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1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시행됐던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은 겨울철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매우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보여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시행하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6대 전략에 21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소방 안전 대책으로는 숙박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16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지하층에 대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의 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및 화재 안전조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내 공동주택 2,730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자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피난 행동 요령 및 안전 매뉴얼 제작‧보급, 피난 시설 사용 방법 교육‧홍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1월 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23 기업 해피모니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투자기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기업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 해피모니터는 2010년부터 경북 도내 투자기업과 상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이 직접 제기하는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경북도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50여 건의 기업애로 및 고충 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재 235명의 기업해피모니터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기업해피모니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산업 전문가 특강,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제도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기업해피모니터로는 김천 소재 ㈜우진산전 우경수 부장, 구미 소재 ㈜코마테크놀로지 강우상 부장, 자화전자(주) 지현상 대리, 상주 소재 ㈜동천수 김경태 실장, ㈜아바코 박세훈 팀장, 고령 소재 아이피테크 안소진 과장이 위촉됐다. 전문가 특강으로 도내 전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초거대AI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설득 및 대국회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초거대AI가 지방소멸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기술이라는 판단 아래 지역 산업 특화형 초거대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기획해 정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은 AI엔진, GPU서버 등 초거대AI 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초거대AI 융합서비스를 발굴․실증하고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전력 소비가 많은 초거대AI 산업에 적합하다. 또 산학협력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으며, 초거대AI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집중돼 있다. 무엇보다 포항과 경산을 중심으로 AI관련 다양한 전문인력을 공급받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는 11월 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피해자 유가족 및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위령사업을 실시하지 않는 시군의 유족들도 초청하여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경북지역 유족회 합동으로 개최됐다. 위령제를 주최한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응어리진 한과 슬픔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정부와 함께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깊은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온 유가족 여러분의 상처를 씻어드리고, 크나큰 용서와 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11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울진 바지게 시장에서‘제2회 울진 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울진 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은 전통시장을 새로운 지역 문화의 장으로 만들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지역민 화합의 한마당’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1회 포GO 페스티벌의 정신을 계승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4일에는 오전부터 식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17시부터 개최되는 야시장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19세 이상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350cc 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와 끼 발산 타임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틀째인 5일에는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여 세대를 넘나드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의 하나로 개발 중인 울진 해산물 먹거리 3종 세트(어묵 피자, 도넛, 핫도그) 시식회도 준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상생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7일 전국 모든 한육우와 젖소 농가에 럼피스킨병(LSD)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관내 모든 소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지난 1일 새벽 3시경 경상북도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1종 8,900두분을 인수한 후 긴급 수송으로 당일 오전 7시경 공수의 1명과 개업 수의사 2명으로 구성된 접종반 3팀에 인계해 오전 8시경부터 신속하게 백신접종에 돌입했다. 긴급접종 대상은 소 사육 농가 222호 8,564두이며, 이달 5일까지 5일간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촉박한 접종 일정을 맞추기 위해 주관 부서인 농축산과와 함께 영덕울진축협이 현장을 돕고 있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다급한 상황인 점을 감안해 관내 소 사육 농가는 접종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 증상 등의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군청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0두 이상의 전업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럼피스킨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1월 1일 ~ 10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손상, 우유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충북‧강원‧전남‧전북에 이어 29일 경남 창원시까지 8개 시도에서 총 70건 발생했다. 이에 의성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소 사육농가 874호, 53,611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사무소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농장에 방문해 직접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종을 하지 않아 해당 명령을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럼피스킨병 발생 시 같은 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럼피스킨병이 경남 창원지역에서도 발생했고, 발생지역이 확대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예정된 정책 연구용역의 심의와 더불어 2023년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 8팀이 발굴한 연구과제에 대한 평가와 2023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정책 연구용역 심의회에서는 2024년에 시행할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총 11건의 연구과제를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내년도 예산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6건)보다 많은 연구 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부서별 공무원 연구팀 발굴 과제 평가에서는 ▲김천형 사회복지 안전망 홍보 아이디어 ▲철도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선제 대응 ▲미디어 스쿨 운영 등 8건의 연구 결과에 대한 팀별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연구과제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심의위원들은 “공무원들이 고정적으로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팀 구성 및 생각 창출, 새로운 시정 발전을 위한 시책 반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여 팀 간의 우열을 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월 10일 19시 30분에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3월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부터 뮤지컬, 민요, 팝, 창작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노래 곡목(레퍼토리)으로 김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으며,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외국 동요, 우리나라 전래 동요, 창작 동요뿐만 