소재한 승강기 기업 2개소(정일산업(충주), 진성로프(충주))가 참가해 정일산업은 승강기 조립체, 도어 오퍼레이터를, 진성로프는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를 전시 및 홍보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육성사업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202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영동 중화사 현왕도'를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11월 10일 지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왕은 사람이 죽어 3일 만에 재판을 받는다는 명계(冥界, 사람이 죽은 뒤에 간다는 영혼의 세계)의 왕으로 현왕도는 망자(亡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그린 불화이다. 현왕도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사람들이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과 부모를 향한 효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동 중화사 현황도'는 불화의 조성 기록인 화기(畫記)가 온전히 남아 있어 제작 연대(1790년), 봉안처(중화사 대웅전), 제작 화승은 물론 당시 불사에 관여한 스님 명단과 시주자의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중화사 현왕도'는 화면 중심에 현왕을 중심으로 심판대 앞에는 두명의 성왕인 대륜성왕과 전륜성왕이 홀을 들고 서 있으며, 두루마리를 들거나 펼치고 있는 판관(判官)과 녹사(錄事), 여의와 복숭아를 든 동자(童子)와 동녀(童女)가 표현되어 있다. 화면 구성과 각 인물 배치가 안정적이며 얼굴과 자세 표현 등이 생동감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는 9일 전기차 보급으로 늘어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하기 위한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개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비 73억, 지방비 34억을 지원받아 총 185억을 투입하여, 안전성시험실(2실), 화재시험실(1실), 성능평가 및 시료보관동(1실)이 구축됐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사용 후 배터리 수거/보관, 성능·안전성 평가, 선별기준 표준화,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검증, 사용 후 배터리 인증관리 및 거래 관리 시스템 운영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적용한 응용제품 기술개발 수준은 시작 단계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발전의 선순환 효과를 일으켜, 탄소배출 저감 이슈에 대한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울산, 포항, 나주 등 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가 9일 2023년 증평군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을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했다. 타 지자체의 인구소멸 위기속에서 특이하게 군은 출생아와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10월 현재 출생아 수는 193명으로 전년 대비 42.9%가 증가하는 등 인구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귀농 ․ 귀촌 및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 증평형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 △ 도안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보완 △ SOC 도로망 확충 사업 등 총 6건이다. 이 군수는 군의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아 정부의 세수 감소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돌봄사업과 청년정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성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에게 적극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세입 여건의 악화 속에 내일의 도시 증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도민 문화향유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청양 칠갑산NH호텔에서 도·시군 문화정책 담당공무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문화정책 관계관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올해 업무계획 및 문화정책 추진상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올해 업무계획 공유 및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은 기관 소개와 시군 협업사업 설명 등을 통해 참석기관 간 문화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도내 시군 정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는 올해 신설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체험분야 이용률 관련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높은 실적을 달성한 당진시와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군이 발표했다. 토론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실적’과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꿈을 담은‘대전샛(SAT)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스텝랩, (주)씨에스오, (주)이피에스텍, (주)엠아이디, (주)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 5개 사 및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지역 우주기업의 위성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에 필수 요소인 우주검증 이력을 확보해서 우주기업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1월‘대전 우주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서 핵심 사업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지역 내 연구기관과 협력해서‘대전SAT’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우주기업이 중심이 되어 개발되는 대전SAT은 16U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작되며 관측과 교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개발에는 시비 36억 원과 민간부담금 18억 원을 합해 총 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상생의 연금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연금개혁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29일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연금개혁 추진단 운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연금개혁 추진단’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연금정책관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획법령팀, 제도개선팀, 대외협력팀, 홍보·소통팀으로 구성되며 국민연금개혁 법안 개정 지원, 국민연금 제도 개선 방안 검토, 개혁 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도 참석하여, 공단에 설치된 연금개혁 지원 TF 운영 및 향후계획을 논의한다. 이기일 제1차관은“정부는 지속가능성, 노후소득보장, 세대 간 형평성 확보라는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제5차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해 방대한 자료와 함께 작년 10월 국회에 제출했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4월 22일에는 3개월에 걸친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공론화 절차가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이어서“그간 정부, 국회의 논의가 실제 연금개혁으로 이어지도록 연금개혁 추진단을 통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발생 현황 및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PAHO) 또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WHO, ECDC 등)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감염병이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댕기 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진행되어 치사율(약 5%)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매개 모기에서 뎅기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뎅기열 신고 환자의 대부분은 유행 국가에서 매개 모기에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부는 4월 29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하여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➊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 금일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에 대한 보상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강화」를 신속 추진과제로 지정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10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방향 아래 ▴난이도, 업무강도 등이 높아서 의료 공급이 부족한 외과계와 내과계 중증질환 분야에는 5조원 이상 ▴분만, 소아 등 수요가 감소하는 분야의 인프라 유지를 위한 수요부족 대응 분야에는 3조원 이상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에는 2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5·3·2」 투자 방향을 밝힌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