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남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실적 평가’에서 거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양산시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시·남해군·창녕군이 선정됐다. 평가는 △예산 확보 및 집행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중앙평가 수상 실적, 도정 기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시는 치유의 숲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자연휴양림과 거제케이블카의 제휴 할인 프로그램, 숲해설·유아숲체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꾸준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이용객이 2,260명 증가했으며, 거제 치유의 숲은 올해 5월 개장 이후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12,252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와 함께 산림복지 휴양시설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관심 확대, 타 기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는 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2025년 대구·경북 취업형 사업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서 사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취업형 사업은 고령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보조사업으로 크게 현장실습 훈련(시니어인턴십)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공단은 2024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반하여, 현장실습 훈련(시니어 인턴십)에 참여하여 2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ESG 경영의 일환으로 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청년,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 고용에 앞장서고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 고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공직자가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는 사회 전반에 모범이 되어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동두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3회 ‘동두천 이담곳간’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해 시민 생활권 곳곳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동두천 이담곳간’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모든공간 31)’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방·서점·극장·카페 등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동두천문화원은 동두천의 옛 지명 ‘이담’과 생활 친화적 문화 저장 공간의 의미를 담아 사업명을 ‘이담곳간’으로 명명했다. 올해 6월에 시작한 사업에는 요기니요가, 우리가락민요봉사단, 점이, 동두천색소폰협회, 영한지 숲, 미다운, 겨를, 더봄아뜰리에, 수작공간, 동두천문화극장 등 총 10개 지역문화 공간이 참여하여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공간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전시·공유하고, 문화예술 공모사업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업의 가치와 지속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함께 ‘2026년도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4명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교장·교감을 포함한 학교 관계자 5명 등 총 9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동두천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 사업은 동두천시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지난 7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가재환 이등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전수식을 개최했다. 故 가재환님은 1953년 1월 6일 육군 제9사단 제29연대에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격렬한 전투 속에서도 전선을 사수하며 끝까지 용맹하게 싸웠으나 전사했다. 그의 헌신과 희생정신은 부대 작전 수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국방부장관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당시 전달되지 못했으나,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적이 정확히 규명되면서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인의 공적과 국가에 대한 위대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할 것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훈장을 대리 수령한 자녀 가복현 전몰군경유족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잊힌 줄 알았던 아버지의 공적이 다시 밝혀져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지행역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PM 이용으로 안전한 동두천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동두천경찰서, 동두천모범운전자회,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모 착용, 지정 구역 내 주행·주차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