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이틀 동안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제1회 새마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페스티벌은 ‘우리!다시!함께!새마을!’이라는 행사주제로 어린이·청년층에게 새마을정신을 일깨워주고 계승하고자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주역 패션쇼,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이야기, 새마을 먹거리장터, 새마을 시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했고, 4일 진행되는 울릉군 부스 운영 및 특산물 홍보를 위해 향토나물 시식회를 전개했다. 시식회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부지갱이, 취나물, 미역취 등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의 우수성과 고로쇠, 호박엿, 호박젤리 등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울릉군새마을회의 활동내역 및 성과를 빛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새마을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페스티벌이 쭉 개최되길 바란다”며, “젊은 주역들이 새마을정신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세계인의 자랑,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지난 11월 4일 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이 주관하여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경유,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거쳐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따라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직접 걸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새살림봉사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가수 박주희, 현칠, 조원석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함께 이루어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난 10월 중순부터 3주에 걸쳐 ‘전문가 대상 사이니지(signage) 워크숍’을 진행했고, 11월 5일에는 시민 대상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브랜딩 된 디자인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수협냉동창고의 공간 정체성, 지향점, 핵심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브랜딩 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 워크숍은 전문가 대상 워크숍 참가자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됐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수협냉동창고 ‘모양자’를 이용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 이와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Red Dot, IDEA, iF 어워드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본상을 받은 국민대학교 이지원, 윤여경, 김의래 교수가 워크숍에 참여해 △디자인, 나를 만드는 시간 △놀이가 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참여한 ‘사이니지’ 워크숍의 결과물은 11월 말까지 구.수협냉동창고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걷기 행사’가 포항시와 경주시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효자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포항시와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여성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는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포항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타 지자체와 적극 교류하며 상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도심 속 철길 숲에서 함께 걸으며, 두 도시 간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영일민속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과거 포항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사진전 ‘1983 포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와 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가 진행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일민속박물관에는 1천여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으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공연이 있었던 10월 31일에는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날 공연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주와 노랫소리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사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포항의 옛 모습을 전시한 사진전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40년 전 박물관이 개관할 당시의 모습을 추억하며, 우리 고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특별전과 여러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4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포항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북에 위치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나는 k-pop 노래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댄스를 배워보고, 기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빵 만들기에 도전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희락락’ 팀이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포항에 거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문화가 생소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금 친숙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에 거주한 지 7년이 넘었다는 한 외국인은 “포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행사가 꾸준히 마련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포항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한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포항에 대해 애정을 갖고 즐거운 한국 생활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수령이 1,000년이 된 늦게 단풍이 드는‘말하는 은행나무’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전부터 전해오는 시집온 새색시가 은행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수능을 앞둔 학생,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가족이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해 고민과 소원을 이야기하고, 천 년 동안 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기운(氣)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의미다. 칠곡군 기산면‘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은행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쿠폰(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말하는 은행나무과 관련해 고민을 이야기하고 소원이 이루어진 사례로 이직을 준비 중이었던 대구 거주 이○미씨(44세)는 은행나무에 고민을 이야기했고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4일 도청에서 지난해 봉화 광산에서 고립돼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광부 박정하 氏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봉화 광산사고 생환 1주년을 기념해 이철우 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1년여 만에 다시 이들은 기적을 일궈낸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서로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氏는 “1년 전 도지사님의 따뜻한 배려로 생환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제 첫 번째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북으로 이사 오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적적으로 구조되면서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깨달았다”며 “살아가면서 앞으로 가족과 주변을 돌아보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그때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신 덕분에 아직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계신다.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직 사고 후유증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 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19년 제2회 경북, 전남CEO협회 공감포럼에 이어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영호남 청년CEO 간 상생화합을 재개하여, ‘2023 경북전남 청년CEO협회 공감포럼을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일간 디아크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청년CEO협회 박창호 회장, 전남청년CEO협회 신임수 회장,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별보좌관,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이재관 청년일자리팀장, 전라남도 청년일자리과 김준영 팀장을 비롯해 동서화합을 이끌어내려는 회원 50여명이 동참했다. 상생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前 한국 맥도날드 인사총괄 상무, 現(주)CiT코칭연구소 이은영 파트너 코치의 청년CEO로서의 인사관리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전남CEO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본격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양숙경본부장은 소상공인 청년사업가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보는 올해 경북에서 이뤄낸 우수한 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4일 구미코에서'2023년 경상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새로운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일케어 아트 분야도 더해져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현대사회는 의학 및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미의 추구와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미용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블루오션 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K-뷰티를 필두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K-culture, K-pop과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등 문화강국의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3일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경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안동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대표적인 명소로, 최대 850년 수령의 소나무가 있고 ha당 임목 축적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인 울창한 숲이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는 숲을 숨 쉬게 합니다’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기후 위기 시대에 명품숲을 보다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창한 숲은 도민들의 건강,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쉼터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11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숲가꾸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 4,540억 원을 반영시켰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소방본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23일부터 경북 도내 73개소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경북 관내 21개 모든 소방서의 화재안전 조사반원이 동원됐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관계자의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잠금 행위 확인 등이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와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험 시간 중 소방시설의 기기 결함으로 비상경보 설비 등이 오작동하는 경우 이에 대한 대처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11월 8일까지 실시하며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보완 및 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14일까지 관계자에 의한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고3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두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라며 “시험 당일 화재 발생 등의 불상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소멸을 극복한 최초의 경상북도”로서 청년 유목민 시대를 넘어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하는 정책을 널리 알렸다. 3일간 운영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지방시대 대표 사업으로 내걸었으며, 관람객 4만여 명에게 지방정주시대의 정책목표를 집중 홍보했다. K-U시티 프로젝트는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연계하여 대학이 지역으로 들어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학-기업-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모델로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시책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 창업 카페존은 실제 ‘문경살이’에 성공한 ‘화수헌’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미자차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해 제조한 ‘호피홀리데이’의 수제맥주가 지방시대에 걸맞은 스토리와 맛으로 시음을 위해 줄을 서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과 청도군체육회(회장 차용대)는 지난 3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2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의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관객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의식선진화로 살고 싶은 행복 청도”라는 대회 슬로건을 정해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꾸며졌고, 읍면 노래자랑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청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개최를 빛내주기 위하여 초청된 해병대 1사단 군악대의 행진곡에 맞추어 기수단과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 행렬이 펼쳐졌다. 이어서 체육행사의 빠질 수 없는 묘미인 성화 점화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했고, 성화 점화의 순간 불꽃과 함께 전광판에서 군정 홍보영상이 흘러나오며 올해 새롭게 제작․설치된 성화대에 불이 올랐다. 성화 점화 후에는 제27회를 맞이한 청도군민의 날 행사로 자랑스러운 군민상, 향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의회는 5월 27일 15시 의회 멀티룸에서 김용현·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제정에 앞서 관계 전문가 및 구리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자문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의회 김용현·정은철 의원은‘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하여 구리시 공공기관이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상공인 상품을 우선구매하도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자문간담회에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골목상권상인연합회, 구리시 등에서 참석하여 조례 조문 구성, 지원 기준, 지원 내용에 관한 사항을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김용현·정은철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기 전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자문 간담회를 개최한다.”며,“구리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지역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