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가족센터는 관내 1인 가구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가족센터는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 참여를 도와 고립과 고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층,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코바늘 뜨개 동아리’, ‘기초 요가’, ‘취미 타로’, ‘천아트’, ‘통기타 동아리’ 등 프로그램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말부터 4주간 식품영양교육과 요리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정하 센터장은 “날로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많은 분이 참여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고 삶에 활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 학교급식박람회에 참가하여 영양지역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 식문화, 세계 식문화, 기후 위기 먹거리 생태 전환을 주제로 지역별 학교급식의 우수사례와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급식을 홍보하고 학교에서 실시 하는 식생활 교육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산나물과 함께하는 그린 밥상! 청정 영양급식!’을 주제로 지역에서 나는 산나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산나물 비빔밥 정식, 산나물 디저트 한상차림 등을 전시했다. 또 어수리 떡 시식과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영양의 특산물인 산나물을 활용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에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식단이 제공되는 등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학교급식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4-H연합회는 지난 4일 포항중앙고등학교 향산관에서 회원 등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포항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포항시 4-H회원들의 단합과 연간활동에 대한 평가·시상 및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학생4-H회원들의 연간 과제활동 사진 전시, 영농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뿐 아니라 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정착 성공사례 발표, 장학 퀴즈, 미니 올림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의 4-H이념을 실천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과 학생4-H회원 모두가 어울리는 자리로써 각종 경진 및 체육활동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1890년대 말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농촌 청소년 조직으로 포항지역에는 1956년에 처음 조직돼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6개 중·고등학교 4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9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포항시의 13개 농업인단체가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배영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 농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되어 미래로’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는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 표창, 농업인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주제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대행사로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 농기계·농자재 전시장 및 시연장, 프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특별 이벤트로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곤충 체험관 운영과 국화 분재를 전시한다. 특히 행사 당일 농업인 삼행시 짓기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우리마을 농촌 사진 공모전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1월 4일 『제1회 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김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 체육회와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한 대회로, 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모여 지역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경기는 개인전(남, 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8홀 타수로 순위를 정했다. 대회 결과로 개인전 남자부 우승 김재훈, 여자부 우승 윤성희가 차지했으며, 또한 홀인원 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대회였다. 임봉선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장은 “처음 개최하게 된 제1회 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인기가 늘고 있는 파크골프 종목이 이번 대회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준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축제(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만든 일상을 뽐내고, 나누는 시간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의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책 〈호랭떡집〉 그림책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서 입체낭독극’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했고, 전정 야외무대에서는 매직 예술 공연(아트쇼)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의 큰 울림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역동적이고 힘차게 20주년을 알렸다. 본식에서는 김천시립도서관의 이력과 경과보고에 이어 2023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6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의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오랫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박 안전관리 및 민ㆍ관 협력체계 강화 등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 및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 ~ ‘21년) 동절기 6대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충돌 13척, 좌초ㆍ침수ㆍ화재 4척, 전복 1척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해양사고의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및 관리소홀 등 인적과실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사고사례 분석을 통하여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은 동절기 기간 중 왕돌초 인근 해상 등 사고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배치하는 등 긴급구조 즉응태세를 강화하고 기상악화 시 선박 출입항 통제 및 적극적인 피항 유도,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강화, 위험 취약지역 예방순찰 강화 및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철저히 대비ㆍ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특성상 해양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낮은 수온으로 인해 익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경북 도내 주유취급소 775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주유취급소 내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불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검사 내용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 여부 및 취약 시간대 근무실태 확인, 정기 점검 이행·보관 및 주유취급소 내 화기 취급 여부 확인,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 기술기준 및 저장·취급 위반 여부, 무허가 위험물 단속, 변경 허가 위반 여부 확인 등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여름철(6월~8월)에도 하반기 주유취급소 특례대상 771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추진해 과태료 부과 7건, 행정명령 129건, 현지 시정 134건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러한 검사와 더불어 주유취급소 화재 예방 및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주유취급소 내 흡연 금지, 금연 구역 표지판 설치, 안전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지방도 918호선 내 경북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42km 구간(터널 연장 1.05km)을 2023년 11월 7일 0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 4월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를 착공해 2018~2023년까지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1월 개통에 이르게 됐다. 