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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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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 제3차 회의 개최 경남형 통합돌봄 본격시행, 현장 실행체계 최종 점검!

“복지·보건·의료 한곳에서”…경남형 통합돌봄 기반 구축 완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3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통합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핵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올해 정책·조직·서비스·플랫폼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현장 중심 실행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회의는 복지·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2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 ▵돌봄활동가 양성과 이웃돌봄 활성화 ▵경남형 틈새돌봄 표준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현황 ▵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전면 시행을 위해 중점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올해 협의체 출범,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착수, 틈새돌봄서비스 개발, 통합돌봄전문가 교육체계 구축, 시군 모니터링 체계 정비 등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6월에 개발된 ‘경남형 틈새돌봄서비스’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9월 완료했고 기본서비

이천시 최초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년의 도전이 미래로 이어지다

창업 인프라 확충으로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기반 마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천시는 12월 12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청년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허원·김일중 도의원 및 시의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최성신 총장, 청년 창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역 내 청년 창업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과, 초기 창업 단계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천은 반도체와 드론 등 첨단 미래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시도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은 제한적이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도전–실행–정착’이 선순환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센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총 1,168㎡ 규모로, 독립형 오피스와 개방형 오피스, 세미나실, 미팅룸, 휴게공간, OA존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청강문화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첫 문을 여는 ‘프롤로그전’ 개막

‘레조넌스 튜닝 : 공명장을 위한 서곡’... 본전시 방향을 미리 제시하는 프롤로그 전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창원문화재단이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展 ‘레조넌스 튜닝 : 공명장을 위한 서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롤로그전은 2026 본 전시에서 펼쳐질 예술적 방향성을 사전에 조율하고 실험하는 자리로,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닌 역사·공간·산업의 결을 국내외 작가들의 감각적 해석과 접목해 새로운 공명(resonance)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둔다. 전시는 조각 및 미디어아트 등 총 25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참여 작가들은 이를 통해 본전시로 이어지는 창작 과정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특히, 창원의 역사·문화·기억 키워드를 지도 위에 정리한 ‘창원조각비엔날레 아틀라스’가 선보여 지역적 서사와 전시의 맥락을 더욱 강화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가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비엔날레가 도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프롤로그전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토대로 2026 본 전시의 완성도를 높여, 국제적 위상을 갖춘 조각비엔날레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에서 카틀레야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부양란 농원 ‘제8회 진주 오키드 가든 전시회’ 개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8회 진주 오키드 가든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난초로, ‘꽃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애호가층을 보유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2년 동안 서양난초를 전문적으로 재배해 온 곳으로, 독자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카틀레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000여 종, 5만 점이 넘는 카틀레야가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가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참햇쌀 ‘영호진미’ 500g이 증정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란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농원이 진주에 있어 매우 뜻깊다”며 “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2025년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 개최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지역주민 등 270여 명 참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연말을 맞아 송년의 날 행사 ‘2025년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이용자, 지역주민 등 약 2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준 이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 발전에 이바지한 후원자·자원봉사자·이용자·장애인 행정도우미·직원 등 20여 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충북도의원과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라인댄스 공연, 진천군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공연, 복지관 직원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퓨전국악그룹 ‘서일도와 아이들’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재성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장애인복지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자 송년 워크숍 개최

함께 걸어온 돌봄의 길, 더 따뜻한 내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자 송년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맞춤돌봄사업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실무자에게 김제시장 표창 6명, 김제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등 총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각 수행기관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는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대표이자 전주대학교 겸임교수인 박은선 강사를 초청해 ‘소통의 힘,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박 강사는 국가대표 선수단 심리상담 및 멘탈코칭 전문가로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감정 조절, 긍정적 관계 형성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취약 어르신을 직접 마주하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 기술과 스트레스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

강원도교육청, 상업계고 교장단 협의회 및 제15회 상업경진대회 평가회 개최

상업계열 전문인재 양성 및 상업경진대회 운영 개선 방안 논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상업계 고교 교육 발전을 위한 ‘상업계고 교장단 협의회 및 제15회 상업경진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업계열 전문 분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상업경진대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과 설치 고등학교 교장 및 담당 부장교사,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 상업경진대회 전담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15회 상업경진대회 운영 성과와 우수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진로·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도교사 평가회에서는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입상한 학생을 지도한 동해상업고 김윤호 교사가 우수 지도 사례를 발표해, 학생 개별 역량 중심의 실전형 지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상업계 발전 방향과 제16회 상업경진대회(2026) 지도 방안 협의를 통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실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