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우수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 자원회수 시설을 방문했다. 우수자원봉사자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현장 교육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자원봉사센터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를 결합한 단어로, 올해 볼런투어는 예천군 ‘클린예천 만들기’ 역점시책에 맞춰 자원 재활용에 관한 주제로 기획해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자원회수 시설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자원 재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와 관련해 향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접목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볼런투어에 참가한 전선희씨는 “쓰레기를 잘 버리면 연료와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와닿았다.”며 “생활 속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해 클린 예천만들기에도 앞장서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센터장은 “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예천군 알뜰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170여만 원을 9일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 했다고 밝혔다. 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매진하는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판매하면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환경실천연합예천군지회 3개 단체 주관으로 농산물축제가 열리던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으며, 사전에 기부받은 유모차, 장난감 등 1,350여 개의 다양한 물품을 내놓아 주민과 관람객 등 600여 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품 나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자율 기부함을 운영해 17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9일 오전 11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에서 유족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지역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및 민간인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국민보도연맹 희생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혼란했던 시기에 국가기관에 의해 무고한 양민이 좌익단체 가입 및 활동 경력이 있었다는 이유로 집단 사살된 대표적인 민간인 희생사건 중 하나다. 정부에서 진실화해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결과 희생자 대부분이 거주지에서 농사를 짓던 청·장년층의 양민들이었고, 당시 법의 심판 없이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것으로 판명한 바 있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회장 박인호) 주관으로 예천지역 합동 위령제를 봉행하며 이들 억울함을 달래고 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희생자 유족대표는 “이번 위령제를 통해 무고하게 죽음을 맞은 고인들의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시키고 그동안 가족을 잃은 아픔과 동시에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며 살아온 유족들이 한을 해원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8일 저녁 7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청신도시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천군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도청신도시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석을 기록하며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7080 추억의 노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깊어 가는 늦가을 음악과 함께 풍성한 시간이 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주민 등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오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홍진영 ‧ 조관우 ‧ 지원이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희망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힐링음악회를 통해 도청 신도시를 공유하는 예천과 안동의 우호 증진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지역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기원하며, 음악을 매개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중학교는 11월 7일 6~7교시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및 다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했다. 체육대회나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반별 리그 등 항상 반별로 경쟁을 하는 평소의 문화와 다르게 전교생을 무작위로 추첨한 후 4그룹으로 나누어 배려와 화합을 강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전교생 대비 11%가 넘는 다문화 학생들이 모든 그룹에 포함되어 일반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한마당의 종목은 주어진 신문지에 많은 학생이 올라가는 ‘우리는 하나’, ‘종이비행기 날리기’, ‘전주 음악만 듣고 노래 제목 맞추기’ 등 총 10개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이 중에 특히‘비석 컬링’은 영덕중학교가 우리의 전통 놀이인 비석 치기와 동계 스포츠인 컬링을 합쳐 개발한 것인데 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신기해하면서도 그 흥미로움에 빠져 어울림 한마당의 재미를 더했다. 임동환 교장은“사제동행으로 실시한 어울림 한마당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친밀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및 기초소양을 함양하며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또한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2024년에 초등 1,2학년부터 적용하게 되며, 이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연수가 기획되고 실시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있으므로 우리 교사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교육활동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는 8일 우리나라 도로 분야 최고의 연구 인력과 함께 안동시 남후면 낙동강변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에서『2023년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50여 명의 영남지역 하천 및 도로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건설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극한호우가 빈번해진 기상 상황을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하천과 도로가 기존의 독립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새롭게 어울려지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어서 뜻깊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을 일으키며 이 피해는 도로 침수 또는 파손으로 이어진다. 지방도 및 군도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대부분 하천을 따라 나란히 시공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로시설물 등 공공시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견실 시공에 앞서 하천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희국 국회의원은 학술대회 기조강연을 통해 “금년 경북지역의 호우피해에 따른 복구 및 지원에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감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먼저 전국 19개 시·도 본부에서 제출한 화재조사 논문에 대해 논문형식·구성, 연구목적·방법,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과학성, 논리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거쳤다. 1차 심사에서 선발된 9개 시도의 우수 논문을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채주석 화재조사관은 ‘트럭 적재함에서 발생하는 담배꽁초 화재와 공기유동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둔 예천소방서 채주석 화재조사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정부의 규제완화로 영천 경마공원 시설투자가 정상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 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영천에 추진하는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건설사업은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나,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지방세 감면규모 총량 제한에 묶여 향후 경마장 운영 시 레저세 감면효과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어 그동안 2단계 공원시설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됐다. 지방세 감면액 총량 규제로 인해 당초 예상 대비 경마경기 수 제한과 사업성 약화가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북도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를 지속해 왔고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역점사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에 더해 추가 인정을 추진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이로 인해 마사회의 3,507억 원에 달하는 경마공원시설 투자의 정상 추진과 경마경기 수 확대로 인해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가 그동안 정부에 꾸준히 개선을 요청했던 규제개선 과제들이 범정부 과제로 채택되어 지역투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확정‧발표한 가운데 ❶영천경마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 부여 ❷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업종변경을 포함한 산단계획 변경 신속 추진 ❸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도로철도망 건설 지원이 포함됐다.