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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병곡중, BGM락밴드 페스티벌 참가

인성교육 교사동아리-사제동행밴드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병곡중학교(교장 김종태)는 지역 소규모학교와 연합하여 인성교육 교사동아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인 청소년문화축제 '제2회 오락가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게 된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1일 (대중, 댄스 장르), 2일 (클래식 장르)로 2일간 진행하는데, 1일은 병곡중학교 락밴드 동아리 ‘B.G.M.밴드, 리틀 B.G.M.밴드, 바나나오형제 팀이 참여하여 총 8곡을 발표하여 많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청소년 예술제 오락가락 페스티벌 행사엔 관내 14개 학교의 20팀이 참여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김도년(중3) 학생과 사제동행 밴드의 보컬을 맡은 정유진 행정실장은 “중고등학교 밴드들의 연주곡을 들으면서, 우리 B.G.M.밴드의 실력도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좋은 무대와 음향 장비, 영상 장비를 준비해서 청소년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좋은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주신 영덕문화관광재단 모든 분들과 함께 해 주신 스텝들, 봉사자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덕곡천 무대 곁을 가득 메워서 힘차게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가족들,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재단 김민석 총괄 팀장은 “청소년 기획단과 함께 영덕의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풍성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페스티벌이 영덕 청소년을 상징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과 인성교육에 열정을 다하는 김종태 교장은 “영덕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 영덕문화관광재단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타지역에선 볼 수 없는 모범이 되는 협력사업이며, 지역 학교들과 덕밍 아웃, 진로 체험, 테마 여행, 페스티벌 등을 준비해주신 것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청소년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의 동아리들과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영덕군민 모두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각 학교의 인성교육 교사동아리의 멤버들이 단위학교에서 사제동행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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