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28일 금릉소공원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10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여 가족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웃들과 교류하며 지역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판매금으로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의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5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K-water 충주권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관광객 증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국악공연, 무용공연, 사물놀이, 댄스경연, 택견시연, 가수 공연 및 일반시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뭇잎 도감 만들기, 빵도마 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떡메치기 체험, 밤‧고구마 굽기 체험, 지역특산품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창식 회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끝자락에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경치 좋은 충주댐에서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아버지의★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버지의★해방일지'는 리얼리스트 정지아 작가가 무려 32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해방 이후 70년, 우리 아픈 현대사를 아버지의 죽음 이후 3일간의 이야기로 유쾌하게 풀어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우리 역사의 상흔과 작가 가족의 사랑을 엮어내어 대작을 쓰게 된 배경 △해방 이후 70년 현대사 이야기 △시트콤과 같은 일화들 속에서 담지 못한 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작가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책을 더욱 깊이 읽는 지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지아 작가는 전라남도 구례 출신으로 1990년 '빨치산의 딸'을 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부터 종합 여행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여행 충주로! 체크인 어때’는 충주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시 최대 3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관광진흥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등록된 충주시 소재 숙박업소다. 또한, 쿠폰의 발급과 이용은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발행 규모는 총 900장으로 1인 1매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쿠폰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특히, 쿠폰을 기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자동 소멸된다. 시는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관광공사 할인 3만 원)와 함께 충주시 할인 3만 원 할인을 받으면 두배(총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밖에도 결제 수단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023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27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해온 이통장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 단체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발전, 변화, 화합, 소통 등 4개 팀을 구성해 피구, 단체줄넘기, OX퀴즈, 읍면동별 노래자랑 경연, 모범 이통장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시정발전을 위해 이통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 아산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선정에 따른 지정서를 받았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충주시는 지난 9월 충남 아산시, 경남 창녕군과 함께 온천도시에 최종 선정돼 정부로부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섭씨 38~53도(℃)의 실리카 성분을 가진 온천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관리해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17, 18호공 등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힐링과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 도시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온천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식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26일 대전 소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바이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최근 결정된 K-바이오 스퀘어, AI 바이오 영재고 건립, 전국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글로벌 혁신특구 신청 등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충북의 창업생태계를 설명했다. 함께한 벤처기업들은 투자시장 위축으로 인한 재정난, R&D예산 지원의 확대 및 지역제한 폐쇠, 대전과 충북의 바이오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명규 부지사는 “대전과 충북의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인,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한 국제도시 오송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을 위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 26일 1차 포럼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포럼으로 충북경자청이 주최하고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과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는 포럼으로 오송을 재난안전 모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 1차 포럼에서 주민참여와 재난 대응을 다뤘다면, 2차 포럼은 재난에 대한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과 스마트시티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통해 구체적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논의를 이어갔다. 첫 번째 포럼의 발표자로는 윤병훈 연구원(LH 토지주택연구원)이 나와 기후위기, 재난재해 대응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재난재해 대응과 도시계획의 역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도시공간 관리의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를 강조하며 타 지역의 재난대응 방재계획 사례를 소개했고, 다음으로는 권태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현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시군 현장 점검 회의와 지역활성화 펀드 프로젝트 발굴 시군 현장 간담회를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투자활성화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에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의 투자 규제 특례 신설, 세제 및 파격적인 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팩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으로 광역자치단체는 총 200만평 규모로 시도지사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부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충북은 2023년 말까지 대규모 투자유치 등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2024년 상반기내 신청하여 지정을 받을 계획이며, 2023년 11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구 지정을 위한 입주수요 확보와 시군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방의 재정의존도와 지역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과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2024년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6일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을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1일 명예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의 기관·단체 등 인사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해『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하여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권택조 명예소장은 북부출장소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업무질의, 업무결재 및 북부권에 소재한 도 관계기관인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권택조 명예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임하면서, 북부출장소의 업무를 폭넓게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북부출장소와 도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도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11개 시군 세정과장과 징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점검 및 시군별 체납액 징수현황과 향후 대책 보고, 효과적인 징수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징수기법 우수사례로 청주시의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충주시의 세입세출외 현금 압류‧추심, 증평군의 자동차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진천군의 고액체납자 전담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 운영, 음성군의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공매, 단양군의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단속기간 운영 등이 소개됐다. 