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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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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 청소년이 주도한 축제의 열기,‘2025 FESTI-FEVER’ 성황리 개최

서현유스센터 청소년동아리 16팀이 함께 만든 참여형 문화축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12월 27일 청소년 문화축제 ‘2025 FESTI-FEVE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의 청소년 동아리 팀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소년 주도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FESTI-FEVER’는 ‘축제(Festival)’와 ‘열정(Fever)’을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FEVER 소속 16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무대 기획부터 운영, 진행 전반을 직접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7개 밴드팀과 8개 댄스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열정 가득한 무대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 공연 외에도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행운나무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자치기구 ‘FEVER’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현유

고양콘 특별전,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1월 25일까지 연장

가수 박정현부터 데이식스까지 다양한 팬덤 방문 이어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당초 12월 31일까지 개관 예정이었던 ‘고양콘 특별전’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성원에 힘입어 1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양콘 특별전’은 2025년 고양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2일에 첫 문을 열었다. 첫 날, 모니터링을 위한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10일간 약 1,5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18회 개최된 글로벌 콘서트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응원봉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첫 전시여서 콘텐츠의 양이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이 개최될 콘서트와 기록화 사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특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는 가수 박정현부터 데이식스까지 다양한 팬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특히 데이식스 팬덤들이 당시 영상을 보며 그때의 감동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시흥교육지원청,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 포럼(6차) 개최

시흥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12월 31일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 포럼’의 마지막 의견 수렴회 개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1일 오전 10시에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 포럼’의 마지막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발전 방안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인재선발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교직원과 지자체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장은 개회 인사에서 “오늘 모이신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시흥 교육을 비롯한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며,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인재선발 제도를 실효적이고 공정하게 정착시켜 (가칭) 시흥과학고 설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중학교 학생의 과학고 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인재 선발 비율 도입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에 따라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과학고 설립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과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간 교육

김해시여성센터, 복지사각지대 가구 대상 정리수납 재능기부 추진

정리수납 재능기부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4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기채움 프로젝트-정리수납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사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관내 어방동, 삼문동, 구산동, 지내동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및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활동에 앞서 사전조사를 실시해 가구별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면밀히 파악했으며, 이후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거실, 주방, 안방, 베란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정리와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노부부가구, 한부모가정,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지원대상에 포함돼 생활안전 확보와 돌봄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김해시여성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나눔과 참여를 실천하는 공동체 행정을 통해 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유학교로 잇는 성장의 하모니,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성황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7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광주형 문화예술 공유학교인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관악 합주와 앙상블,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합주 과정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협연 무대와 전문 강사, 학생, 교육장이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는 장면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배움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유학교의 교육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교육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했으며, 공교육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와 확장 가능성에 의미를 더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성장하고, 그 과정에 지역과 교육이 함께한

하남 감일유치원, "함께여서 더 빛난 순간, 음악이 흐르는 졸업식" 운영

“목관5중주 선율 속, 유아 주도형 졸업의 새로운 장 열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감일유치원은 지난 12월 30일, 유아의 성장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2025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목관 5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유아 참여 중심 연출로, 아이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졸업식 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졸업식은 1년간의 놀이와 배움을 돌아보는 추억 영상으로 시작해, 목관 5중주의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이어졌다. 무대는 중앙 집중형으로 구성돼 모든 시선이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연출됐으며, 졸업식의 주체가 유아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어진 졸업 순서에서는 형식적인 진행 대신, 유아들이 ‘드뎌 졸업을 했어요’라는 졸업증서를 들고 무대 위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감을 표현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긍정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감일유치원이 연간 운영해 온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성과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유아들은 한 해 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을 떠올리며 친구와의 추억, 놀이 경험을 공유했고, 이러한 배움은 졸업식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nb

연천교육지원청의 특별한 겨울나기, '방학한 김에, 연천 공유학교'로 가자!

숙박형 영어캠프·승마, 드론교실 등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본격 추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맞춤형 배움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1월부터 '연천 에이드(AIDed) 공유학교 – 방학한 김에 시즌 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한 연천형 지역맞춤 교육모델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연계한 숙박형 ‘겨울 영어 캠프로 점프 UP’ 공유학교, ▲연천 승마공원과 연계한 진로 Dream 공유학교 ‘얼리어잡(Job)터–승마편’ 및 ▲드론교실(자격증과정) 등이 마련됐다. 영어 캠프는 4박 5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중심의 체험형 영어활동과 글로벌 리더십·디지털 융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과 미래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승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승마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이 말 산업과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