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영덕 관내 해상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11월10일 09:00부터 11월14일 수요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이며 장기간 너울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체계업체 LIG넥스원㈜의 협력업체인 ㈜큐니온이 9일 구미2산단에서 남부 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큐니온 노상섭 대표와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큐니온은 임수동에 있는 구미2산단에 269평 규모로 시설구축비 2억 원, 자동화 시험 설비, 시험용 계측기 등 기계설비 7.5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환경 시험실 구축 등 추가 투자로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큐니온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방산기업 지원 사업을 최대한 이용해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방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원을 비롯한 큐니온의 구미에 있는 협력업체 6개 사도 큐니온 남부 하우스 개소를 통해 연간 30억 원의 생산유 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항공전자, 전자전,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큐니온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산업은행, 경상북도, 포항시와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구미시와 포항시가 각각 반도체 특화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을 지역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전주기 여건을 조성하고 완결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정책 금융지원 프로그램 마련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관련 리서치 지원 △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의 방안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서는 정책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구미가 반도체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과 정책금융기관과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11월 7일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곽재식과 힘의 용사들'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곽재식 작가는 카이스트에서 화학을 전공한 공학 박사이자 소설가로,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과학 교양서부터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고 있고, SF 전문가로서 방송 출연 및 대중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강연회에서 작가는 과학에서 세상 모든 일의 근원이라고 하는 네 가지 힘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이어 자연계 4대 힘에 관한 원리 및 연구 성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로 엮어내어 과학 발전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사연을 통해 소개하며 과학의 재미를 일깨웠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의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일상 속 과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7일 종사자 역량강화 집단교육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이어 지난 8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복탄력성이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상담자의 회복탄력성을 향상해 정신건강 상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질 높은 전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들은 다양한 대상자를 응대하는 근무 환경에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고와 감정방해 요인을 바르게 인식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과 긍정성 회복 전략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으로 정신건강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영해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영덕군 농업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관내 농업단체 8개가 참여해 사과, 시금치, 고구마, 배추 등의 농산물과 송이 막걸리, 밥식해, 쌀강정 등 가공식품을 판매되며, 이외에도 지역 전통주 업체 영덕주조에서 생산한 전통주 시음회와 비누, 쿠키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영덕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오는 13일 월성동과 보덕동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7295톤으로 산물벼는 4319톤이며, 건조벼는 애프터미곡(APTERR, 해외원조용)을 포함하여 2976톤이다. 각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 단일 품종으로 수분 함량은 13~15% 범위 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삼광벼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긴 장마기간 등 어려운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기간 동안 매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8일 경주 청년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심상가상인회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학 부시장, 김미승 경주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추진단장, 윤영선 경주중심상가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지방중기청이 주관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강력한 골목규제 발굴과 개혁의지에 발맞춰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 전반에 대해 김미승 추진단장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서 경주시, 르네상스사업추진단, 중심상가상인회는 지난 2년의 성과에 더해 향후 3년간의 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경주시 관계자와 사업추진단, 상인회의 노력에 고마운 뜻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수원이 8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사업에 최종 입찰서를 낸 가운데, 신규 원전이 들어설 체코 지역 관계자들이 경주를 찾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체코 트레비치시는 신규원전 건설지인 두코바니 원전 소재지로 한수원과 대한민국 정부가 K-원전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 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경주시와의 교류 확대와 한수원 및 원전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파벨 파찰 체코 트레비치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비체슬라브 요나쉬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회장, 페트르 슈메이칼 트레비치 상공회의소 회장 등 트레비시치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트레비치시는 유대인 묘지,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등 경주시와 여러모로 닮은 꼴이다. 앞서 경주시와 트레비치시는 이 같은 역사·문화·산업적 공통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호미반도’가 지역민방 TBC를 통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호미반도의 다양한 자원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방송인 김경란 씨가 출연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호미반도를 걸으면서 감상을 전한다. 또한 호미반도의 문화·역사·지형학적 가치를 들여다보며 ‘호미반도 국가 해양 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UHD로 제작됐으며 약 50분 동안 호미반도의 여러 모습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호미반도’는 이른 봄 해녀들의 미역 채취 작업과 함께 시작하며, 오랜 시간 바다와 사람을 연결해 온 ‘포항 해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지역 해양자원의 보존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어 장기읍성과 유배 문화, 말목장성, 구룡포항 등을 통해 호미반도가 가진 지리적 환경과 역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또한 거대 자연박물관으로 불리는 호미반도의 다양한 해안침식지형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호미반도가 가진 지형학적 가치를 되새긴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영주시는 국내 유통업계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 시즌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전품목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쇼핑몰에서는 사과, 인삼, 한우 등 약 3000여 개의 영주시 우수 상품을 농특산품 최소 30%, 축산품 최소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장날 쇼핑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개최되는 올해 마지막 할인행사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우수 구매 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영주장날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성스러운 상품 후기를 작성해준 고객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을 증정한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영주시의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매출 증진으로 이어져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경상북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및 시군, 도의회, 농협중앙회 등을 비롯한 54개의 답례품 업체가 참여해 특별 생방송, 기부 릴레이, 현장 기부 상담 및 접수, 답례품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경북 22개 시군의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여 홍보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경상북도 홍보관에 대한민국 도예 명장이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이학천 장인의 도자기를 비롯한 총 4점의 도자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경상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연말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본청 기부금 누적액이 10억 원을 달성하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출산․보육 지원사업도 펼칠 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응우옌 안 뚜언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를 포함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국제교류재단 아세안 문화원 초청으로 11월 8일에서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경북도를 찾았다. 박닌성은 하노이에 인접한 성으로 베트남의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북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는 박닌성에서 시작되어 베트남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룬 이 황조의 후손이었고 특히 봉화에 재실, 충효당, 유허비 등 유적들이 남아 있어 한국과 베트남 우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구미시와 박닌성의 박닌시, 봉화군과 박닌성의 뜨손시는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환담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닌성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인탑스 권오봉 전무이사, 영진하이테크 조동표 부사장, 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닌성 대표단을 환영했다. 처음 경북을 찾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는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경북 북부지역의 불균등한 문화 향유 여건을 개선하고 경북 고유의 예술적 가치와 미술 문화 창달을 위한 대표미술관으로 도립미술관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공청회는 도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건립추진의 취지와 의의를 알리며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검토한 후 미술관 운영계획수립에 반영해 내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한다.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한 건립 기본계획 중 주목할 점은 미술관의 차별성 확립을 위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미술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화형 미술관 운영을 구상 중이라는 점이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미디어 등을 활용하는 첨단화 시스템 장비를 구축하고 전시는 물론 도민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대중과의 소통이 중심이 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와 32개 지역대학, 경상북도 RISE센터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현 정부에서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 아래 대학 권한의 지방 이양 일환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3.8.)됐고, 그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 RISE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이와 더불어 개최된 ‘교육발전특구’공청회에서도 교육부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 등이 협력하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주도 교육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는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RISE 기본계획에 지역과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1일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사, 서울YMCA, 해군 등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인명구조 자격의 국가 자격 일원화 ▲ 수상구조사 자격 세분화 ▲ 자격제도 저변확대 방안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수상 인명구조 자격이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이원화되어 관리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구조인력의 전문성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자격 일원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상구조사는 해수욕장, 수영장, 워터파크 등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전국 48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수상구조사 자격이 주어진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구조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의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