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상찬 충청북도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관계자, 읍면별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군은 ‘우수기업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21년부터 ‘괴산군 기업인의 날’을 지정, 매년 행사를 추진하며 관내 기업사랑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패스야하드의 투자협약과 저소득층 지정기탁식, 그리고 ㈜우진산전의 괴산군민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대표 임찬성), 괴산군 시장상인연합회(회장 이정우) 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세 단체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 기회 확대와 자립 성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괴산군 우수기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용두천로 46길7(카페 구운)에서 일일카페 ‘어쩌다 사장’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2023년 청소년 비즈쿨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10명의 청소년들은 ‘달꿈커피’와 ‘슈가츄’라는 두 개의 창업동아리를 구성했다. 극동대학교 원미란 교수가 진행하는 창업교육을 받고 카페 산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최종적으로 이날 카페를 대관, 직접 카페를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행사 기획 및 메뉴 선정과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했다. ‘달꿈커피’팀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 커피 및 음료 제조를 담당, ‘슈가츄’팀은 디저트 제작을 각각 맡았다. 세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승범 교수가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특히 디저트 제작에 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최OO(19세)은 “:직접 일일카페를 기획하고 준비하다 보니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힘들었지만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박물관은 오는 30일 중앙탑초등학교와 함께 박물관 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충주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이 살아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중앙탑초등학교 3학년 총 1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특별전 전시 안내, 문화재 실감콘텐츠 체험, 나노블럭으로 문화재만들기(중앙탑 청동검), 학예연구사와의 만남, 충주문화재 브루마블 게임, 중앙탑 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을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총 4회차(10시, 12시, 14시, 16시)로 운영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매할 수 있다. 과학관은 △과학관 앞마당에 분필로 가을 풍경을 그리는 ‘앞마당이 스케치북’ △과학 원리를 직접 만들면서 체득할 수 있는 ‘무게중심 잠자리’ △투명 우산에 색깔 시트지를 붙이는 ‘가을하늘 우산 꾸미기’ △가을에 추수한 쌀을 이용해 ‘알록달록 쌀 그림’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과학관은 행사 3일 동안 매일 과학관에서 퀴즈 정답을 맞춘 어린이 10명에게 책을 선물하는 도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3대로 구성된 2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자녀들에게 조부모, 부모 세대의 활동적인 게임을 알려주고 세대 간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합과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3대(三代)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 체험, 가족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차미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모 세대의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연수자연마당과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꽃향기로 물든 가을’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7개의 정원 및 원예 관련 단체(충주시민정원사회, 원예지도사협의회, 화훼디자인협회, 4개 생활원예연구회(분재·국화·야생화·다육아트)) 회원 250여 명은 재능기부를 통한 500여 점의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시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의 버스킹 공연, 정원 관련 영화 상영, 국화전시, 기후아카데미, 건강걷기 스탬프 투어 등 10여 개의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애착이 가는 도시,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오는 11월 2일 ‘11월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는 각종 강연과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숨 쉬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현준 교수는 ‘알쓸신잡2’, ‘알쓸별잡’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1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설록현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인문건축기행(2023), 공간의 미래(2021),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2015) 등이 있다. 특강은 오는 11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명사를 모신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인절미 데이’ 행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떡메치기와 콩가루 버무기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절미 떡메치기와 콩가루 버무리기,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지난 24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해 올해 44회째를 맞고 있다. (사)충청북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정해용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단양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관내 시각 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수표창에 위춘옥 씨, 군의장 김양애 씨, 연합회장 표창은 송정자 씨가 각각 받았으며, 단양군지회 표창은 변정희 씨에게 각각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소 럼피스킨병이 충북 음성 등 내륙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가 럼피스킨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그간 충남 서산․당진, 경기 평택․김포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22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에서도 발생이 보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 이 병은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에서 고열, 피부의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우유 생산량 감소와 유산, 불임, 폐사 등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23일 확진 즉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초기 차단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김영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필수지원반 4개 부서는 물론 10개 기타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일부터 구성 운영키로 했다. 