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자율방재단이 참가해 올해 자신들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1, 2, 3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일 행사에는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김사태 단장, 여일규 부단장, 백미혜 간사,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권역에 포함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부산 남구, 부산 사상구, 대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경남 남해군, 제주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 한달간 집중호우 때 수해복구현장에서 지원한 활동 등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를 진행한 여일규 지역자율방재단 부단장은 “큰 지역단위에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모여 발표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렸다.”면서 “장려상을 받은 것은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모두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봉화읍은 지난 3일 은어송이테마공원 일대에서 봉화읍민 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지역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등반대회가 진행됐으며 코스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주무대에서 출발해 호골산 주변 산책로를 돌아 다시 주무대로 복귀하는 총 1.5km 정도 구간으로 50분 정도 소요됐다. 이후에는 마을별 노래자랑경연, 경품추천, 시상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세탁기, 대형냉장고, 전자레인지, 농산품 등 약 100개의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군의 중심지답게 이번 봉화읍민 화합행사도 성황리에 이뤄진 것 같다.”면서 “이번 행사가 봉화읍이 더욱 결속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화읍민 화합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오늘처럼 읍민이 하나 되어 봉화읍이 더 큰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2023 예천 축산물 소비촉진행사’가 3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인기리에 문을 열었다.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천한우 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단체는 한우 불고기, 돼지(강정, 미트볼) 등 다양한 종류의 축산물을 준비해 무료 시식회를 펼치고, 예천한우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터 운영, 예천한우 맛 자랑대회, ‘예천 축산물 홍보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한우 구이터에서 예천한우를 숯불에 구워 깊은 맛을 느끼고,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윤홍식 추진위원장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앞으로도 예천한우 등 우리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이틀 동안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제1회 새마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페스티벌은 ‘우리!다시!함께!새마을!’이라는 행사주제로 어린이·청년층에게 새마을정신을 일깨워주고 계승하고자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주역 패션쇼,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이야기, 새마을 먹거리장터, 새마을 시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했고, 4일 진행되는 울릉군 부스 운영 및 특산물 홍보를 위해 향토나물 시식회를 전개했다. 시식회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부지갱이, 취나물, 미역취 등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의 우수성과 고로쇠, 호박엿, 호박젤리 등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울릉군새마을회의 활동내역 및 성과를 빛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새마을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페스티벌이 쭉 개최되길 바란다”며, “젊은 주역들이 새마을정신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세계인의 자랑,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지난 11월 4일 제11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이 주관하여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경유,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거쳐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따라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직접 걸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새살림봉사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와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가수 박주희, 현칠, 조원석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함께 이루어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난 10월 중순부터 3주에 걸쳐 ‘전문가 대상 사이니지(signage) 워크숍’을 진행했고, 11월 5일에는 시민 대상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브랜딩 된 디자인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수협냉동창고의 공간 정체성, 지향점, 핵심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브랜딩 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 워크숍은 전문가 대상 워크숍 참가자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됐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수협냉동창고 ‘모양자’를 이용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 이와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Red Dot, IDEA, iF 어워드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본상을 받은 국민대학교 이지원, 윤여경, 김의래 교수가 워크숍에 참여해 △디자인, 나를 만드는 시간 △놀이가 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참여한 ‘사이니지’ 워크숍의 결과물은 11월 말까지 구.수협냉동창고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성단체 한마음 걷기 행사’가 포항시와 경주시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포항 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효자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포항시와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 여성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는 현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포항 유치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예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포항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타 지자체와 적극 교류하며 상생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도심 속 철길 숲에서 함께 걸으며, 두 도시 간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영일민속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개관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과거 포항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한 사진전 ‘1983 포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와 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가 진행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일민속박물관에는 1천여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으며 행사를 즐겼다. 특히 공연이 있었던 10월 31일에는 가장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날 공연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주와 노랫소리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사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포항의 옛 모습을 전시한 사진전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40년 전 박물관이 개관할 당시의 모습을 추억하며, 우리 고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특별전과 여러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4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포항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북에 위치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나는 k-pop 노래에 맞춰 전문 강사로부터 댄스를 배워보고, 기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빵 만들기에 도전하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희락락’ 팀이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포항에 거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문화가 생소하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조금 친숙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에 거주한 지 7년이 넘었다는 한 외국인은 “포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행사가 꾸준히 마련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포항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한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포항에 대해 애정을 갖고 즐거운 한국 생활을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수령이 1,000년이 된 늦게 단풍이 드는‘말하는 은행나무’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전부터 전해오는 시집온 새색시가 은행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수능을 앞둔 학생,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가족이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해 고민과 소원을 이야기하고, 천 년 동안 한 자리를 묵묵히 지켜 온 기운(氣)을 받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의미다. 