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죽변항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전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 인증을 신청하여 현장실사와‘BF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 사항을 보완한 결과 최종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33년 10월까지 10년이다. 죽변항 공중화장실은 지난 2020년 6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6억 200만원(특별교부세 2억 1,000만원, 군비 3억 9,2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완공했다. 건축면적은 159.12㎡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어린이 전용 화장실, 수유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누구나 공중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도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에티켓을 지켜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령군청 1층 민원과 입구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캠퍼스 2기 수강생들의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전시를 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운영 사업은 인문학, 미래학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된 1년 30주 과정의 명예학사과정으로, 수료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를 수여한다. 군민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는 지난 3월 40명의 수강생이 입학하여 올해 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군캠퍼스 학습 동아리인 도예·서예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의 학습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도자기 페인팅 작품 및 붓글씨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령군캠퍼스는 특별활동을 통해 수강생 23명이 ‘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활동가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고령군캠퍼스 2기 학생회장 조임식씨는 “직장을 퇴직하고 60대라는 나이에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입학한 수강생들과 매주 즐겁게 공부하면서 동아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6월 고령군청과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1월 7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독립운동가 홍와 이두훈 선생의 학문과 사상 학술대회 및 기탁문중예우 홍보특별전”이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최영성 교수의 “홍와 이두훈의 학문과 유학사상”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이남옥 책임연구위원의 ‘홍와 이두훈의 교유관계와 시대인식’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학술 세미나와 연계하여 진행된 특별전은 성산이씨 문중의 기탁자료 9,728점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50여점을 선정하여 기탁 문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로 구성됐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자료를 단독 코너로 기획하며 홍와 이두훈 선생의 행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사)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이명식 상임대표, 김연조 고령향교 전교, 신태운 고령문화원장, 이진환·이태근 전 고령군수, 유림지도자 및 고령학연구소 위원들 등 많은 내빈분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홍와선생 학술대회 및 특별전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경상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4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 △직원 힐링 특강 △우수사례 발표 △위험 관리 전문교육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경상북도지사상 10명, 경상북도의회의장상 5명, 한국노인복지중앙회장상 5명, 경북노인복지시설협회장상 10명 등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들이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위험관리 교육 및 케어실무 리스크 관리 특강’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평균점수 8.70점보다 0.08점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계속적으로 상승(’21년 8.42점 → ’22년 8.70점 → ’23년 8.78점)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진단·개선하고자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세부 평가결과를 보면 전체 기관의 외부체감도 평균이 9.64점으로 나타나 전년 9.53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8일 경북도청 안민관 K-창에서 아진산업(주)과 새마을재단과 함께 중앙아프리카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경북도는 아진산업과 함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빈곤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행한 사업의 성공비법을 새마을재단을 통해 전수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지난 18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성과를 이제 마을을 넘어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위한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 정부 최고위 인사들과 협력관계 강화,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사업을 넘어서 국가 전체를 개조하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등 국가지도자들이 잇달아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사업 확장을 요청하는 것은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국가변혁을 위한 새마을 ODA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우라늄, 원유,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천연자원이 있음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7일 호명면 범우리 공원 일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 아동과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예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범우리 공원 숲속 놀이터 주변을 뛰어다니며 보물찾기하듯 숨겨져 있는 쓰레기를 찾아다니면서 플로깅을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억지로 쓰레기를 줍는 게 아니라 놀이처럼 느껴졌다.”며 “플로깅을 하면서 놀이터 주변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환경보호에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호평받은 국화·우리꽃 전시를 오는 10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화·우리꽃 전시회는 풍차, 자동차, 거북선 등 다양한 형태로 키워낸 국화·우리꽃을 정원처럼 꾸미고 포토존도 마련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관람객들로 북적였으며 축제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전시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회 외에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축제에서 운영한 부스와 패션쇼도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 부스는 예천 쌀과 사과, 팥, 고구마로 만든 삼색 쌀 찐빵을,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운영 부스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식품을 선보여 아이들과 MZ세대 소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득개발과 부스의 3품종(소담미·호풍미·진율미) 군고구마와 예천종 쪽파김치 시식행사도 많은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수공품 연구회가 진행한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에서는 전통 천연 염색을 물들여 만든 일상복을 입고 직접 모델이 돼 런웨이를 걸으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8억 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한다. 군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액이 7억 9천만 원을 넘어섰으며, 8억 원 달성을 앞두고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억 원 달성을 기점으로 이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8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천 참기름 세트(6만 원 상당)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의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볼 수 있다. 군은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이벤트 등을 통해 소액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예천군 재원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역 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이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으며, 정부의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예천군은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의 모범으로 거듭난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아산, 순천과 함께 전국 3개 시군에 선정, 지방시대 핵심정책을 담은 ‘지방시대관’에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상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으로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샀다. 