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6.3℃
  • 맑음강릉 19.3℃
  • 연무서울 26.1℃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25.4℃
  • 맑음부산 19.0℃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21.4℃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21.5℃
  • 맑음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1.6℃
  • 구름많음경주시 17.7℃
  • 구름조금거제 18.4℃
기상청 제공

학령인구 감소 시대, 통합운영학교는 하나의 대안입니다 영덕 지품초·중 통합운영 연구학교 종결보고회 실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품초·중 통합운영학교는 10월 30일 지품초·중 통합운영학교 강당에서 초·중 통합운영 연구학교 FU.TU.RE 교육과정 운영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FU.TU.RE 교육과정은 Fusion(융합 시스템 구축)+Tuition(특색 수업 운영)+Rest(학교-지역 연계 힐링프로그램)의 세 가지 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 지향적(Future) 경북형 통합운영학교 모델 구안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학교 컨설턴트와 관내 및 관외 동부권역 교사 50여명이 참석하여 3차년도 통합운영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 앞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클럽, 보건-가정 연계수업, 영어과 통합수업을 공개하여 소규모학교의 초·중 협력수업에 대하여 참관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고회 시작 전 초·중 통합 밴드부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1년간 열심히 방과후학교에 참여했음을 알렸으며, 보고회 1부에서는 2023학년도 연구학교 추진 현황 및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회 2부에서는 관내, 관외 회원의 초·중 통합운영학교 정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 질문을 수합하여 이에 대해 참가자들이 서로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초·중 통합운영학교 운영이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하고 농산어촌의 소규모학교를 살릴 수 있는 하나의 대안임을 제시했으며, 운영 내용을 일반화하여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학교 지원 담당 김달하 장학관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감소를 대비하고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들의 존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인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