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11.2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4분기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 항공·수중·해상 수색구조, 침수·전복 선박 대응,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해양오염 확인 및 방제작업, 사고원인 분석,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기존의 수색·구조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소방, 보건소와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해상에서의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구급활동 역량을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해양사고 발생 시 민·관의 신속한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민·관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2일 남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렴과 행운의 포춘쿠키' 기획 행사(이벤트)를 했다. ‘청렴 쿠키’는 행운의 쿠키로 불리는 ‘포춘쿠키’에서 착안한 쿠키로, 쿠키를 반으로 쪼개면 남면 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글귀가 들어있다. 청렴 글귀 뒤쪽에는 오늘의 행운도 확인할 수 있는 소소한 기획 행사로 주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청렴에 대한 다양한 자극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로, 청렴을 지키는 것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인식 제고로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서울사무소에서는 11월 2일 청계광장에서 '샤인머스캣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직장인,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3,000여 명이 김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샤인머스캣에 대한 큰 관심으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종료됐다. 서울사무소에서는 올해 김천시에서 새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샤인머스캣을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김천 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소책자도 배치하여 함께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민들은 맛있는 김천시 샤인머스캣에 찬사를 보내며, 김천팜앤장터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 온 외국인들은 처음 맛본 샤인머스캣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하고 싶다며 호응했다. 행사를 주최한 도춘회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열린 시식 행사가 김천을 더욱더 알리는데 좋은 홍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김천 경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및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 사업지 일원에서 ‘도시재생 체험학교’와 ‘황금 시민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곡고등학교 재학생 17명이 참여한 이번 도시재생 체험학교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자산골 새뜰마을 사업지 현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 체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날 황금동 도시 활력 증진 지역 개발사업으로 준공된 황금 뜨락에서는 황금 시민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황금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창작활동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개 모빌 만들기, 꽃 리스 만들기, 수채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에는 황금 뜨락 한옥동에서 지역예술가의 전시회가 약 1주일간 열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여행스케치’라는 주제로 김천시 원도심 곳곳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고자 기관별·지역별 상황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훈련이다. 현장훈련은 영양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합동소방훈련으로 영양교육지원청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초동 화재 진압과 대피를 실시하고 이어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영양군에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지진 발생 시 초동 대응방법과 학교 피해 상황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및 추후 복구 방안 등에 대한 현실적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훈련 종료 후 연계하여 현장훈련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유희 교육장은“훈련 기간 동안 전 직원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에 실제 재난 상황처럼 적극적으로 임하여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3일 경북대 사범대학(217호)에서 ‘2023년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추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대 일본정책과 독도 해역 관리'라는 주제로 정재정 독도위원회 위원장이 “1965년 체제의 발전적 보완과 윤석열 정부의 일본정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고,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의 추연식 교수가 추진 중인 “독도천연보호구역의 자연환경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정재정 위원장은 ‘1965년 체제’(1965년에 체결된 기본관계 조약과 4개 부속 협정으로 형성·유지되어 온 한일관계의 기본 구조) 속의 한일관계(1965~2022년)는 수직적·비대칭적 관계 형성에서 수평적·대칭적 관계 형성으로 변화됐다고 보았다. 역사문제로 인한 ‘1965년 체제’의 위기를 개선하고 극복한다면 ‘동아시아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번영의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추연식 교수(경북대학교 생물학과)는 영토주권 못지않게 생태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도는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대통령실에서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동 방문 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도로변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환영의 박수를 보낸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께 대통령 기념품인 손목시계와 홍삼을 선물했다. 김수행(94), 최수근(83) 할머니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윤 대통령이 길을 지나기 한 시간 전부터 도로변에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접한 대통령실에서는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경북도청으로 전달해 왔고,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일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나라를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할머니 두 분에게 직접 대통령 손목시계를 채워 드리고 가져간 보리떡과 찰떡을 나눠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다. 최수근 할머니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라면서, “대통령 잘되라고 박수친 것뿐인데 대통령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소원 성취했다”라고 하시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수행 할머니는 “효자인 둘째 아들이 준 잠바를 추울 때는 매번 입는데 대통령 선물까지 받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동물 친구들과 떠나는 이야기나라’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으며 투호던지기, 굴렁쇠, 제기차기, 떡 굽기, 엿치기,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부스들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매직 서커스와 벌룬 버블쇼를 선보여 남녀노소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으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에서 아이들과 가족, 보육 교직원이 함께 만든 독특한 허수아비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정성민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경험하기 힘든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됐길 바라며, 남은 2일간에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농산물대축제 행사장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3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6만 예천군민의 염원을 담은 커팅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장해 5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갔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식전 메인무대에서 2023예천농산물축제와 함께하는 ‘예천군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무대로 막을 올렸다. 