도는 체납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 금융재산, 공탁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재산조회를 통해 발견된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ㆍ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6천, 지방비 12억6천)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을 대상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전통시장 3개소에 쿨링포그 설치, 폭염 노출·취약성이 높은 유휴 공간 1개소에 인공 차양막 쉼터 조성, 경로당 50개소에 쿨루프 시공, 결빙 취약지 5개소에 열선포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폭설 및 결빙에 취약한 오르막길, 계단 등 보행로에 열선이나 발열섬유를 설치하는 사업 유형이 시범적으로 추가된다. 환경부는 결빙취약지 개선 효과분석을 통해 관련 사업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결빙에 취약한 골목길 등에서 어린이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26일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안전분야의 각종 불법행위를 척결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안심사회 조성을 위한 충청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1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충주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공사 등 지방공기업 감사 및 안전분야 부서장, 도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안전감찰 추진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협조‧건의사항 공유 등을 통해 공공기관과 도-시군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 대한 협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한 충청북도가 되기 위해 적극 소통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4년 중점과제로는'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실태'와'시설물안전법 제1‧2‧3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수시감찰로 기존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충청권 맞춤형 연찬회가 26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충청권(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정책제안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충청권 및 타권역 참여단, 시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제안방법 및 혁신사례 특강, 모바일 제안방법 실습,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충청권 참여단의 역량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특히 청남대 가을 국화 축제기간에 개최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도 탐방했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국민행복을 실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안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충청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 발굴 및 정첵 실행으로 국민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부터 운영하는 단체로, 현재 주부·전문가·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제9기 충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기획공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7년 2월에 창단되어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들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서울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김광현 지휘자와 마술피리, 라보엠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함께한다. 또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에드가르도 역으로 언론으로부터 “안정적인 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테너 신상근과 한국의 뮤지컬 배우, 오페라 가수로서 쩌렁쩌렁한 성량과 안정적인 발성법으로 널리 알려진 바리톤 양준모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충주시민들과 예술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보조사업에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와 화재안전 설비공사를 신설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사업인 경우 심의를 생략해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공동주택 화재는 4,868건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 공동주택 중에서도 아파트 화재가 2,993건으로 61.5%를 차지해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혜숙 의원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라며 “공동주택의 노후된 소화설비 교체공사와 화재안전 설비공사를 지원해 화재 예방 및 화재 초기 진압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송 의원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여전히 열악하다”라며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함께 살아가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월 14일 제27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다문화가족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보육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박순희 의원은 조례안에 △영유아 발달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영유아 발달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정보제공 △발달 지연에 대한 보호자 인식 개선 등을 규정함으로써 영유아기에 맞는 발달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순희 의원은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기에 맞는 발달을 촉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시스템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보육원 후원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파운데이션은 선덕보육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를 보육원 강당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퀴즈대결, 레크리에이션, 선물상자 전달 순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 원장은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의 교육지원, 보건 의료사업, 국내 아동청소년 · 저소득여성 지원,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선덕보육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협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군포산업진흥원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 합동으로 적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 및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은 민방위 대원의 대피 유도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아울러,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공습에 대비한 비상용 생활 필수품, 상비 약품, 장비, 인접 민방위 대피소를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평소에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지 않고 있는 미환급금에 대해 6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환급금 특별정리기간』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3,689건·7억 5,000만 원이다. 환급금 발생 원인은 ▲국세 경정이 4억 7,500만 원, ▲차량 소유권 변경이 1억 9,800만 원으로 각각 63%와 26%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환급금의 86%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이 적은 경우가 대부분이나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중으로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금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등 다양한 편의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해 쉽게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기본법 제60조 6항에 따라 미환급금 중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정기분 지방세 부과 시에 환급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환급안내문 발송 등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