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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IOT기반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및 행복주차존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공용차량 관리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자녀 세대를 위한 전용주차장인 “행복주차존”을 설치·운영한다.

 

도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3개월(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차량을 예약·이용·반납할 수 있고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연료 잔량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확인·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이용 방법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배차 절차가 간소화되고, 차량 운행 정보가 자동저장 되어 공용차량의 사적 이용을 방지하는 등 차량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공용차량 24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차량 구입을 확대하여 직원들이 편리하게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존 공용버스 주차장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1일부터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를 위한 행복주차존(34면)으로 전면 개방한다.

 

향후 안심정차존을 추가 설치하여 원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는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세대 지원을 위한 ‘행복주차존’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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