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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래떡으로 전하는 우리 쌀 사랑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 앙성면 쌀전업농연합회 등 가래떡 나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가래떡데이를 맞아 충주시 곳곳에서 가래떡 나눔이 진행됐다.

 

(사)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10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가졌다.

 

11월 11일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한자로 쓰면 十一月 十一日인데 十자와 一자를 합치면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되어 土月 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어 1996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우리 전통 가래떡을 4개 세워 놓은 모습에 착안해 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로 지정했다.

 

한국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는 올해 수확한 우리쌀(알찬미) 320kg(4가마니)을 가래떡으로 만들어 충주시청 각 실과소 및 유관기관 등에 전달하며 충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주시 앙성면 쌀전업농연합회 역시 10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쌀 240kg(3가마니) 상당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충주 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충주쌀 소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우리 농업과 식량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폭우,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힘들었을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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