칠곡군 기산면‘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은행나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쿠폰(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제공한다. 말하는 은행나무과 관련해 고민을 이야기하고 소원이 이루어진 사례로 이직을 준비 중이었던 대구 거주 이○미씨(44세)는 은행나무에 고민을 이야기했고 이직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원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4일 도청에서 지난해 봉화 광산에서 고립돼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광부 박정하 氏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봉화 광산사고 생환 1주년을 기념해 이철우 도지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1년여 만에 다시 이들은 기적을 일궈낸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서로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박 氏는 “1년 전 도지사님의 따뜻한 배려로 생환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제 첫 번째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북으로 이사 오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적적으로 구조되면서 소중함에 대한 가치를 깨달았다”며 “살아가면서 앞으로 가족과 주변을 돌아보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그때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신 덕분에 아직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해 주고 계신다. 이렇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아직 사고 후유증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 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19년 제2회 경북, 전남CEO협회 공감포럼에 이어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던 영호남 청년CEO 간 상생화합을 재개하여, ‘2023 경북전남 청년CEO협회 공감포럼을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일간 디아크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청년CEO협회 박창호 회장, 전남청년CEO협회 신임수 회장,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별보좌관, 경상북도 청년정책과 이재관 청년일자리팀장, 전라남도 청년일자리과 김준영 팀장을 비롯해 동서화합을 이끌어내려는 회원 50여명이 동참했다. 상생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前 한국 맥도날드 인사총괄 상무, 現(주)CiT코칭연구소 이은영 파트너 코치의 청년CEO로서의 인사관리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경북·전남CEO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본격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양숙경본부장은 소상공인 청년사업가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 전형무 청년특보는 올해 경북에서 이뤄낸 우수한 성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4일 구미코에서'2023년 경상북도지사배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3회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최신 피부미용 트랜드를 접목해 그간의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였다.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미용 전문가 양성과 발굴을 위한 등용문이자 새로운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경북 뷰티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네일케어 아트 분야도 더해져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등 볼거리 또한 풍성했다. 현대사회는 의학 및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미의 추구와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시대로 뷰티미용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블루오션 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K-뷰티를 필두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K-culture, K-pop과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등 문화강국의 표상이 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3일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경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안동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대표적인 명소로, 최대 850년 수령의 소나무가 있고 ha당 임목 축적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인 울창한 숲이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는 숲을 숨 쉬게 합니다’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효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기후 위기 시대에 명품숲을 보다 더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창한 숲은 도민들의 건강,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쉼터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며, “11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숲가꾸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 4,540억 원을 반영시켰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젠더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모든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컨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이 기존 유사 기관과 다른 점은 통합 대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유형별 지원기관들을 각각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통역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관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도 된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중복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첨단업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지원하거나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교육기관, 협회ㆍ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가천대 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1개를 추가 선정한다. 올해는 △일부 특정 대학 편중과 참여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 1건으로 신청 제한 △ 기업지원과 사업 성과의 도내 확산 강화를 위해 주관과 참여대학이 2개 이상 시군에 소재하도록 컨소시엄 요건 강화 △기업이 체감 가능한 필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를 위해 기업과 연구개발 공동협력 수행 허용 등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경기도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본격적인 선정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 2018년 해외에서 안성시로 복귀한 놋반안성방짜유기㈜는 경기도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로봇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등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방짜유기 그릇 제조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70% 이상 높이고, 고온 노출을 줄여 작업환경을 개선하면서 전년 대비 수출액이 3천233% 상승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 2022년 포천시로 복귀한 ㈜멕트론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솔루션 구축 과제를 수행해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납기 준수율이 증가했으며, 사업화 과제로 도입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소부장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올해 도시재정비사업 32개 사업단지에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으로 약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2012년부터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해 매년 재정비사업 경비, 빈집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정비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6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원시·성남시 등 9개 시 총 32개 사업단지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초기에 사업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2건(3억 8천만 원) ▲정비계획 15건(14억 3천만 원) ▲안전진단 15건(6억 7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