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2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23 독서 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예천군민장학회가 지원하고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각 학교 독서대회를 통해 뽑힌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대표 총 4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독서골든벨 문제는 문학‧비문학 분야 총 3권의 지정 도서를 기준으로 출제됐으며 특히, 지역 도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예천 독립운동 이야기'가 포함돼 학생들에게 예천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애향심을 기르는 의미가 더해졌다. 대회는 다득점 방식으로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라 퀴즈를 풀어 우승자를 가렸으며 이날 ○○초등학교 ○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독서왕을 거머쥐었다. 김학동 군수는 “독서골든벨이 예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교육사업을 지원해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도약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 축산물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홍식) 주관으로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판로 확보로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식·체험·판매·참여마당으로 구성돼 △축산물 무료 시식회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한우 구이터에서는 예천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고 통기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정취도 만끽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예천농산물 축제와 같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탁월한 예천 한우의 맛을 느껴보시고 예천의 아름다운 가을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 청단놀음보존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2023 예천농산물축제’ 메인무대에서 ‘제6회 예천청단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예천청단놀음’은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한국의 탈춤으로 등재됐으며 예천읍에서 전승되어온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의 탈놀이로,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예천농산물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 청단놀음 시연 및 서울송파산대놀이 초청공연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단놀음 따라하기 경연대회와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예천청단놀음보존회 안현진 전(前) 보존회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보호 협약서 전달식도 예정되어 있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청단놀음은 흔히 볼 수 없는 탈춤 공연이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청단놀음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오는 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예천 풋볼 페스타’ 막을 올린다. 53년 역사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3일 오후 3시 전(前) 축구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축구 미션 챌린지로 시작해 5일까지 이어진다. 조원희 선수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60여 명과 함께 크로스바 맞추기, 캐논 슈팅 챌린지 등 약 2시간 동안 미션에 도전하며 챌린지를 마친 뒤 함께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어 4일부터 이틀간 본격적인 축구 잔치가 열리는데 개최지인 예천을 연고로 한 예천FC를 포함한 전국 64개 팀이 4대4 풋살(유치부~초등 1·2학년부), 8대8 축구(초등 3학년~6학년) 등 연령별로 나눈 팀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또 학부모 대상 ‘엄마축구’와 ‘아빠축구’ 경기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열리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 특별부스에서는 이재형 축구수집가의 축구 유물이 전시되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한천체육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으로 기계화된 대규모 공동영농과 이모작, 6차산업 융복합을 통해 경북농업을 개별 영농에서 기업형 농산업으로 대전환한다. 들녘특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민선 8기 이철우 도지사의 농업대전환 핵심과제로 밀 밸리특구는 구미시 도개면, 식량작물 특구는 포항시 흥해읍, 경주시 천북면, 경축순환 특구에는 울진군 평해읍을 4개소를 선정해 특구별 특화된 전략으로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밀 밸리화 특구인 구미시 도개면은 90호 농가가 120ha에 콩 수확 후 밀, 양파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한다. 이모작 시 특구단지 공동영농 소득은 22억 5천1백만 원으로 벼만 재배했을 때보다 2.5배 높아지며, 1ha당 농가소득은 벼 단작일 때 보다 콩과 밀 이모작은 1천5백7만 원으로 2배, 콩과 양파는 3천6백2만 원으로 4.9배 높아진다. 재배한 우리밀 가공·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경북 최초 고품질 우리밀 제분시스템을 도입해 경북도민이 1년간 소비하는 밀가루의 14%에 해당하는 연간 1만 4천만 톤의 밀가루를 생산한다. 생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의 주제로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건강도시’란 주제로 변병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의 특강에 이어 유석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의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란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를 좌장으로, 변병설 교수, 유석주 교수가 참여해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방안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기후로 인한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해 전문가들의 참여와 학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와 소통·협업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를 구현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오후 3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태풍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실감 있는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토론은 △사전준비 △태풍예비특보 △태풍 특보(주의보, 경보)발효 △재난발생상황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상황전담반,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모의 회의를 개최하여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태풍은 급작스럽게 닥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상 진로를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대응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 가족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오후 2시에 20분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훈련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불조심 강조의 달(11월)과 연계하여 화재발생에 대비한 실제 행동 위주의 대피훈련이었다. 오늘 훈련에서는 청사 후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고, 화재경보가 발령되면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고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중앙계단을 통해 청사 정문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인원 점검 및 집합 인원 사고 유무를 확인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충분한 사전 예방 교육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바 지난 31일 군위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중심으로 식품 등에 마약 용어 상업적 사용 자제 캠페인에 나섰다. 마약은 ‘그 맛이 잊기 어려울 만큼 맛있다’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최근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용어로 남용되어 마약을 친숙하게 여기고 경계심을 낮추어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중 영업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용어의 상업적 사용으로 인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스티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마약 마케팅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전체 95%로 관내 주민들 다수가 마약 용어 사용 자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군위군은 식품 관련 업소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심각성을 가리는 마약 신조어의 무분별한 사용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해 친근함이나 호기심을 자극하여 판매자의 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12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해 2일부터 1년간 시범 운행한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가 부착된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리면서 미세먼지가 필터에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가 배출된다. 흡착 필터는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탄소 직물망(Carbon Fabric Mesh) 기술이 적용돼 미세먼지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흡수하고 저장, 분해한다. 