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영해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 흡연 예방 교육(도전! 금연 골든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전! 금연 골든벨’을 실시했다. 특히 금연 마술쇼를 비롯해 서바이벌 OX 퀴즈, 최후의 1인 선발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기 금연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미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쉽게 인지하고 성장기 흡연 진입 방지를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과 벨라미치 문화예술연구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창작칸타타 ‘초강(超强)의 사(士) 이육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창작 공연프로그램으로 벨라미치문화예술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웹툰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 음악 창작 칸타타 공연을 제작·기획했다. 웹툰 작가 천명기 원작 ‘초강의 사’를 기반으로 한 ‘초강의 사 이육사’는 우리에게 익숙한 항일시인 이육사가 아닌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민족 항일투사 이육사의 이야기를 원작의 스크립트를 활용해 이미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성악곡, 합창곡, 오케스트라 연주곡에 대한 내용의 이해를 도울 1인극까지 더해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원작 원명기, 각색 정다이, 작곡 남지영, 예술감독 공시온, 바리톤 유광준, 소프라노 이정현, 테너 박희창, 나레이션 성홍석, 벨라미치오케스트라, 벨라미치합창단, 그리고 지휘 정하해가 참여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확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5~7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데굴데굴 우리 가족 타임캡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일 2회씩 총 8회 차로 운영되며 모두 40팀을 모집한다. 교육은 현재 전시 중인 ‘디지털 커넥션’ 출품 작품 스튜디오 엠버스703의 ‘메타 타임 캡슐’을 바탕으로 AR 앱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디지털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디지털 커넥션’은 디지털 문화의 열풍 속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 시대, 룸톤, 양민하, 스튜디오 엠버스703, 박정선, 최성록, 안가영 등 6명의 작가와 함께 디지털 감각으로 체험을 구체화하는 오늘의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다. 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와 함께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 동반 가족 프로그램’은 미술을 통한 가족 간의 연대와 특별한 소통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표현의 자유와 자신감, 협동심 등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을 다양하게 바라보고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접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일 ‘2023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 위원회’를 열고 서비스 제공 기관 총 2개소를 지정했다. 심사는 시설의 적합성과 안전성,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제공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그 결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활동지원 방문간호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를 각각 지정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 활동과 자립을 통한 지역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주돌봄자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본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5개소로 늘어났다. 장애인활동지원 방문간호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힘든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신규로 1개소가 지정됐다.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은 “활동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뷸러(Bühler)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포항시-경상북도-뷸러-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체식품의 필요성 및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GFI와 뷸러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 패널토의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이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포항시, 뷸러 등 5개 기관이 모여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대체식품 육성을 위한 협력 △대체단백질 식품 가공기술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자문 및 정보 공유 △글로벌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전 학교 및 소속기관과 함꼐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실시한 훈련으로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 강화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현장감을 더욱 높여 실시한다. 10월 30일과 31일은 교육부 및 경상북도교육청 주관하에 상황전파·보고 훈련을 실시했으며, 11월 1일에는 교육지원청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훈련기간동안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토론훈련과 학교현장훈련과 연계한 통합연계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화재 등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제35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982년부터 개최하여 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반이 1차 논문 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8개 팀이 최종적으로 소방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전기자동차 off-gas 조기경보시스템(O.P.S)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적극성과 참신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Off-Gas 조기경보(O.P.S)’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하여 배터리 열폭주 단계 전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위험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인근 소방대에 통보하고 자체적으로는 소화설비를 작동시켜 전기차 화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은 11월 1일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주시 낙동면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농가주로부터 사과 수확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작업이 끝난 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농가주(조OO씨)는 “일손 부족으로 힘들게 재배한 사과를 제때 수확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컸는데, 추운 날씨에도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수확기를 맞아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11월까지 가을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한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손돕기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울진 금강송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제13회 울진 금강송 수호제 및 보전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에서 주최하고 울진 금강송 세계유산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울진 금강송을 보존하고 그 우수성과 브랜드가치를 널리 홍보하여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 회원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수호제 및 울진 금강송 살풀이 공연과 수호제 제향, 2부 행사는 추진위 경과보고, 3부는 금강송 보전결의대회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울진 금강송 세계유산 추진위원회는 매년 산불 예방, 재선충병 예방 교육, 각종 세미나와 자료집 발간, 울진 금강송 수호제 등을 통해 금강송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10여 년 이상 노력해 왔으며 국내 유․무형 자산을 세계 중요농업 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울진 금강송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자리였다”며“각종 재해로부터 울진 금강송을 지켜 울진 금강송을 세계유산에 등록시키기 위한 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본선이 오는 11월 7일 14시에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본선에는 읍면동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표 20명의 어르신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가요경연과 초청 가수 박서진, 서지오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복동 지회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어르신들의 흥을 관객과 같이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율곡동 지난 30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자 등 10여 명이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품(우유 팩) 수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매주 월요일 관내 카페를 돌면서 우유 팩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이 세척 후 김천시 재활용선별장으로 보내는데, 지적·자폐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그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한 것이다. 