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30일 각남면 옥산2리에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청도행복마을 12호’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마을 12호점인 옥산2리는 깊은 회낭곡에 옹기종기 마을이 형성되어 개명산, 천왕산 등에 안기어 있는 옥산리에서 제일 위쪽 고지대에 취락한 마을로 30여 가구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각남면의 작은 마을이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35개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 300여 명의 노후 담장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대문 도색, 우체통 및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LED조명 설치 등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경북대학사회봉사단의 참여로 벽화, 간호, 뷰티, 사진, 건강마사지서비스, 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학생봉사단과의 연계협력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다양화됐다. 또한, 한 주민의 따뜻한 배려로 개인 소유의 주택에‘열린정원 1호점’이 조성됐다. 열린정원은 마을 주민 누구나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유정원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봉옥 소장은“자원봉사자와 마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가 주관한 2023년도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화합 어울림한마당행사가 지난 27일, 8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노인의 날을 기념한 이 날 행사에서는 각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표하며 지난 1년동안 앞장서 봉사해온 636명의 경로당 회장, 총무들을 모신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군의장 및 도의원, 군의원,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마련된 내빈석을 가득 매우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하루를 함께 나누었다. 1부행사에는 각종 표창 수여와 시상이 있었으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각북면 박기성씨, 경북연합회장 표창을 운문면 하수호씨가 수상했다. 또한 군지회장 공로상 3명, 지회장 모범 유공자 10명을 표창했다. 이외에도 각남면 예리3리 경로당이 최우수 모범경로당, 화양읍 다로리 할머니경로당과 금천면 소천2리 경로당이 우수 모범경로당, 이외 6개소의 모범경로당에 기념 현판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1년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봉사한 풍각면 박혜은 주무관 등을 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27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을 축하 하는 주민화합 행사를 가졌다. 각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7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바우행복문화센터, 체육관, 게이트볼장, 청도천 벚꽃로드길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특히 바우행복문화센터, 실내체육관, 게이트볼장 등이 확충되어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 활력공간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활력 넘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청도읍, 화양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각남면, 풍각면, 금천면에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 중이며 운문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민속예술단이 주관하는“제3회 청도읍성 서문 문화예술제”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6시에 청도읍성민속촌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다양한 전통예술 문화 저변확대와 지역민속공연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청도군 차산농악을 비롯하여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정신이 담겨있는 다양한 민속음악이 연주됐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타목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해주신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청도읍성 서문 문화예술제”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방문하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했으며, 아울러 역사와 문화예술 중심지 청도에서 지역 민속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28일 청도시장 무대공연장에서 “2023 청도시장 레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천여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청도시장은 1912년 개설되어 111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와 함께‘그시절, 우리들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7080세대의 낭만의 추억을 살리는 다채로운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 즉석 노래자랑과 게임으로 흥을 돋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고, 감성조명과 어울어져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펼쳐진 먹거리 야간포차 등 이색적인 체험들로 시선을 끌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개막식 행사는 올해 5월에 착공하여 8월에 완공한 무대비가림시설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강렬한 햇빛이나 우천 등의 날씨와 관계없이 연중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시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명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청도의 박근이·전팔룡·추진구 선생을 2023년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포스터를 도내에 배부했다.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양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려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박근이(朴根伊, 1908~1974)·전팔룡(全八龍, 1911~1963)·추진구(秋振求, 1909~1974) 선생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1931년 11월 청도역 부근에서 만주로 가는 군용 수송열차의 전복을 계획·시도했다. 11월 19일 오전 0시 25분에 야포병 1개 대대와 병기·마필 등을 수송하는 열차가 통과할 때를 맞춰 무게 15kg의 큰 돌을 철로 위에 설치했다. 하지만 이 돌은 열차의 하부에 장치된 제동장치에 걸려 약 50m 정도 끌려갔으나, 열차를 전복시키거나 파괴하지는 못했다. 이 거사를 추진한 3명은 당일 일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12월 1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박근이·전팔룡·추진구 선생은 1990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지난 23일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안)이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31일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협약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게 됐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전인 10월 16일에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8개 부처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신규로 참여함으로써 내년 공모부터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추가할 수 있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효과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공모에 7개 도에서 7개 사업이 선정됐고, 경북도에서는 청도군의 지역활력타운 사업인‘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조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1~6.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5,891필지(사유지 39,637 국공유지 6,254)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9,263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352필지, 기타 8,276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을 찾아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일대를 걸었다. 