개장식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흑응풍물단의 풍악에 맞춰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번영과 화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축제장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이목을 끌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품질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읍면 부스에서 판매해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수해를 겪고도 단단히 탐스럽게 자란 예천사과 중 맛의 최강자를 뽑는 ‘예천사과월드컵’ 예선전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농가명을 가리고 월드컵 국가명을 표기해 출품된 사과는 관람객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며 오로지 맛으로만 평가해 축제 마지막 날 최후의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3일간 상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강구초등학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통합연계훈련은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사고를 가정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통합연계훈련 토론훈련에는 강구초등학교 학생대표 10명이 직접 참가하여 과학실 알콜램프 실험 과정에서 학생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과 대응 방법에 관해 토론했다. 토련 훈련 후 잘된 점, 잘되지 못한 점 등을 학생 스스로 평가하고 재난 상황 시 신고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숙지한 후 바로 현장 훈련에 참가했다. 현장 훈련은 학교 과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전교생 및 전 직원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소화전을 사용한 화재 진압도 실시했다. 대피 이후 토론 훈련 때 숙지한 소화기 사용법으로 학생들이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훈련 종료 후 강구초등학교 김정섭 교장은 가정이나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 사고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1일 영남대학교 천연잔디축구장에서 개최한 '2023 경북 청년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년, 위하여(WE HIGHER)'라는 구호로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경북 지역 최초로 개최한 행사로 일 누적 관람객 10,000여 명이 방문해 청년축제의 장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청춘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유명 가수 출신 박지헌과 코미디언 김동하가 함께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나눴고, 가수 윤하와 테이의 공연은 청년들의 함성과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창구가 됐다. 또한 청년 정책홍보를 위한 청춘 골든벨,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체험하는 청년 쓰담 달리기(플로깅), 청년들의 즐길 거리인 대구 경북대학생 이(E)-스포츠대회 등 알찬 구성으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청년정책 부스, 재무·심리·주거·결혼 상담 부스, 체험 부스, 청년소상공인 벼룩시장(플리마켓) 부스 등 총 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한 맞춤색상(퍼스널컬러), 타로, 스냅샷 등 각종 체험프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경은 2일, 울진해양경찰서 추계 체육행사 단체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행사는 직원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볼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영업시설을 이용했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개팀이 참가하여 부서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안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 및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약 1개월간 진행됐다. 울진해경 직원들은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쌓은 멎진 기량을 발휘했으며, 대회기간 중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기를 직접 관람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입상한 부서에 각각 자체 체육행사지원금과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바다에서의 고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조직 구성원간 공동체 의식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일 경상북도, 성주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된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계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100, 지방비48)을 투입하며, 제조업의 근간인 구미시와 성주군 뿌리기업들이 디지털전환 지원을 통해 고품질‧저비용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DX 인프라 조성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 및 평가 △DX 플랫폼 활용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산‧학‧연의 협력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뿌리산업 벨류체인 조성과 제조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오는 9일 오후 2시 흥해 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마음 건강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1·15 포항지진 발생 6주년을 맞아 ‘치유와 희망,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 간 치유 경험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함께 지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진 트라우마 극복 유공자 표창 △트라우마 치유 퍼포먼스 △치유 힐링 강연 △트라우마센터 이용자의 극복 수기 발표 △시민들의 재능 기부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장 밖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의 기원’ 저자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행복 고래를 찾아서’를 주제로 치유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음 건강 토크 콘서트를 통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11월 한 달간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철 맞은 과메기의 소비촉진을 위한 과메기 무료 시식회와 함께 △바다 목걸이 만들기 체험 △보습 립밤 만들기 체험 △업사이클링 커피박키링 만들기 체험 △추억사진 전사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실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과메기 무료 시식회는 과메기문화관 3층 과메기홍보관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토·일요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재료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흔히 먹는 꽁치 과메기뿐만 아니라 과메기의 원조인 청어 과메기도 선보여 방문객들이 보다 다양한 과메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교실은 과메기문화관 1층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주 콘텐츠를 달리해 여러 번 방문해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과메기 시식 행사를 통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포항 특산품인 과메기의 맛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과메기 시식회뿐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5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2개로 오는 27일 개청하는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법무부 등 8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5개, 과장급 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문체부 국립국악원장, 교육부 감사관, 국방부 법무관리관·감사관·국방전산정보원장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로는 통일부, 우주항공청, 병무청의 감사담당관,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신경과장, 문체부 국립국악원 남도국악원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장이다. 이 중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은 국악 진흥 및 교육을 통한 국악의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하여 도가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주·항공, 수소, 5G 등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웰컴 제로페이, 동반 이주 가족 정착지원금 1인당 200만 원(최대 800만 원),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을 지원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으로 오는 직원과 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원책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 중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관별로 운영되던 자원봉사보험을 전국 표준 보장항목 및 금액을 마련해 통합·표준화하고 보장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은 자원봉사활동 중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적용된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활동 장소로 이동, 숙박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도 보장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