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상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4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 △직원 힐링 특강 △우수사례 발표 △위험 관리 전문교육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지사상 10명, 경상북도의회의장상 5명,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상 5명,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상 10명 등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들이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위험관리 교육 및 케어실무 리스크 관리 특강’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평균점수 8.70점보다 0.08점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계속적으로 상승(’21년 8.42점 → ’22년 8.70점 → ’23년 8.78점)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하고자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8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아진산업(주)과 새마을재단과 함께 중앙아프리카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북도는 아진산업과 함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행한 사업의 성공비법을 새마을재단을 통해 전수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지난 18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이제 마을을 넘어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위한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하는 것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국가변혁을 위한 새마을 ODA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우라늄, 원유,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천연자원이 있음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7일 호명면 범우리 공원 일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아동과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예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범우리 공원 숲속 놀이터 주변을 뛰어다니며 보물찾기하듯 숨겨져 있는 쓰레기를 찾아다니면서 플로깅을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억지로 쓰레기를 줍는 게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졌다.”며 “플로깅을 하면서 놀이터 주변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환경보호에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호평받은 국화·우리꽃 전시를 오는 10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화·우리꽃 전시회는 풍차, 자동차, 거북선 등 다양한 형태로 키워낸 국화·우리꽃을 정원처럼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축제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전시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회 외에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축제에서 운영한 부스와 패션쇼도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 부스는 예천 쌀과 사과, 팥, 고구마로 만든 삼색 쌀 찐빵을,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운영 부스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식품을 선보여 아이들과 MZ세대 소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득개발과 부스의 3품종(소담미·호풍미·진율미) 군고구마와 예천종 쪽파김치 시식행사도 많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수공품 연구회가 진행한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에서는 전통 천연 염색을 물들여 만든 일상복을 입고 직접 모델이 돼 런웨이를 걸으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액이 7억 9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8억 원 달성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이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8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천 참기름 세트(6만 원 상당)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의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다. 군은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예천군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정부의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천군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모범으로 거듭난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아산, 순천과 함께 전국 3개 시군에 선정, 지방시대 핵심정책을 담은 ‘지방시대관’에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상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샀다. 군은 기존 공설운동장을 ‘예천스타디움’으로 리모델링하고 국내 유일 육상실내훈련장을 갖춘 육상인프라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2023년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육상 도시로 성장,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육상뿐 아니라 김제덕 선수를 포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6일에 본교 교사들을 대상으로‘성공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비대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교내에서 실시했다. 교원들이 저녁에 함께 다목적실에 모여 인천 동산고의 ‘김동진 교사’가 진행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수강했다. 이번 행사는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교사들이 능동적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하여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동환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 있는 교원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7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2024 영덕고 수능대박’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본교 1,2학년 학생들과 교원들이 위클래스에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또래상담반 친구들이 마음이 담긴 응원메시지와 선물을 포장하여 3학년에 전달했다. 2학년 학생은 “형들이 노력한 시간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며, 내가 적은 편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본교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의 마음을 듬뿍 받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학교 분위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평소 방과 후 활동과 스포츠클럽 동아리, 창체 동아리를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풋살, 락밴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와 예술적 감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병곡중 풋살 동아리 선수들은 10월 28일(토) 후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3울진군청소년풋살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에는 초중고생 450여 명(19개교, 54개 팀)과 학부모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병곡중학교 풋살 클럽은 정규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순수한 동아리 활동 선수들이며, 남학생 전체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사 박경선(풋살지도자3급, 풋살심판 3급)은 “평소 학생들이 자유롭게 풋살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소규모 학교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 여러 선생님들의 협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응원에 함께 한 행정사 김영애는 “소규모학교 근무하면서, 남학생 인원이 적을 경우 단체 운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늘 아쉬웠는데, 적은 인원이지만 10명의 전체 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경북도청 7층 작전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전 소방기관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본부 소속 4개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재난 대응 시스템구축,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 소방장비기술원 건립 등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긴급구조 지휘대 운영 방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관련해 각 소방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한 특수시책을 발표하고 그 효율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소방서 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사용 및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라며 “경북소방본부에서는 각 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 도 및 시군 공간정보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한 용역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공간정보 환경을 분석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3차원 기반 공간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축, AI 기반의 지능공간정보 행정지원 서비스 구축, 도민을 위한 지도기반 생활편의 정보 제공이라는 과제를 제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2024년부터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업무가 쉬워지고 도민들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헴프 산업화를 위한 효율적인 규제개선 방안 마련을 마련하고자 ‘헴프 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김형동 국회의원과 헴프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서의 헴프 산업화 현황, 의학적 효용성, 법적 규제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헴프 산업화 방향’에 대한 심층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서 대마는 관할청 허가를 통해 섬유 및 종자, 성숙한 줄기와 뿌리의 활용을 위한 재배·사용이 가능하며 나머지 부위는 예외적으로 공무·학술연구·의료목적의 취급만 허용된다. 의료목적 대마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에피디올렉스 등 4종의 대마 의약품이 승인되어 있다. 의료목적으로 대마를 허용하는 국가는 해외 50여 개국이며 우리나라도 이에 해당하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한 수입 외에 정식 수입 절차를 통한 의약품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 국내 대마 성분의 의약품 제조를 허용되지 않아 해외 국가와 비교할 때 과도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마 성분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농수특산물 소비활성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폐장’에 맞춰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항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직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이 장터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일 폐장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로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50명에게 시금치 1단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26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5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1차례 운영했다.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한 총매출액 1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지난해는 농산물 직거래 우수 시군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봉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 물가안정과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작은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등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지역 소규모학교와 연합하여 인성교육 교사동아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문화축제 '제2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게 된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1일 (대중, 댄스 장르), 2일 (클래식 장르)로 2일간 진행하는데, 1일은 병곡중학교 락밴드 동아리 ‘B.G.M.밴드, 리틀 B.G.M.밴드, 바나나오형제 팀이 참여하여 총 8곡을 발표하여 많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 행사엔 관내 14개 학교의 20팀이 참여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김도년(중3) 학생과 사제동행 밴드의 보컬을 맡은 정유진 행정실장은 “중고등학교 밴드들의 연주곡을 들으면서, 우리 B.G.M.밴드의 실력도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좋은 무대와 음향 장비, 영상 장비를 준비해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좋은 무대 경험을 쌓을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의회는 5월 27일 15시 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제정에 앞서 관계 전문가 및 구리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의회 김용현·정은철 의원은‘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하여 구리시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상공인 상품을 우선구매하도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자문간담회에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골목상권상인연합회, 구리시 등에서 참석하여 조례 조문 구성, 지원 기준, 지원 내용에 관한 사항을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김용현·정은철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자문 간담회를 개최한다.”며,“구리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지역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