한국품질시험원 성적서 기준으로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버스 1대는 미세먼지를 2,064g을 제거하며, 이는 연간 나무 58그루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696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도중 필터를 분석해 결과에 따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사업이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지난 10월 3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부설 영남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성주 역사인물 학술발표회는 지역 명현들의 학문과 사상 업적 등을 재조명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루어진 사업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시대 학자이자 의병으로 활약한 야로당 이순 선생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성와 이기형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안동대학교 전성건 교수의 야로당 이순 선생의 의리정신과 예학사상에 대한 주제발표, 경북대학교 이세동 교수의 성와 이기형 선생의 삶과 성취라는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역사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중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독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독도에 관한 영토교육을 강화하고, 즐거운 배움이 있는 독도 교육 및 해양 분야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데이 클래스, 독도'는 바다와 함께하는 독도 일일 체험, 독도 사랑 부스 운영, 찾아가는 독도 교육 등 학교별 실정을 고려한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가 있는 창수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한 ‘바다와 함께하는 독도 일일 체험’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요구에 부응한 모범적인 사례였다. 10월 24일에는 영덕교육지원청 정원에서 영덕여중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독도 사랑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관내 교육 가족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 퀴즈 및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독도 교육’은 10월 31일 영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사단법인 독도지킴이 그린연합 등 독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품초·중 통합운영학교는 10월 30일 지품초·중 통합운영학교 강당에서 초·중 통합운영 연구학교 FU.TU.RE 교육과정 운영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FU.TU.RE 교육과정은 Fusion(융합 시스템 구축)+Tuition(특색 수업 운영)+Rest(학교-지역 연계 힐링프로그램)의 세 가지 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 지향적(Future) 경북형 통합운영학교 모델 구안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학교 컨설턴트와 관내 및 관외 동부권역 교사 50여명이 참석하여 3차년도 통합운영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 앞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클럽, 보건-가정 연계수업, 영어과 통합수업을 공개하여 소규모학교의 초·중 협력수업에 대하여 참관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 시작 전 초·중 통합 밴드부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방과후학교에 참여했음을 알렸으며, 보고회 1부에서는 2023학년도 연구학교 추진 현황 및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회 2부에서는 관내, 관외 회원의 초·중 통합운영학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해중학교는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교는 10월 25일,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 사제동행 블루로드 걷기를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블루로드를 걸으며 함께 선생님들과 대화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며,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많은 장점을 누렸다. 먼저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학생 1학년 한00 학생은 "선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중학교에서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나를 만나는 만다라와 나의 정체성을 살펴보는 자화상 그리기 프로그램은 자아인식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예방과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2학년은 나를 만나는 방법으로 자신이 끌리는 만다라 문양을 선택하고 그 문양에 초대되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색으로 표현했다. 3학년은 자기표현 연습인 자화상 그리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며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만다라 작품과 자화상 그림에 대한 나누기를 하면서 나의 생명과 친구의 생명 그리고 우주의 모든 생명이 소중함을 인식했다. 임동환 교장은“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생의 경험과 내면의 메시지를 활용하여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골목 골목이 색다른 봄 행사로 채비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서울을 대표하는 7곳의 상권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리는 것. 행사가 열리는 곳은 서울시가 머물고 싶은 매력 상권을 조성 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이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① 양재천길(서초구) ② 하늘길(마포구) ③ 장충단길(중구) ④ 선유로운(영등포구) ⑤ 오류버들(구로구) ⑥ 용마루길(용산구) ⑦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7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서울 대표 매력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봄 행사는 상권별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또 투어‧원데이클래스‧플리마켓‧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방문객이 직접 서울 골목의 매력을 느끼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골목상권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산 인근 '장충단길'에서는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가 펼쳐진다.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1시~19시까지 남소영광장 및 장충단길 상권 일대 (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선도함 사업의 연속 수행을 결의했다. 울산시는 5월 1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 같이 결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은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를 진행한 가운데 연내 건조를 목표로 입찰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쟁업체가 연구개발 사업 중도에 다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법과 원칙에 반하는 불합리한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 방사청의 기본설계사업 입찰 제안요청서와 방위사업법 등 관련 규정을 보면, 기본설계를 진행한 업체가 선도함의 상세설계와 함 건조 사업을 수행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즉, 기본설계의 업체로 지정된 경우 이어지는 상세설계와 함 건조사업도 동일한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지정한다고 명시한 것이다.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업체 선정 시 이미 방사청의 제안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5월 1일 오전 용인시청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용인시 간담회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도의회 이영희 의원, 김영민 의원, 정하용 의원, 지미연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윤재영 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용인시 지방도 318호선 기흥과 처인 사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사업,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및 효과적인 철도 수송체계 확보를 위한 경기광주~남사 경강선 연장, 서울2·3·9호선 연계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도체선,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등의 철도사업,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내 개발사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용인시 제2부시장은 “오늘 경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남구 삼산동 소재) 2층 아트 월(Art wall)과 13층 갤러리 에이치(Gallery H)에서 세계유산 등재 기원 사진전 ‘꿈꾸는 고래 × 반구천 암각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화점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익 목적의 지역 상권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17점을 소개한다. 또한, 5월 중 사진전 관람 인증 사진을 찍고 울산암각화박물관에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멋지게 담아낸 사진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고래의 꿈: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국세청이 실시하는 종합소득세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발맞추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구는 울산지역 세무서 및 구군에 설치된다. 구군과 세무서 직원을 상호 파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자리(원스톱)에서 신고․납부 할 수 있게 납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별 신고‧납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대상자의 경우 올해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7월 1일)까지 관할 합동신고창구에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선택하여 신고·납부 하면 된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지방소득세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 시, 간단하게 신고·납부를 마칠 수 있다. 올해도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을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9월 2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연장 방법은 납세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기한 내 신고하고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