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덕에서 복숭아농장을 운영하는 김태돌 씨는 2020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가공공장 신축(HACCP인증), 가공품 개발, 유통경로 확대를 통해 매출액을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3배 증가시켰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농업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까지 163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해 경북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지원받은 66명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소득은 1억 3천6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증대 요인으로 청년농업인들은 신기술 적용이 42%로 가장 컸고, 유통개선 32%, 농산물 가공 19% 순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의 김태돌 씨는 “유통기간이 짧은 복숭아의 특성상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렵고 판로가 제한적이라 제값 받기가 어려웠지만, 소비 트랜드에 맞는 가공품 생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공용차량 관리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세대를 위한 전용주차장인 “행복주차존”을 설치·운영한다. 도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3개월(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이용·반납할 수 있고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확인·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이용 방법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배차 절차가 간소화되고, 차량 운행 정보가 자동저장 되어 공용차량의 사적 이용을 방지하는 등 차량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공용차량 24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차량 구입을 확대하여 직원들이 편리하게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 그것이 바로 대체식품*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건강한 미래 먹거리 개발 및 대체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11월 1일 포항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Bühler(이하 뷸러)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적인 비영리 조직인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및 관련업계 스타트업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대체육시장은 2022년 기준 약 79억 달러(11조)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4.7%로 성장해 2027년 약 157억 달러(21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상용화된 대체식품의 대부분이 식물성 대체식품에 속하며, 기존 육류 대비 포화지방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외식업지부(지부장 장인동)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 기간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모범음식점 대표메뉴 전시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범음식점 16개소의 대표메뉴 설명과 함께, 실물 음식을 전시해 예천 음식의 멋스러움을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매일 오후 3시에는 예천의 대표 먹거리이자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용궁순대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들이 직접 식중독 예방, 음식 덜어 먹기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서약 사과나무’ 이벤트도 진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장인동 외식업예천군지부장은 “2023 예천농산물축제에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예천의 대표 음식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좋은 식단 자율 실천 등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는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주최, 예천군우리꽃연구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올해 3월 꺾꽂이해 8개월간 정성들여 재배한 소국, 대국, 형상국, 석·목부작 등 국화 작품 2,040여 점과 치유농업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실습한 우리꽃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풍차, 자동차, 플라워벤치 등 화려하고 다양한 모양의 국화 조형물과 기차, 거북선 등 목공예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산물축제가 끝난 뒤에도 소국, 대국 등 국화꽃이 질 때까지 한천체육공원에 전시해 가을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농산물축제와 더불어 진행하는 만큼 황금빛 가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국화·우리꽃으로 물든 가을의 향기를 가득히 담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에서는 예천수공품연구회(회장 김용희)의 ‘가을 끝자락 옷깃 한자락’ 패션쇼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한천체육공원(농산물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패션쇼는 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우리 전통의 천연염색을 물들인 일상복으로 직접 모델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특히 회원의 가족들, 예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나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희 회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옷의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이어지는 수공예 작품들을 가까이서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수공품연구회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품목별 연구회로 2000년 창립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수공예에 대한 순수 열정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며 자기계발은 물론 농외소득 창출 등으로 농촌생활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에 한천체육공원 농산물축제장에서 '2023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 3시간씩 오케스트라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위풍당당 행진곡, 도레미송, 신세계로부터, 환희의송가, 아프리칸 심포니 등 총 6곡의 연주곡을 준비했으며, 오는 12월 7일(목)에는 예천군문화회관에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학생들이 무대 연주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사회성을 기르며 밝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은 올바른 인성과 예술적 가치를 체득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라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구미시 도개리에서 양파 재배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스마트 기계화 확산을 위한 '양파 정식 기계화 재배모델 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계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양파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과 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양파 정식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왕복 8조 양파정식기를 이용하여 양파 기계 정식을 현장 연시했다. 또 경상북도 양파 산업 현황과 파종부터 정식, 방제,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 기계 정식에 적합한 고품질의 양파 묘 생산 재배기술도 소개했다.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시 노동력은 82%, 생산비는 76% 감소하여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경북 양파 재배면적 2,98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31일 도청에서 270만 도민을 대표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공약이행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도민배심원단 선발과 운영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도민배심원단과 함께 세 차례의 회의와 종합토론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1차(10.31.)회의에서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2차(11.7.)회의는 공약 이행현황 평가와 토론, 3차(11.21.)