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하천 34개 지점의 지난 10년 연평균(2013 ~ 2022년)농도를 분석한 결과 하천 수질환경 기준의 대표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농도가 “좋음(Ⅰb등급)”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34개 하천의 지난 10년 동안 BOD 평균 농도는 1.1 mg/L로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수질 Ⅰ등급 하천의 비율은 2013년 84%에서 2022년 91%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34개 하천중 Ⅰ등급 하천은 31개, Ⅱ등급 하천 2개(칠장천, 병천천), Ⅲ등급 하천은 1개(장평천)로 나타났다. Ⅱ등급, Ⅲ등급 하천일수록 BOD 연평균 농도의 변화폭도 크게 나타났으며, 주요 오염원은 가축분뇨와 미처리된 생활하수로 판단된다. BOD는 호기성 미생물이 물속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으로 물의 오염된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오·하수, 폐수,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하천수의 BOD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심하면 수중 용존산소를 고갈시켜 하천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지사는 24일 음성군 거점소독시설과 발생농장을 방문하여 럼피스킨병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으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의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 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음성군 발생농장 인근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조치 등 럼피스킨병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 및 빈틈없는 현장 방역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겨울철에는 럼피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농가와 함께 차단 방역에 철처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남대 개방 후 20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된 벙커가 한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 2개소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희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의 버려진 벙커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했다”며 “청남대가 충청북도 개혁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남대 ‘벙커갤러리’는 청남대 국민 개방 전 경호·경비를 위해 사용됐던 초소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조성됐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기장 사면에 조성된 벙커갤러리 안에는 무인 커피판매기를 설치하고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복합 갤러리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관람객이 휴식과 문화 향유 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이자 청남대 대표 업사이클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어장 옆 벙커갤러리는 향토작가인 고정원씨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방안을 위한 공공기관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감담회는 도내 공공기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연계한 충북도의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회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는 ‘24.6.14일자로 시행될『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공동 대응방안 등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충북의 분산에너지 시행에 따른 기관별 역할,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4.6.14)에 발맞추어 년도별 전력자립률 제고에 방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화력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등 대규모 발전소를 설치하기 불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력자립률이 낮은 상황으로 저조한 전력자립률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이번 도내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정책간담회를 마중물로 삼아 관련기관 협의체 구성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도지사는 24일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를 방문하고, 오송 SB플라자에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이오 신약개발 및 도민 의료 서비스산업 향상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줄기세포 재생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보건복지부(재생의료정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센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기관 관계자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차바이오텍, 입셀, 툴젠, 코오롱바이오텍, 씨드모젠, 케이셀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업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첨단재생의료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기준 없는 평가절차, 인허가, 임상연구 등 각종 분야에서 규제로 인한 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3일과 24일, 2회에 걸쳐 2023년 현업업무 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 사항으로, 도는 매분기 6시간 이상 현업업무 종사자에게 실시하고 있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업안전 예방 ▲위험요소 예방대책 ▲주요사고사례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충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안전의식 제고와 대응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김은영 안전정책과장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적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충북도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난이 다양화·대형화 되는 상황에서 어느 한부서만의 역량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전체 공직자의 재난대비와 협업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충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는 ▲재난관리의 개념 ▲재난관리 주관기관 및 책임기관 ▲재난관리체계 ▲재난관리 협업행정 및 13개 협업기능 활용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재난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 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대면 및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의 지속적 추진 뿐만 아니라,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15. 