오늘 체험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도토리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번 재활용 체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오늘 체험행사에 참여해 주신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체험으로 센터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발짝 더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우유 팩 수거 활동, 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원익큐엔씨 등 반도체 선도기업을 비롯한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였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관련 대·중·소기업 70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초대 회장은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가, 부회장에는 이종홍 KEC 대표이사,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이사가 선임돼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박재우 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 이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학회장의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이자 차액을 2.5%까지 보전하고, 추가 대출 이율 보전 및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 대출 규모는 연 200억원씩 3년간 6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3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1일 대외협력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이 참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한 IBK기업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경주시가 최초다. IBK기업은행 최광진 부행장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로 자리매김하는데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에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고령군 다산면 다산 은행나무 숲에서‘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고령 락페스티벌은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이며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되었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며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은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에는 고령♡낙동강 발대식이 개최되며 발대식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다산 은행나무 숲길을 걸으며 낮에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밤에는 국내 정상급 로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고령에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11월 1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CT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디지털플랫폼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공기업의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정보보안 및 주요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커의 생각을 듣다, 첨단 보안기술을 듣다’를 주제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보안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2023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UpUpUp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경북 소재 지자체‧공공기관‧공기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한다. 첫째 날 △사이버보안 포럼(11월 1일)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표어(문구) 경진대회 및 해킹퀴즈 풀이대회(11월 1일) △참여기관 보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5월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 혜택범위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청년도 19세부터 39세까지 확대해 30%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다. 인천 I-패스 사업의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를 검증해 인천시민으로 확인되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노력을 재개한다. 도는 5월 개원 예정인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 범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을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라톤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뜻하는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는 말을 소개하며 “오늘 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보고회로 경기도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 들어갔다. 흔들림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뛰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부특별자치도 이름이나 또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어디까지나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서 국제적으로도 크게 번영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 단단히 조여 매고 규제개혁, 투자유치, 경기북부에 있는 청년과 주민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를 완주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자도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닌 의미와 무게감은 특별하다”라며 “국민이 주신 그 이름에는 경기북부특자도가 지향하는 미래와 대한민국에 가지는 상징성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치러진 작명 과정에 5만 여 명이 참여한 것과 관련, 경기북부특자도의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새 이름 짓기에 나선 도민의 강렬한 여망을 실현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경기도민께서는 경기북부특자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염원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이 어떤 방향이고,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도민들께 경기북부특자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영환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아직 민생은 어렵다”며 “도정의 더욱 과감한 시행으로 민생을 위해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원조회에서 최근 고시된 옥천·영동지역 대청호 수변구역 해제와 청주지역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그동안 정부에 계속해서 어필하고 싸운 결과가 도에 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민생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기에 민생을 위한 정책의 고랑을 더욱 깊이 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 K-유학생, 의료비후불제, 교육개혁과 돌봄사업 등 어려운 민생을 위한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업들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자는 우리의 다짐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월부터 더욱 힘찬 전진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월, 서울의 매력을 담은 상징캐릭터를 글로벌 캐릭터로 발전시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15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 해치를 발표하고, 아트벌룬 설치, 인스타툰(인스타그램+카툰), 해치 마법학교 운영, 해치 콘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서울시는 해치의 정체성과 특징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해치송’을 제작하고 지난 4월 25일 공개했다. ‘해치송’은 98만 유튜버 과나와 협업하여 만든 것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재치있는 라임으로 공개 후 6일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주요 반응으로 ‘너무 중독성이 강해 시험금지곡으로 정해야 한다’, ‘매일 듣겠다’, ‘역대급 콜라보’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댄스 챌린지를 한다면 나가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6세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 직원은 ‘아이가 매일 아침 해치송을 틀어달라고 한다’며 관공서의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에서 벗어나, 트렌디하게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향후 ‘돈워리 비해치’ 댄스도 시민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