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9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포항시의 13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는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표창, 농업인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주제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 농기계·농자재 전시장 및 시연장,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특별 이벤트로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곤충 체험관 운영과 국화 분재를 전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농업인 삼행시 짓기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우리마을 농촌 사진 공모전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1월 4일 『제1회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김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대회로, 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모여 지역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경기는 개인전(남, 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8홀 타수로 순위를 정했다. 대회 결과로 개인전 남자부 우승 김재훈, 여자부 우승 윤성희가 차지했으며, 또한 홀인원 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대회였다. 임봉선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장은 “처음 개최하게 된 제1회 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인기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 종목이 이번 대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준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만든 일상을 뽐내고, 나누는 시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의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책 〈호랭떡집〉 그림책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서 입체낭독극’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했고, 전정 야외무대에서는 매직 예술 공연(아트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의 큰 울림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역동적이고 힘차게 20주년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김천시립도서관의 이력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6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의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오랫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박 안전관리 및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 등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및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 ~ ‘21년) 동절기 6대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충돌 13척, 좌초ㆍ침수ㆍ화재 4척, 전복 1척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해양사고의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및 관리소홀 등 인적과실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사고사례 분석을 통하여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은 동절기 기간 중 왕돌초 인근 해상 등 사고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배치하는 등 긴급구조 즉응태세를 강화하고 기상악화 시 선박 출입항 통제 및 적극적인 피항 유도,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강화, 위험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및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철저히 대비ㆍ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특성상 해양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낮은 수온으로 인해 익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경북 도내 주유취급소 77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주유취급소 내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불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 여부 및 취약 시간대 근무실태 확인, 정기 점검 이행·보관 및 주유취급소 내 화기 취급 여부 확인,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 기술기준 및 저장·취급 위반 여부, 무허가 위험물 단속, 변경 허가 위반 여부 확인 등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여름철(6월~8월)에도 하반기 주유취급소 특례대상 771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추진해 과태료 부과 7건, 행정명령 129건, 현지 시정 134건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러한 검사와 더불어 주유취급소 화재 예방 및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주유취급소 내 흡연 금지,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 안전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지방도 918호선 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km 구간(터널 연장 1.05km)을 2023년 11월 7일 0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 4월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를 착공해 2018~2023년까지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1월 개통에 이르게 됐다.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교통오지인 영양군과 영덕군을 연결하는 해발 700m의 자라목재 고갯길을 이용하는 내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겨울철 눈으로 인해 교통이 자주 끊기고 사고가 잦아 영양~영덕 지역 간 교류의 장애로 남아 있던 지방도 918호선 내 자라목재 고갯길을 관통하는 터널이 개통되어, 영양과 영덕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는 물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지역 균형개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 준공으로 고갯길로 막혀 있던 영양과 영덕이 더 가까워져 상생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천면 체육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지천면 체육문화제가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농번기 이후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오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공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박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2부 문화한마당은 고고장구,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덕산리 할매 합창단, 수니와7공주 힙합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를 개최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주말임에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땅콩 수확하는 방법과 일반 콩과 다르게 개화후 수정된 씨방자루가 길게 자라나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땅속에서 꼬투리가 형성되고 열매가 자라는 땅콩의 독특한 생육과정을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이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큰 수세미 열매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천연수세미 소품 만드는 체험교육을 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생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그뿐만아니라 40여년 만에 재현된 울릉도 벼농사에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관찰한 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볶기를 맛보며, 맛과 식감 등을 직접 평가해 보는 떡볶기 시식품평회를 곁들여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 뿐만아니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들이 농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주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울릉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도와 함께 1,2위를 차지할 만큼 오고 싶어 하는 여행지지만 섬이라는 물리적 거리감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국내 인기 여행 순위에는 들어가 있지 않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젊은 MZ세대를 겨냥하여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도를 간접 체험하여 울릉도가 멀어서 가지 않는 여행지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 해호랑) 인형 포토존을 조성하고 에메랄드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으며, 울릉도 바다 배경의 인생네컷 사진 촬영을 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인증하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 외에도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울릉도 여행 홍보와 크루즈 운영 선사에서는 겨울철 선박 운항 정보 안내 및 선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4일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르기 시작했다. 쩜오골목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계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담당 부서와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물론 온 골목의 상인들이 뭉쳐 작은 골목에서 하는 축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짜인 기획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가 열렸던 1.5번 도로에는 모처럼 관광객으로 넘쳐나며 골목 상인들은 자신들이 가게에서 팔던 상품을 프리마켓 부스에 전시하며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급 연예인 래퍼 슬리피 축하 공연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할매래퍼그룹 배틀과 싱어송라이터 조진영의 버스킹 무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21명과 함께‘길거리 공연(busking)’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통기타, 하모니카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을을 맞이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울진군 노인복지관은 라인댄스, 노래교실, 고구려 난타 등의 17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물리치료실, 바둑·장기실 등의 5개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 슈퍼비전이란 숙련된 상담자(슈퍼바이저)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 사례 분석 및 상담 진행 과정에 대하여 지도, 감독, 교육 등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번 슈퍼비전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자기(Self)가 건장하고 유연한 아이로 상담하기라는 주제로 상담의 사례 개념화 점검, 사춘기 내담자의 감정 담아내기, 뜨거운 군고구마(감정) 다루기, 내담자의 감정 조율을 도와주는 상담사의 역할 등 학교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전문적 역량을 높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과 가야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조창은 시조에 곡을 붙여 부르는 전통 문화유산으로, 옛 조상들의 삶의 여유와 여백을 엿볼 수 있고 느림의 미학이 아주 매력적인 음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꾸준하게 개최 중이고,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평시조부, 단체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등 6개의 부문으로 나눠져 22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 끝에 공정한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부 경연자가 40여 명이 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수준 높은 대회임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우리 지역과 경북도의 자랑인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11월 4일 다산 은행나무숲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은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며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고 열정적인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산은행 나무 숲은 락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비가 온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락페스티벌을 즐겨주신 은행나무 숲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 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 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신호등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2020 ~ 2022년까지 5개소, 2023년 5월에 2개소를 도비 보조사업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나 ’23년 11월에 자체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조문국박물관, 조문국사적지, 금성전통시장, 단밀정류장, 다인복지센터 등 5개소에 대하여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를 운영한다. 신호등 모양의 미세먼지 알림이는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계(파랑-초록-노랑-빨강) 색상으로 공기 질을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대기 정보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의회는 5월 27일 15시 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제정에 앞서 관계 전문가 및 구리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의회 김용현·정은철 의원은‘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하여 구리시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상공인 상품을 우선구매하도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자문간담회에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골목상권상인연합회, 구리시 등에서 참석하여 조례 조문 구성, 지원 기준, 지원 내용에 관한 사항을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김용현·정은철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자문 간담회를 개최한다.”며,“구리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지역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