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교육지원청 원황초등학교는 2023년 11월 7일 영덕 소방서와 함께 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살려낸 사례들을 영상으로 접하며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교육이 시작됐다. 응급처치 교육은 크게 심폐소생술, AED사용, 복부 밀어올리기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AED사용, 복부 밀어올리기 모두 정확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 수업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사고, 기도 폐쇄 사고에 대비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방법을 채득할 수 있었다.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3학년 김○○ 학생은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머리 속에 있던 내용을 연습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원황초등학교 교장 서정숙은 “이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사고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가 직접 행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2023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안정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수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40kg포대 기준 7만 3592포로 산물벼 3만 2474포, 건조벼 4만 1118포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2024년에는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시내권역 (9개 동) 389개소에 주민수익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상가, 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10개 읍면 7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번 선정으로 시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자 한 ‘영주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3개년 조성사업’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년 연속 선정은 에너지복지도시 실현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와 열정으로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가 1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전년 동 기간(상반기) 대비 5대(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범죄가 104건(1%) 감소했다. ‘23년도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의 경우 113개소를 신규 및 시설 확충하여 도민 여론조사에서 범죄예방 효과에 대해 다수가 긍정적(94.1%)으로 답변했다. 시설물 만족도는 94.4%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2014년에 4개 기관(경북도, 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협약으로 시작하여 현재 22개 시군에 409개소를 조성했다. 방범용 CCTV, 보안등, 바닥등, 도로표지병 등을 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했고,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최초 지정됐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하루 앞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래 대한민국과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도내 3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110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기술 개발 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은 10일 오전 11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예천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내 만 19세에서 4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해 분과별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제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및 소통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10월 공개모집한 청년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과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4개 분과에 소속돼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청년들과 예천군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분들이 우리 군의 청년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Dan Forrest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시작으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한국 포크송과 만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노래 모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김은주 교수가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13일 낮 12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공연일 전날인 20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잔여석은 공연 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3.11.15~’24.03.15)을 맞이하여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ㆍ한파)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로 제설 및 교통 소통 대책, 제설제 비축 및 배치 상황, 고갯길 등 취약도로 제설 차량 전진 배치, 한파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 농업시설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 대설ㆍ한파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기상청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50사단, 한국도로공사, 대한적십 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임무ㆍ역할 숙지 및 단체 소통방 등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 상호 응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 도로철도과 및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 장비 및 제설 자재 비축 현황, 327개소의 결빙 취약 구간 특별관리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모니터링 요원 운영 등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11월 16일 시행되는 대학수능시험 대비 도내 73개 시험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7~8일까지 2일간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은종현 道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봉화군 봉성면 오그래미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새로운 재난 유형과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 시군 자율방재단원 상호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효율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체제 구축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당부사항과 앞으로의 기상 전망, 풍수해보험제도 안내,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 자율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을 통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통장·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임준범(24세, 시각장애) 선수가 11월 8일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남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00m(2:11.19) 한국신기록을 시작으로 1,500m(4:32.45), 5,000m(17:19.88), 10km 마라톤(35:54.00)까지 4개 종목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5,000m에서는 2019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임준범 선수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도 4관왕을 차지한 장애인 육상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는 메달 134개(금 52, 은 43, 동 39)를 획득하며 실업팀을 중심으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대회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회 ‘도전상’을 수상, 참가한 선수 전체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 주었다. 이날 폐회식에 참가한 이성호 경북장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이철재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지난 8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유공’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체 116명 중에서 경북도는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 1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재 회장은 2016년 고향인 청도군 각남면 옥산1리 이장을 맡아 일선 행정의 보조자로서의 활동할 뿐 아니라 정부와 자치단체의 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각남면민 가을 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및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북 이통장연합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의 역량을 결집해 이통장 본연의 역할인 행정의 실핏줄을 활성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재 회장은 “이 상은 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소방본부와 경북 관내 각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등을 초대해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 119종합실장 박치민 소방정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최은우 소방령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 소방 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현장 등에서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 214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17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경북소방본부는 ‘안동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천 풍양면 산불’, ‘성주자원순환시설 화재’, ‘영주 평은면 산불’, ‘예천정미소 화재’, ‘캐나다 산불지원 해외 파견’, ‘예천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119아이행복돌봄터운영’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문화재단은 구 수협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난 4, 5일 양일간 열린 로컬 팝업 페스티벌 ‘브랜 뉴 포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브랜 뉴 포항’은 이색적인 공간에서 로컬브랜드 팝업과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상품전시, 체험, 라이브공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조성 막바지에 있는 구 수협 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첫 번째 실험프로젝트로, 포항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 팝업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1층 팝업 라운지는 F&B, 리빙,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Books&Magazine존 등 포항만의 로컬브랜드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참여브랜드 총 8곳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의 경험이 가능하도록 ‘익숙한’ 문화를 만든 것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층 로컬크리에이터 마켓은 지역의 식재료와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아트상품 등을 테마별로 구성됐다. 지역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감각적인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이틀 동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2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9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 13개 농업인 단체가 모인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화합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체험 및 홍보, 상호 교류를 통한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되어 미래로’를 주제로 하는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설립을 염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농업인의 날 표창, 농업인 희망 메시지 전달, 명랑운동회, 내가 최고야(새끼꼬기, 냄비밥 짓기),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고, 특히 72개 팀의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과 전시·체험·판매장, 대형·중소형 농기계·농자재 전시장 및 시연장, 프리마켓, 국화꽃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체험존에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말타기,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곤충 등 각종 체험과 새끼꼬기, 홀태 체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09일 목요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38명이 구조·발견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야간아웃리치, 위기청소년멘토링 사업 등의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업 운영 방안 및 1388청소년지원단을 주축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예방하고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주군은“성주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전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이나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개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연우진과 장승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흥미진진한 추적 스릴러뿐만 아니라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 설우재(장승조 분)의 삼각관계를 통한 짙은 멜로까지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원에게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닥치면서 한층 더 복잡해진 인물들 간의 감정선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만의 마라맛 전개 속 세 인물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이혼 결심 서정원, 임신하다! 유윤영(한채아 분)의 사망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되자 정원은 우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정원은 자신을 붙잡는 우재에게 서류를 건네며 집을 나왔다. 그러던 중 우재 앞에서 의식을 잃은 정원은 병원에 입원했고, 우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지우려던 정원은 언제나 외로웠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