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규제 현안들을 조사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했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이번 지원 방안에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천경마공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는 2009년 한국마사회의 제4경마공원 설치지역으로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고 현재 1단계 경마시설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선정심사 당시 유치 조건으로 제시했던 경마공원 수익에 징수하는 레저세를 개장 후 30년간 50% 감면하겠다는 조건이 지방세 감면 규모 총량 제한 규정에 걸려 2단계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었다. 정부에서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한울원자력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11월 1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형편이 어렵고 자녀의 도움받기 힘든 어르신 1명을 추가하여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구마다 방문하여 계란 3팩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환절기 기온변화가 큰 요즘 독거 어르신과 홀로 생활하는 위기가구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평해읍에서는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 참가한다. 메가쇼는 현장 체험 판매와 유통, 수출 판로개척이 동시에 가능하며 연인원 약 30만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군은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 강소농(작두콩차, 여주차, 노루궁뎅이버섯 등), 우리진더하기 협동조합(해방풍차, 솔잎차, 깜빠뉴 등) 지역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체험 및 시식 코너도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시즌1 행사에서 금강송 빵, 금강송 쿠키 완판의 성과를 냈으며, 시식용으로 준비한 노루궁뎅이버섯 쿠키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주부와 노년층의 소비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농특산물의 시장 확대와 가공산업의 육성은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다”며“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죽변항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 인증을 신청하여 현장실사와‘BF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 사항을 보완한 결과 최종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33년 10월까지 10년이다. 죽변항 공중화장실은 지난 2020년 6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 200만원(특별교부세 2억 1,000만원, 군비 3억 9,2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건축면적은 159.12㎡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어린이 전용 화장실, 수유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누구나 공중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도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에티켓을 지켜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령군청 1층 민원과 입구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전시를 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운영 사업은 인문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된 1년 30주 과정의 명예학사과정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를 수여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지난 3월 40명의 수강생이 입학하여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군캠퍼스 학습 동아리인 도예·서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학습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도자기 페인팅 작품 및 붓글씨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령군캠퍼스는 특별활동을 통해 수강생 23명이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고령군캠퍼스 2기 학생회장 조임식씨는 “직장을 퇴직하고 60대라는 나이에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입학한 수강생들과 매주 즐겁게 공부하면서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6월 고령군청과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독립운동가 홍와 이두훈 선생의 학문과 사상 학술대회 및 기탁문중예우 홍보특별전”이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최영성 교수의 “홍와 이두훈의 학문과 유학사상”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남옥 책임연구위원의 ‘홍와 이두훈의 교유관계와 시대인식’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학술 세미나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전은 성산이씨 문중의 기탁자료 9,728점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50여점을 선정하여 기탁 문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로 구성됐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자료를 단독 코너로 기획하며 홍와 이두훈 선생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이명식 상임대표,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이진환·이태근 전 고령군수, 유림지도자 및 고령학연구소 위원들 등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홍와선생 학술대회 및 특별전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는 2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주요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을 초청해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대전시 차원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유득원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2024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초청 네트워킹 데이’는 중앙부처와 대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장우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없던 타부처 직원들과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향우공무원 박용수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도 적극 협조해나갈 것을 제안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대전 충남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는 물론 그동안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 간의 네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연속하여 발생한 카카오톡 장애에 대해 5월 21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원인과 복구상황,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고, 서비스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흡사항은 사업자와 함께 시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1일 14시 30분 이대서울병원(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했고, 대동맥센터 환자 및 보호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운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분들이 24시간 환자·보호자 곁을 지키며,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FAST-TRACK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부는 5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환자의 불안감이 없도록 환자·보호자분들의 요구사항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표명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환자·보호자분들과, 많은 격무에도 중증·응급의료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1일 해양경찰청에서 전국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적십자사, 서울YMCA, 해군 등 수상구조사 교육기관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인명구조 자격의 국가 자격 일원화 ▲ 수상구조사 자격 세분화 ▲ 자격제도 저변확대 방안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수상 인명구조 자격이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으로 이원화되어 관리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구조인력의 전문성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자격 일원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상구조사는 해수욕장, 수영장, 워터파크 등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전국 48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의 사전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수상구조사 자격이 주어진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구조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의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