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및 김장철 도래에 따른 소금(천일염 등) 가격상승으로 무허가 생산·판매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소비 심리 안정을 위해 불법 제조·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울진·영덕 일대에서 값싼 중국산, 호주산 소금 등을 섞어 판매되고 있는 ○○ 소매상을 통해 소금의 규격표시가 상이한 포대를 확인한 후 업체를 역추적,‘기타소금을 재제소금’으로 거짓표시하여 제조·유통한 식품가공업체 대표자 A씨를 검거했다. A업체는 호주와 중국산 소금을 사용해 재가공한 소금인 ‘기타소금’을 ‘재제 소금’인 꽃소금으로 거짓 표시하여 소분·포장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소금은 유형이 상이한 식염을 서로 혼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소금을 말하며, 꽃소금으로 불리는 재제소금은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걸러낸 뒤 다시 가열하여 결정시켜 생산한 소금을 말한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식품 등의 명칭, 영업소 명칭, 종류(식품의 유형), 원재료, 성분 등에 관하여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를 하여서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동해어업관리단, 포항·울진해양경찰서, 연안 4개 시·군 등 유관기관이 모여 대게 성어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게 성어기를 맞아 어린대게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통발어업 대게 조업금지구역 위반, 연안 대게 조업시기에 따른 자리 선점을 위한 선(先)투망, 불법어획물 유통·판매 등 매년 성행하는 불법행위를 강력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동향을 공유하고, 행정·수사기관의 관할 해역 책임단속 및 협조체계를 구축해 용의어선, 취약 시간대 집중 감시 등 경북도 특별 기동단속반 운영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북도 대게 생산량은 2021년 1,655톤, 2022년 1,515톤으로 전년 대비 140톤 감소했다.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포획 등 불법어업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다. 한편, 대게 불법포획 단속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행정처분 실적은 ’19년 25건, ’20년 10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송언석 국회의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3.4.18)됨에 따라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모빌리티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19일 모빌리티지원센터로 최종 지정됐다. 모빌리티란 일반적으로 이동의 용이성, 즉 이동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한 이동성 증진을 통칭하며 해당 분야에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도시 등이 있다. 모빌리티지원센터는 모빌리티정책처, 규제혁신처, 실증사업처로 구성되며, 주요 업무로 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 지자체 모빌리티 개선 계획의 수립·평가 및 개선사업 지원, 민간기업 모빌리티 기반시설 대책 수립지원, 규제 해소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기술지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0. 30 14:00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5대 정책방향과 5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에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올해 8월에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9월에 경상북도의회를 통과, 10. 5.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 공식 출범식을 갖게 됐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수(붙임1 참조)는 총 20명으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4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경상북도의회 의원 2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경상북도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직 위원은 학계, 경제, 문화, 복지, 산업, 농업, 청년, 다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범식에서 제1대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임명하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일원에 전국 각지 산악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제4회 경산시장기 갓바위 등산대회’가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100세 시대에 남녀노소 운동이 필수인 만큼 등산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고 심신 치유는 물론 건강한 산악문화 조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산악연맹과 경산시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날 등산대회는 전국 산악연맹 회원과 일반 등산객 등 전국 산악 동호인 5백여 명이 참가했다. 남 · 여 일반부와 남 · 여 혼성팀(65세 이상)의 부문별로 나누어,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주차장에서 출발해 묘봉암 갈림길 - 건들바위 전망대 - 선본사 이정표 - 선본사 주차장의 코스로 진행됐다. 등산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등산 장비, 수통, 비상식량, 의료용품 등 필수 준비물 배낭 점검 및 체력 평가 등으로 대한산악연맹의 항목별 평가 규정에 따라 순위별 시상을 했다. 등외 완주(제한 시간 내 코스 통과)팀 및 참가자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해 산악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10월 27일 동력수상레저기구와 관련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무상으로 기기점검 서비스와 병행하여 안전과 관련된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사가 진행된 오산항 일대는 울진군 매화면에 위치한 곳으로 평소에도 동력을 이용한 수상레저기구의 출·입항이 많은 곳으로,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전문 수리업체 직원 및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검사원과 함께 계류·양륙 된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을 대상으로 동력레저기구에 대해 꼼꼼한 점검과 더불어 기기 관리법 등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41건으로, 그 중 32건(78%)이 레저기구의 정비불량, 배터리방전, 연료고갈 등 단순 고장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레저기구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출항 후 바다 한가운데에서 기기고장에 따른 표류와 함께 좌초나 전복사고를 당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출항전 안전점검 생활화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 나리분지 일원에서 ‘양성평등주간 함께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함께걷기 