군은 기존 공설운동장을 ‘예천스타디움’으로 리모델링하고 국내 유일 육상실내훈련장을 갖춘 육상인프라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2023년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육상 도시로 성장,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한, 육상뿐 아니라 김제덕 선수를 포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6일에 본교 교사들을 대상으로‘성공적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비대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교내에서 실시했다. 교원들이 저녁에 함께 다목적실에 모여 인천 동산고의 ‘김동진 교사’가 진행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를 수강했다. 이번 행사는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교사들이 능동적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하여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동환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 있는 교원들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7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2024 영덕고 수능대박’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본교 1,2학년 학생들과 교원들이 위클래스에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고, 또래상담반 친구들이 마음이 담긴 응원메시지와 선물을 포장하여 3학년에 전달했다. 2학년 학생은 “형들이 노력한 시간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며, 내가 적은 편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본교 후배들과 선생님들의 응원의 마음을 듬뿍 받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학교 분위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평소 방과 후 활동과 스포츠클럽 동아리, 창체 동아리를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풋살, 락밴드 체험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와 예술적 감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병곡중 풋살 동아리 선수들은 10월 28일(토) 후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3울진군청소년풋살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에는 초중고생 450여 명(19개교, 54개 팀)과 학부모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병곡중학교 풋살 클럽은 정규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순수한 동아리 활동 선수들이며, 남학생 전체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사 박경선(풋살지도자3급, 풋살심판 3급)은 “평소 학생들이 자유롭게 풋살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소규모 학교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준 여러 선생님들의 협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응원에 함께 한 행정사 김영애는 “소규모학교 근무하면서, 남학생 인원이 적을 경우 단체 운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늘 아쉬웠는데, 적은 인원이지만 10명의 전체 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경북도청 7층 작전회의실에서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소방본부 소속 전 소방기관장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본부 소속 4개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재난 대응 시스템구축,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 소방장비기술원 건립 등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긴급구조 지휘대 운영 방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관련해 각 소방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한 특수시책을 발표하고 그 효율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소방서 간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사용 및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라며 “경북소방본부에서는 각 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11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 도 및 시군 공간정보 담당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한 용역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공간정보 환경을 분석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3차원 기반 공간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축, AI 기반의 지능공간정보 행정지원 서비스 구축, 도민을 위한 지도기반 생활편의 정보 제공이라는 과제를 제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는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2024년부터 단계별 이행계획에 따라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행정업무가 쉬워지고 도민들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대강당(동인청사 10층)에서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 연합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4.19혁명의 역사적 그날과 4.19혁명 유공자를 기억하고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의 ‘못잊어(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 ‘진달래(이영도 시, 한태근 작곡)’, ‘아름다운 나라(편곡 이민정)’ 세 곡의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고,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4.19혁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전수,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인사말씀,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전 경상남도 지방 정원 1호인 ‘거창창포원’에서 ‘제45회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향토 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1975년 양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향토 기념 식수행사는 해마다 재외·재경·재부 도민회 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로 향토애를 실천함으로써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행사다. 올해 식수행사에는 일본의 효고, 야마구치, 도쿄, 지바, 가나가와, 교토, 긴키, 오카야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10개 지역의 재일 도민회원과 재경․재부도민회원 그리고 거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팽나무, 영산홍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재일도민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식수 성금을 기탁하여 배롱나무 등 가로수를 심어 창원, 진주, 의령, 산청, 함양, 합천에 재일 도민의 거리 12곳을 조성하여 도민들이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향 사랑 식수에는 제1세대 재일 도민뿐만 아니라 자녀와 손자, 손녀 등 2~3세대가 함께 함으로써 대를 이어 고향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종훈 교육감,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 4·19혁명 단체 대표 및 회원 등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참배록에는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경남발전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민주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한다”며 “경남도는 이 같은 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인공지능확산 선도 과제(프로젝트)인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돼 국비 300억 원(5개 시도, 3년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융합 기술을 개발․실증, 확산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시를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 2021년 정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방향’에 따라 영남권의 주력산업인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했고, 지속적인 광역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만든 기획안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원사업의 주요 세부사업은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개발실(AI 오픈랩) 구축·운영, 인공지능 개발 및 실증과제 지원 등이 있다.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개발실(AI 오픈랩)은 시도별 1곳씩 구축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교육청, 경북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와 ‘IB(국제 바칼로레아)교육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추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이다. 현재 전국 333개의 IB준비·운영학교 중 대구광역시에는 98개의 학교가 IB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고, 이 중 24개 학교가 IB월드스쿨로 인증받았다. 이는 전국 최다 규모이며 IB교육을 선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최근 IB학교의 우수한 대학 입시 결과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는 6대 중점 추진과제 중 국제인증교육과정(IB)특구 운영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과제로 IB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