아니라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협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앙상블인 ‘비아트리오’가 출연하여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해금의 선율을 들려주며,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아리랑, 붉은 노을과 같은 유명한 대중가요를 불러 관객과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제23회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함께 즐기시고 많은 응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 기산면은 지난 10월 31일 기산면 어울림쉼터에서 '기산면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농번기 이후 면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산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연팀 및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기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인 줌바댄스 강좌 수강생의 공연과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통기타 공연이 금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민영기 기산면장은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면민들을 위해 더욱 많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11월 2일 10시 30분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2023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및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023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70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치매예방교육,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09년에 시작되어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에 위탁·운영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그동안 1,1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신 졸업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은 2일, 영양교육지원청 청사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2023년 반부패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은‘실천하는 청렴문화, 시작되는 행복 영양교육!’이라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렴 주간 4일차인 11월 2일(목)은 기관장 및 간부직원들이 청사 입구에서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면서, 반부패 청렴홍보 및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청렴실천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가 더 깊고 단단히 뿌리 내리도록 힘쓰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0일까지 소 7만 3천여 두의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의 긴급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10월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른 것이다. 시에는 소 사육 농가 1,582호, 7만 3천여 두가 대상으로, 백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7만 4천여 분의 백신을 받아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농가는 공수의가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제조사의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이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백신 접종이 끝나고 2~3주 후 ‘항체가 검사’를 실시해 항체가가 저조한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에만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 유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아세안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에 무역사절단 10개 기업을 파견해 총 123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자카르타에서 71건, 방콕에서 5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혼합(하이브리드)방식을 도입해 원거리의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온라인 상담을 통해 31건의 상담을 추진하는 등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 시장 규모 1, 2위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해 다수의 기업체가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수출 관련 법령‧회계‧세제 체계가 달라 중소기업의 개별진출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제품의 시장성이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11개 사를 선정, 사절단을 구성(온라인 1개 사)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지 맞춤식 전략추진으로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를 매칭하고 1:1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KOTRA‧투자청을 방문해 각국의 시장 개황, 진출방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은행나무숲 축제’를 개최한다.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은행나무숲과 낙동강을 아끼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낙동강 주변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 및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 일요일까지 숲체험 및 놀이가 있는 ‘숲체험학교’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은행나무숲 사진과 숏폼영상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상품을 제공하는 ‘포토·숏폼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내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5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4일 토요일 발대식이 끝난 후 오후 5시에는 서문탁, 노브레인 등 국내 유명 락밴드가 공연하는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젠더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모든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컨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이 기존 유사 기관과 다른 점은 통합 대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유형별 지원기관들을 각각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통역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관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도 된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중복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첨단업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지원하거나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교육기관, 협회ㆍ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가천대 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1개를 추가 선정한다. 올해는 △일부 특정 대학 편중과 참여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 1건으로 신청 제한 △ 기업지원과 사업 성과의 도내 확산 강화를 위해 주관과 참여대학이 2개 이상 시군에 소재하도록 컨소시엄 요건 강화 △기업이 체감 가능한 필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를 위해 기업과 연구개발 공동협력 수행 허용 등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경기도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본격적인 선정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 2018년 해외에서 안성시로 복귀한 놋반안성방짜유기㈜는 경기도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로봇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등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방짜유기 그릇 제조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70% 이상 높이고, 고온 노출을 줄여 작업환경을 개선하면서 전년 대비 수출액이 3천233% 상승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 2022년 포천시로 복귀한 ㈜멕트론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솔루션 구축 과제를 수행해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납기 준수율이 증가했으며, 사업화 과제로 도입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소부장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올해 도시재정비사업 32개 사업단지에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으로 약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2012년부터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해 매년 재정비사업 경비, 빈집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정비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6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원시·성남시 등 9개 시 총 32개 사업단지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초기에 사업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2건(3억 8천만 원) ▲정비계획 15건(14억 3천만 원) ▲안전진단 15건(6억 7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