행사는 지난달 18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연계되는 행사로 13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리 버스승강장을 기점으로 신령수를 되돌아오는 순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지난 양성평등 기념식에 이어, 더 나아가 울릉군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올해 진행된 함께 걷기 행사는 여러모로 특색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보라색 옷차림으로 나리의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양성평등이라는 주제와 부합했고, 수년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으로 끝마쳤던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함께하는 걷기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울릉의 아름다운 자연을 아이들에게 마음껏 보여주시고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 저동 무릉정에서 제5회 울릉군수기 궁도대회가 지난 10월 28일 하루동안 개최됐다. 이번 궁도대회는 2017년 성무정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5번째 대회로써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장년, 노년, 여성으로 구분된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은 박재광, 이태윤, 김영덕, 김현학, 최경환 선수가 포함된 5팀이 1위를 차지했고, 장년부는 김영덕 선수, 노년‧여성부는 김성호 선수가 각각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개회식에 참석하여주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궁도대회가 궁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궁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꿈틀꿈틀 축제’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10월 29일 개관한 이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창의메이커 강좌,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식과 사이언스 매직쇼, 일일클래스(드론, 뮤직 크리에이터, 디지털 드로잉 등)를 비롯해 작품전시회, 청소년 동아리 및 수강생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원협의회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교육을 위한 노트북 10대를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의 모의 면접컨설팅, 포항청춘센터의 금융강연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년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 관심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선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뷰티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은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위해 핸드케어, 네일아트, 파라핀 테라피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송출, 치매조기검진 필요성 및 치매 예방수칙 안내, 홍보자료 배부 등을 진행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연속 지정된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및 치매보듬리더 선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주민 인식도 조사, 치매보듬쉼터 운영 및 치매 보듬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 안심 프로그램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안전망 구축, 보듬 걷기 공간조성, 치매보듬마을 안전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 선린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항시체육회 주최로 ‘도심 속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과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펼쳐지며,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인파가 몰렸다. 먼저 두호항 피셔리나(레저복합어항)에서 진행된 크루즈 요트(1,440명), 파워보트(1,800명), 카약(960명) 등 다양한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에 4,2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된 체험은 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았으며, 포항 이외도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해 포항의 해양스포츠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같은 기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에서는 수도권과 부산의 6개 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하며 50여 척의 요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체험과 해양스포츠 대회가 연계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스포츠 도시 포항의 저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 새록새로 포항삼합 페스티벌’이 지난 27과 28일 양일간 해도동 새록새로거리(88수족관 네거리~큰동해시장 네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 2,0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새록새로거리 대표 먹거리로 개발 중인 포항삼합을 맛볼 수 있는 ‘길위의 만찬’, 포항시 글로벌 음식홍보 대사 김락훈 셰프와 함께하는 ‘포항삼합 김밥 요리체험’, 지역 가수와 유명 트롯가수 등 무대를 선보인 ‘가을 낭만콘서트’가 진행돼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항삼합은 삼겹살을 메인으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새록새로거리의 대표메뉴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철 식재료인 뱃고동, 대패삼겹살, 묵은지의 백고동 삼합과 포항 특산물 포항초, 우삼겹, 쭈꾸미볶음의 포항초삼합을 선보였으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문어삼합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해도동 새록새로거리는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사업’에 선정된 외식업특화거리로 포항시는 새록새로상인회, 포스코 QSS혁신활동 부서와 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가 지난 21일과 28일 이틀 간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호미곶 인근 생태자원을 주제로 개최한 ‘가을엔 호미곶 어떰?(autumn)’이 성료했다. 