회의는 공약조정 안건 등에 대한 최종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약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민원 대응 요령, 우수활동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복잡․다양한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내 주민등록 민원 처리 현황을 보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320만통, 주민등록증 발급 8만건, 전입신고 19만건(‘23년 9월말 누계)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도민들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주민등록업무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주민등록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법 등에 중점을 두었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등록 관련 민원이 복잡․다양해 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자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악성민원 대처방법 등을 업무에 적용한다면 보다 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10월 31일 14:00,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의 5개 분과위원회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 위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청년 등 9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분과별 신규 발굴 정책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네트워킹,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겸 30만 유튜버 임우일 씨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법’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근무 환경 증진을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 사업 △도내 청년 창업가 공공 유휴공간 임대 지원 사업 △글로벌벤처 컨벤션(벤처플랫폼) 개최 △문화 향유 격차 감소를 위한 문화예술 디자인 허브(CAD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8일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 내연산 보경사에서 올해 8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는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행사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밴드, 댄스, 가요 등 다양한 영역의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 15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행사에 앞서 보경사 주지 탄원스님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내연산과 보경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이끌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지역을 알리는 멋진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무대를 마련해 주고 장학금까지 지원해 주신 보경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다양한 컨셉의 청소년 행사를 매월 1회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30일 관내 4개 중·고등학교의 청소년과 전문가,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하는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녹지공간 운영 방향과 생태적, 문화적으로 접근한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4개 학교 정책동아리 세명고등학교 ‘그린웨이’, 대동중학교 ‘봄봄’, 포항제철중학교 ‘그린웨이’, 이동고등학교 ‘그린웨이’ 동아리 청소년들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세명고등학교 ‘그린웨이’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철길숲’을 주제로 선형의 녹지공간에서 이용객이 적은 구간의 활성화를 위한 포켓파크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대동중학교 ‘봄봄’에서는 ‘보행자 중심 녹색도시 포항’을 주제로 철길숲의 문제점을 분석해 장애인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길숲 개선방안을 발제했다. 포항제철중학교 ‘그린웨이’에서는 ‘연어 물길 생태공원’을 주제로 장기면 방산리의 장기천을 생태적, 환경적으로 접근해 연어물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26일 북면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1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여성리더로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고된 농사일 하는 틈틈이 역량개발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아랑장구 공연과 라인댄스로 행사의 서막을 열면서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하여 회원 간 친밀함을 더하며 시종일관 웃음꽃이 피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 교관으로부터 농사를 지으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관하여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가 한층 배가 됐다.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활개선회원들 간의 한마당 어울림 행사 재개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소회를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시간을 통하여 회원들 간 단합과 함께 우리군 농업이 더욱 건강하고 발전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31일 남면 일대에 방치된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섰다. 생활 속 숨은 재활용 가능 자원을 찾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시행한 이번 행사에 회원들은 고철, 헌 옷, 폐지, 농약 빈 병 등 총 3톤가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남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별 작업을 했다. 김덕수 회장, 나계월 부녀회장은 “이번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지도자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모든 봉사활동에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는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하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우리 면이 추진하는 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젠더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모든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컨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이 기존 유사 기관과 다른 점은 통합 대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유형별 지원기관들을 각각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통역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올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관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 올바른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도 된다. 모집 분야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헬피 프렌즈'와 미래 유망직업인 반려견 훈련사로서의 경험을 제공하는 '나도 훈련사'로 구성되며, 각 분야는 중복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모집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1일 첨단업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형 ‘대학혁신플랫폼’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 2~3곳과 혁신기관이 협의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과 산업계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지원하거나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일종의 지원 체계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전문교육기관, 협회ㆍ조합 등의 혁신기관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가천대 컨소시엄에 이어 올해 1개를 추가 선정한다. 올해는 △일부 특정 대학 편중과 참여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별 1건으로 신청 제한 △ 기업지원과 사업 성과의 도내 확산 강화를 위해 주관과 참여대학이 2개 이상 시군에 소재하도록 컨소시엄 요건 강화 △기업이 체감 가능한 필요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를 위해 기업과 연구개발 공동협력 수행 허용 등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경기도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아 본격적인 선정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 2018년 해외에서 안성시로 복귀한 놋반안성방짜유기㈜는 경기도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로봇활용제조, 시제품 제작 등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방짜유기 그릇 제조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을 70% 이상 높이고, 고온 노출을 줄여 작업환경을 개선하면서 전년 대비 수출액이 3천233% 상승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 2022년 포천시로 복귀한 ㈜멕트론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솔루션 구축 과제를 수행해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납기 준수율이 증가했으며, 사업화 과제로 도입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소부장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올해 도시재정비사업 32개 사업단지에 안전진단 등 초기비용으로 약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2012년부터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환경정비기금을 설치해 매년 재정비사업 경비, 빈집정비,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 운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도시재정비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6월 경기도에서 추진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수원시·성남시 등 9개 시 총 32개 사업단지다. 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초기에 사업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2건(3억 8천만 원) ▲정비계획 15건(14억 3천만 원) ▲안전진단 15건(6억 7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초기비용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