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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년『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 포럼』개최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경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산시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의 주제로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가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건강도시’란 주제로 변병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의 특강에 이어 유석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의 ‘신종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도시’란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 후 토론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를 좌장으로, 변병설 교수, 유석주 교수가 참여해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방안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기후로 인한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해 전문가들의 참여와 학술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와 소통·협업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를 구현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와 감염병의 유행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후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억제와 철저한 분리수거 등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감염병의 세계적인 유행과 기후 위기의 공통점은 발현이 시작되면 막아내기 힘든 것이다”며, “감염병,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대비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행복 건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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