시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생태 녹색 관광 활성화 사업’ 중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호미곶 일원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반도 동끝 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호미곶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으며, 양일간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미곶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에어바운스, 미니 기차와 호미곶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VR 트럭 등이 있는 생태놀이시설 ‘호미곶 그린웨이 테마파크’는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아 21일에는 ‘호미곶 녹색 백일장’, 28일에는 ‘호미곶 녹색 사생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호미곶의 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인 과메기를 소주와 함께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 ‘소주 품은 과메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과메기 공급업체 두 곳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기부금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10만 원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3만 포인트 상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과메기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겨울철 별미로 꼽히며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소주와 페어링한 상품(2천 개 한정)으로 구성돼 기존과 같은 3만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과메기 철이 돌아온 만큼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세액공제가 필요한 직장인을 주요 홍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8일 아라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2023 경상북도 해녀한마당에서 과메기 시식행사와 함께 ‘소주 품은 과메기’를 알리며 과메기를 선호하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2회 2023 경상북도 해녀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경상북도(울진, 영덕, 경주, 포항, 울릉) 해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알리고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해녀 OX퀴즈, 숨오래참기 대회, 해녀노래자랑 및 경북해녀들의 애환을 담은 해녀마당극 공연, 토크 콘서트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경상북도 해녀협회(회장 성정희)와 경상북도 포항의료원과 어촌문화 유산 해녀보전을 위한 의료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고령화로 교통수단이 제한돼 있는 해녀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한 상호 지원 협조 등 경북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최근 포항시도 전국 최초로 도로명에 지역특색을 반영해 구룡포리해녀길을 지정하고 호미곶면 대보 2‧3리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정하는 등 지역 내 해녀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해녀한마당 축제가 앞으로도 확대돼 사라지고 있는 해녀문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골목 골목이 색다른 봄 행사로 채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7곳의 상권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리는 것. 행사가 열리는 곳은 서울시가 머물고 싶은 매력 상권을 조성 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① 양재천길(서초구) ② 하늘길(마포구) ③ 장충단길(중구) ④ 선유로운(영등포구) ⑤ 오류버들(구로구) ⑥ 용마루길(용산구) ⑦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7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서울 대표 매력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봄 행사는 상권별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또 투어‧원데이클래스‧플리마켓‧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서울 골목의 매력을 느끼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산 인근 '장충단길'에서는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가 펼쳐진다.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1시~19시까지 남소영광장 및 장충단길 상권 일대 (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선도함 사업의 연속 수행을 결의했다. 울산시는 5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 같이 결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진행한 가운데 연내 건조를 목표로 입찰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쟁업체가 연구개발 사업 중도에 다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법과 원칙에 반하는 불합리한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 방사청의 기본설계사업 입찰 제안요청서와 방위사업법 등 관련 규정을 보면, 기본설계를 진행한 업체가 선도함의 상세설계와 함 건조 사업을 수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즉, 기본설계의 업체로 지정된 경우 이어지는 상세설계와 함 건조사업도 동일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지정한다고 명시한 것이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업체 선정 시 이미 방사청의 제안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남구 삼산동 소재) 2층 아트 월(Art wall)과 13층 갤러리 에이치(Gallery H)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 ‘꿈꾸는 고래 × 반구천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익 목적의 지역 상권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7점을 소개한다. 또한, 5월 중 사진전 관람 인증 사진을 찍고 울산암각화박물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멋지게 담아낸 사진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세청이 실시하는 종합소득세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발맞추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구는 울산지역 세무서 및 구군에 설치된다. 구군과 세무서 직원을 상호 파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원스톱)에서 신고․납부 할 수 있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별 신고‧납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대상자의 경우 올해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7월 1일)까지 관할 합동신고창구에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선택하여 신고·납부 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시, 간단하게 신고·납부를 마칠 수 있다. 올해도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연장 방법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기한 내 신고하고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