이로써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교통오지인 영양군과 영덕군을 연결하는 해발 700m의 자라목재 고갯길을 이용하는 내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겨울철 눈으로 인해 교통이 자주 끊기고 사고가 잦아 영양~영덕 지역 간 교류의 장애로 남아 있던 지방도 918호선 내 자라목재 고갯길을 관통하는 터널이 개통되어, 영양과 영덕 두 지역 간 교류 확대는 물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지역 균형개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자라목재 터널 건설공사 준공으로 고갯길로 막혀 있던 영양과 영덕이 더 가까워져 상생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천면 체육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지천면 체육문화제가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신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시고, 농번기 이후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오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화합한마당 시간을 통해 공굴리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박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2부 문화한마당은 고고장구,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덕산리 할매 합창단, 수니와7공주 힙합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11월 4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농부학교를 개최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주말임에도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땅콩 수확하는 방법과 일반 콩과 다르게 개화후 수정된 씨방자루가 길게 자라나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땅속에서 꼬투리가 형성되고 열매가 자라는 땅콩의 독특한 생육과정을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이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더 큰 수세미 열매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천연수세미 소품 만드는 체험교육을 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생활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그뿐만아니라 40여년 만에 재현된 울릉도 벼농사에 어린이들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하고 관찰한 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볶기를 맛보며, 맛과 식감 등을 직접 평가해 보는 떡볶기 시식품평회를 곁들여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 뿐만아니라 우리 밥상에 오르는 농산물들이 농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릉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울릉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를 주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울릉도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 독도와 함께 1,2위를 차지할 만큼 오고 싶어 하는 여행지지만 섬이라는 물리적 거리감과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국내 인기 여행 순위에는 들어가 있지 않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젊은 MZ세대를 겨냥하여 팝업스토어를 통해 울릉도를 간접 체험하여 울릉도가 멀어서 가지 않는 여행지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울릉군 캐릭터(오기동이, 해호랑) 인형 포토존을 조성하고 에메랄드 울릉도 바다의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였으며, 울릉도 바다 배경의 인생네컷 사진 촬영을 한 뒤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인증하면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었다. 이 외에도 4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울릉도 여행 홍보와 크루즈 운영 선사에서는 겨울철 선박 운항 정보 안내 및 선표 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80~90년대 칠곡군의 명동이라 불리며 호황을 누렸던 왜관읍 1.5번 도로의 과거를 추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색 골목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은 4일 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왜관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관광객 등 3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게인 1980’이라는 주제로 쩜오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쩜오골목은 왜관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1번 도로와 2번 도로 사이에 있다는 의미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르기 시작했다. 쩜오골목축제는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계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담당 부서와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물론 온 골목의 상인들이 뭉쳐 작은 골목에서 하는 축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짜인 기획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가 열렸던 1.5번 도로에는 모처럼 관광객으로 넘쳐나며 골목 상인들은 자신들이 가게에서 팔던 상품을 프리마켓 부스에 전시하며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급 연예인 래퍼 슬리피 축하 공연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할매래퍼그룹 배틀과 싱어송라이터 조진영의 버스킹 무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21명과 함께‘길거리 공연(busking)’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통기타, 하모니카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을을 맞이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울진군 노인복지관은 라인댄스, 노래교실, 고구려 난타 등의 17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물리치료실, 바둑·장기실 등의 5개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 슈퍼비전이란 숙련된 상담자(슈퍼바이저)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 사례 분석 및 상담 진행 과정에 대하여 지도, 감독, 교육 등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번 슈퍼비전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자기(Self)가 건장하고 유연한 아이로 상담하기라는 주제로 상담의 사례 개념화 점검, 사춘기 내담자의 감정 담아내기, 뜨거운 군고구마(감정) 다루기, 내담자의 감정 조율을 도와주는 상담사의 역할 등 학교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전문적 역량을 높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