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부터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 어때’는 충주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다. 또한, 쿠폰의 발급과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총 900장으로 1인 1매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쿠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특히, 쿠폰을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관광공사 할인 3만 원)와 함께 충주시 할인 3만 원 할인을 받으면 두배(총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밖에도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3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27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해온 이통장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 단체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발전, 변화, 화합, 소통 등 4개 팀을 구성해 피구, 단체줄넘기, OX퀴즈, 읍면동별 노래자랑 경연, 모범 이통장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시정발전을 위해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대전 소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바이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최근 결정된 K-바이오 스퀘어, AI 바이오 영재고 건립, 전국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글로벌 혁신특구 신청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충북의 창업생태계를 설명했다. 함께한 벤처기업들은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한 재정난, R&D예산 지원의 확대 및 지역제한 폐쇠, 대전과 충북의 바이오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대전과 충북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인,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을 위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26일 1차 포럼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포럼으로 충북경자청이 주최하고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과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는 포럼으로 오송을 재난안전 모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 1차 포럼에서 주민참여와 재난 대응을 다뤘다면, 2차 포럼은 재난에 대한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과 스마트시티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 첫 번째 포럼의 발표자로는 윤병훈 연구원(LH 토지주택연구원)이 나와 기후위기, 재난재해 대응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재난재해 대응과 도시계획의 역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도시공간 관리의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를 강조하며 타 지역의 재난대응 방재계획 사례를 소개했고, 다음으로는 권태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현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시군 현장 점검 회의와 지역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발굴 시군 현장 간담회를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의 투자 규제 특례 신설, 세제 및 파격적인 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팩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으로 광역자치단체는 총 200만평 규모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충북은 2023년 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2024년 상반기내 신청하여 지정을 받을 계획이며, 2023년 11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입주수요 확보와 시군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방의 재정의존도와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과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2024년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6일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을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의 기관·단체 등 인사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해『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하여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권택조 명예소장은 북부출장소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업무질의, 업무결재 및 북부권에 소재한 도 관계기관인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권택조 명예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임하면서, 북부출장소의 업무를 폭넓게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북부출장소와 도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11개 시군 세정과장과 징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점검 및 시군별 체납액 징수현황과 향후 대책 보고, 효과적인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징수기법 우수사례로 청주시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충주시의 세입세출외 현금 압류‧추심, 증평군의 자동차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진천군의 고액체납자 전담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 운영, 음성군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공매, 단양군의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단속기간 운영 등이 소개됐다. 도는 체납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공탁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조회를 통해 발견된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ㆍ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6천, 지방비 12억6천)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통시장 3개소에 쿨링포그 설치,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1개소에 인공 차양막 쉼터 조성, 경로당 50개소에 쿨루프 시공, 결빙 취약지 5개소에 열선포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사회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1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충주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등 지방공기업 감사 및 안전분야 부서장, 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협조‧건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도-시군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협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충청북도가 되기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중점과제로는'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실태'와'시설물안전법 제1‧2‧3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수시감찰로 기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맞춤형 연찬회가 26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청권(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제안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충청권 및 타권역 참여단, 시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안방법 및 혁신사례 특강, 모바일 제안방법 실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충청권 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청남대 가을 국화 축제기간에 개최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도 탐방했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안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충청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 및 정첵 실행으로 국민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는 단체로, 현재 주부·전문가·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제9기 충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기획공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7년 2월에 창단되어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들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서울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김광현 지휘자와 마술피리, 라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한다. 또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에드가르도 역으로 언론으로부터 “안정적인 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신상근과 한국의 뮤지컬 배우, 오페라 가수로서 쩌렁쩌렁한 성량과 안정적인 발성법으로 널리 알려진 바리톤 양준모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충주시민들과 예술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주민자치센터(연수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孝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충주중원문화재단의 길따라예술로 공연에 맞춰 줌바 댄스, 클래식 팝페라, 트로트,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네 번째 효 공연을 이어온 주민자치위원회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나눠드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권희 위원장은 “문화와 예술 향유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위로가 되셨으면 한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6일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내 마음 훨훨, 숲속 나들이’ 힐링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마음상태 치유, 심리돌봄’ 사업 중 특별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온열 치유 및 호흡 명상, 나뭇잎 편지쓰기,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심신 건강 증진 및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형형색색 붉게 물든 가을 단풍과 탁트인 충주호의 전경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온열치유로 몸과 마음은 가벼워지고, 맛있는 간식도 먹다보니 오늘이 내 생애 최고로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장애인의 소소한 행복과 재활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다누리주간보호센터(대표: 홍석주)는 보행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체험장까지 특장차로 운행해 주어 체험활동에 보탬을 주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