경북도는 30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김천시와 공동으로 ‘제6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며 관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규모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전국 각지의 관광지 1,414개소에 약 3천 5백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138개소, 37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해설사 간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지문화공원-김천도자기박물관-사명대사공원-직지사로 이어지는 4.5km 코스를 걸으며 경북의 관광자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금년이 18회째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별 대응․협력체계 점검과 쟁점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 명과 헬기 6대 등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되어 산불 재난현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천시청 로비에서 “어르신 솜씨 자랑! 100세까지 즐거운 청춘으로”를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의 하나로 행복 선생님과 어르신들이 함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157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다. 한편, 경로당 행복 선생님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경로당 안전 점검, 회계교육과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527개소 경로당이 참여 중이다. 이부화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이 작품들은 우리 어르신들이 일 년 동안 행복 선생님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결과물이다. 비록 조금은 서툴고 부족한 작품들일지라도 그 속에 어르신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라며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전시된 작품이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나온 작품이라고 믿기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농소면 새마을협의회는 30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각 마을에서 수거한 자원재활용품(고철, 폐지, 헌 옷, 비료 포대 등)을 분류하는 작업으로 농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 및 분류된 자원재활용품은 관내 폐자원 처리시설로 보내지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백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분류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농소면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서 실천하는 농소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소면을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29일 『제6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가 경북보건대 운동장에서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했으며, 김천시 족구클럽이 참가한 1, 2부 경기와 도내 시군 족구클럽이 참가한 초청부 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최한동 체육회장을 비롯한 김천시 체육회 임원과 관계자들이 격려 방문하며 대회를 빛내주었다. 한편, 대회 결과는 1부 경기에서는 혁신클럽이 우승을 했고, 두산전자팀이 준우승, 하나족구단A, B팀이 3위를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헤론즈팀이 우승, 스카이팀이 준우승, 이룸팀과 지례흑돼지팀이 3위를 했다. 초청부에서는 포항불칸팀이 우승, 울진JC팀이 준우승, 예스구미팀과 칠곡호이팀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3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제6회 한마음 걷기대회’가 30일 김천시 대표 관광지인 직지권역(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홍보대사인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의 관광자원 교류와 상호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 기념 촬영 후 직지사~사명대사 공원~직지문화공원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시 홍보를 위해 행사와 별도로 각종 부대행사(관광 사진전, 특산품 시식 및 판매,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를 푸짐하게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의 김천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직지사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김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각 지역에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김천 8경 삽화(일러스트)』를 새롭게 선보여 좋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주관으로 10월 28일 직지천 둔치에서 5년 만에 개최한 2023년 빗내농악축제가 2천여 명의 참여자들이 맘껏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전승 학교인 지품천중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왕의 남자’에 출연한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서울예대 민속연구회의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진주 삼천포와 이리 농악의 초청공연과 개령초등학교 및 4개 권역으로 나눈 22개 읍면동 농악단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체험 공간(부스)과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하여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5백여 명의 22개 읍면동 농악단이 만들어 낸 대동놀이는 빗내농악을 통해 화합하고 하나 되는 김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축제에 참여한 대신동 주민은 “줄타기, 봉산탈춤 등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고사리손으로 꽹과리와 징을 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찡했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자랑인 금릉빗내농악의 계승이 잘 되어 널리 알려지길 기원하고 앞으로 전통문화 행사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빗내농악보존회 이병학 회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2개로 오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법무부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5개, 과장급 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문체부 국립국악원장, 교육부 감사관, 국방부 법무관리관·감사관·국방전산정보원장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로는 통일부, 우주항공청, 병무청의 감사담당관,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신경과장, 문체부 국립국악원 남도국악원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이다. 이 중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국악 진흥 및 교육을 통한 국악의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하여 도가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주·항공, 수소, 5G 등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웰컴 제로페이, 동반 이주 가족 정착지원금 1인당 200만 원(최대 800만 원),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을 지원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으로 오는 직원과 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원책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 중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관별로 운영되던 자원봉사보험을 전국 표준 보장항목 및 금액을 마련해 통합·표준화하고 보장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은 자원봉사활동 중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적용된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활동 장소로 이동, 숙박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