구성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농가 이동경로상 통제초소 설치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살처분, 가축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문위원회는 24일 위원회에서 제2기 자문위원회 구성 이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8일에 구성된 ‘제2기 충청북도 자치경찰 자문위원회’위원들의 첫 정기회의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받았다. 회의에서는 주민 참여행 치안활동 전개를 위한 반려견 순찰대 운영,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여성,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희망나눔꾸러미 지원, 이륜차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면 무인단속장비설치 등 관련 다양한 자문과 제언이 이루어졌다. 남기헌 위원장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이를 자치경찰사무의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제2기 충청북도 자치경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주요하천 34개 지점의 지난 10년 연평균(2013 ~ 2022년)농도를 분석한 결과 하천 수질환경 기준의 대표항목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농도가 “좋음(Ⅰb등급)”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34개 하천의 지난 10년 동안 BOD 평균 농도는 1.1 mg/L로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수질 Ⅰ등급 하천의 비율은 2013년 84%에서 2022년 91%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34개 하천중 Ⅰ등급 하천은 31개, Ⅱ등급 하천 2개(칠장천, 병천천), Ⅲ등급 하천은 1개(장평천)로 나타났다. Ⅱ등급, Ⅲ등급 하천일수록 BOD 연평균 농도의 변화폭도 크게 나타났으며, 주요 오염원은 가축분뇨와 미처리된 생활하수로 판단된다. BOD는 호기성 미생물이 물속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으로 물의 오염된 정도를 표시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오·하수, 폐수,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하천수의 BOD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심하면 수중 용존산소를 고갈시켜 하천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지사는 24일 음성군 거점소독시설과 발생농장을 방문하여 럼피스킨병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으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의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 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음성군 발생농장 인근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조치 등 럼피스킨병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 및 빈틈없는 현장 방역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겨울철에는 럼피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농가와 함께 차단 방역에 철처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남대 개방 후 20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된 벙커가 한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 2개소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희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의 버려진 벙커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했다”며 “청남대가 충청북도 개혁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남대 ‘벙커갤러리’는 청남대 국민 개방 전 경호·경비를 위해 사용됐던 초소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조성됐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기장 사면에 조성된 벙커갤러리 안에는 무인 커피판매기를 설치하고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복합 갤러리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관람객이 휴식과 문화 향유 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이자 청남대 대표 업사이클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어장 옆 벙커갤러리는 향토작가인 고정원씨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방안을 위한 공공기관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감담회는 도내 공공기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연계한 충북도의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회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는 ‘24.6.14일자로 시행될『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공동 대응방안 등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충북의 분산에너지 시행에 따른 기관별 역할,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4.6.14)에 발맞추어 년도별 전력자립률 제고에 방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화력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등 대규모 발전소를 설치하기 불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력자립률이 낮은 상황으로 저조한 전력자립률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이번 도내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정책간담회를 마중물로 삼아 관련기관 협의체 구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지역자활센터와 매년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자활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탁 기관인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 비료 제조·판매, 급식사업, 친환경 농산물 재배, 허브 재배, 이엠(EM) 보급, 환경개선, 원두 로스팅 및 제조 판매, 벽화거리 조성 사업 등 1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한 사업단에서는 직접 만든 친환경 비료인 고수레(어액비)를 관내 5개 읍면 842명에게 8,420리터를 무료 보급했으며,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302명에게 급식 지원 사업을 하는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중점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은 자활사업 참여 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용 권장을 위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상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적 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14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성중기·심부건·유이수·유의식·김재천·이주갑·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 등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를 위한 청탁금지법·완주군의회를 위한 상생의 갑질 근절 솔루션(김혜영 교육컨설팅그룹 울림 대표)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등 교육으로 채워졌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행정자치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문화국제국)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환경국)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