교훈 백서 제작,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마을김치추진위원회가 지난 2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김장김치 100박스(박스당 5㎏)를 기탁했다. 13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불정면에 위치한 양달농장에서 열렸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마을김치추진위원회는 괴산울엄마농장, 동막골꾸지뽕농원, 엄지네농장, 새재골, 가시버시농원, 숲골농원, 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 고은정농원, 개미네농가, 알토팜, 가산영농조합법인, 양달농장, 아람산들농장 13개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금년까지 5년간 지역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혜진 회장은 “올 겨울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서서 나눔을 신청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괴산김장축제 마을별김장체험은 1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괴산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산사태 등 산림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청 주관'제6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친환경 사방사업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 하는 등의 산림 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 공모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산림유역관리사업’으로 주변의 보탑사와 만뢰산 생태공원의 관광명소와 조화를 이루며 매년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토사유출 등 산림 재해로부터 마을생활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특히, 계폭 중간의 나무를 존치하는 등 자연훼손 최소화 및 환경과 잘 어울리도록 비정형 구조물을 시공하여 재해 안전성과 더불어 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은 지난 23일 괴산전통시장에서 괴산군 관내 어린이집(제일어린이집, 바울어린이집, 성신유치원, 괴산어린이집, 문무어린이집)과 초등학교(명덕초, 동인초)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 ‘키즈마켓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괴산전통시장장보기 △수경식물 개운죽 만들기 △문화공연 ‘버블쇼’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시장을 찾은 어린이 손님들의 발걸음으로 활력이 넘쳤다. 마트,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 매대에 진열된 온갖 먹거리와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과일, 빵 등 간식거리를 구매하는 등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시장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호스피스센터가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한 존 노를 초청, 10월 31일 18시 45분 제천제일감리교회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존 노 단독공연으로 가곡, 팝송 가요를 두루 어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라흐마니노프의 Believe me not, Friend, Op. 14, No. 7 외 3곡의 서양가곡,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외 2곡의 팝송,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김동률의 감사 등 2곡의 한국 가요,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3곡의 한국가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테너 존 노는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를 졸업, 2021년 예술의 전당 ‘젊은 예술인’ 테너 선정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테너로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준우승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선정 사업‘해설이 있는 재즈 인 시네마’공연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획사업으로 공공도서관에서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보컬,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된 ‘이상진 트리오’의 진행으로 영화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며, 영화 소개와 함께 곡 해설을 곁들여 재즈 음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21일 진행된 제천시 체육회 주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에 2,000여 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찾아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황영조(마라톤), 김택수(탁구),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체조, 탁구)팀들이 함께했다. 주 행사장인 의림지 수변무대부터 용추폭포, 에코브릿지, 삼한의초록길 그네공원을 반환점으로 왕복,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부상자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제천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하키팀 전원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다수의 사회 단체들이 제천을 알리며 홍보를 하는 등 제천시민들의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행사에 포함된 맨발걷기 존에 많은 참가자들이 들러 체험했고, 마무리는 버블마임쇼와 경품 행사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버블마임쇼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를 끌며 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충주지부는 24일 마이웨딩홀에서 ‘제15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감사패 전달 및 축사, 투석혈관 검사에 대한 주제로 민트병원의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장장애인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1년 동안 익힌 인두화와 보석십자수 전시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장덕주 지부장은 “올해는 신장장애인에게 뜻깊은 해로 신장장애인들은 정기적 투석과 갑작스러운 병세 악화로 급하게 서울로 가야 할 경우 차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았는데 이젠 모두콜과 행복콜을 이용해 갈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좋은 시책을 마련해 준 조길형 충주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조동리 선사유적 발굴탐험대'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조동리 선사유적 발굴탐험대'는 충주의 대표적 선사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 탐구 역사체험과 출토유물인 깨어진 굽잔토기를 보존처리하는 고고학자 진로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이 출토되는 과정 체험 △깨어진 굽잔토기의 보존처리 및 복원 체험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8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은 충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권봉주 관장은 “조동리선사유적은 한강유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적으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와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가 지원된다. 선정된‘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은 찹쌀떡, 통팥 인절미, 두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매장 8개와 오프라인 매장 3곳 등 다양한 판로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연평균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 팥 등을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일용근로를 포함해 연 180여 명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5일 관내 전통 사찰 4곳을 방문하며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곳곳에 전해지길 바라며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서광사, 죽사, 망일사, 개심사 등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광사 주지 도선스님과 신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계에 대한 지원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데 노력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우리 시가 간직한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불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로, 2017년 10월 국무회의를 통해 기존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