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11일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기준’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기준은 전자 방식으로 수집되는 동의서의 검인 및 처리 절차를 명확히 하고, 위조 및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절차의 투명성은 물론, 사업 속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검인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동의서를 행정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그동안 서면동의서 위주의 징구 방식은 과도한 인쇄물 검인 발급에 따른 행정 부담은 물론, 토지등소유자가 의뢰한 운영지원요원의 잦은 대면 방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전자서명 방식을 활용하면 신속하고 투명한 검인이 가능해지며, 주민은 직접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을 통해 안전하게 동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이번 기준에는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및 처리 기준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문서의 생성 시점부터 위조‧변조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서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시청 의정홀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예산사업 집행점검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24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시 예산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분과별 사전 모니터링 결과 발표 ▲추진 상황 검토 및 의견 교환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분과위원회는 사전에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24건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사업 추진 점검 ▲예산 집행 점검 ▲효과성 ▲사후관리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상황 전반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각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일부 사업은 추진 부서에 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차기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과정에 반영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환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SK뷰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을 위한 파크골프장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교외선 활성화를 위한 역사 신설, 초등학교 주변의 무단 쓰레기 문제, 신촌로 도로 균열 보수, 버스노선 확충 및 정류장 내 난방의자 설치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항들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GTX-C 노선 개통과 연계한 광역환승센터 조성,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정비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등 시의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은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라며 “현장에서 수렴되는 다양한 의견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도내 전역에 비상 방역 체제를 가동했다. 도는 지난 16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과 이동 제한, 소독 등 초동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14개 시군에 방역 강화 지침을 긴급 전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AI 사례로, 전북도는 발생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현장 점검을 확대했다. 도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나섰다. 임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도록 농가 대상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검사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금이 AI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 분수령"이라며 14개 시군에 방역 대응 체계 재점검과 행정력 총동원을 요청했다. 예찰과 소독, 출입통제 등 기본 조치를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하고,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 도내 초‧중 통합운영학교 운영 경험이 있는 업무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3명과 함께 경기도 수원과 시흥 지역의 도시형 통합운영학교를 방문해 우수사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 성장의 연속성과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미래형 학교 모델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설립 및 개교 준비에 필요한 제주형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구체화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제주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대상은 수원 규장초‧중학교와 시흥 배곧라라초‧중학교였으며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육청 차원의 정책 지원 체계 △학교급 간 연계 운영 방안 등 핵심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진행했으며 업무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통합운영학교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 결과를 토대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 계획 등 개교 준비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읍면 지역 초ˑ중학생 16명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올해 총 1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5일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제주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도내 치유농장(제원하늘농원, 환상숲곶자왈공원, 올리브스탠다드, 일출봉아로니아) 등에서 위촉된 정서지도자와 함께 진행되는 소집단 치유 활동으로 읍면 지역 초ˑ중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 회복하는 힘과 자기존중감을 기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97%, 보호자와 학교 관계자 모두 100%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자연 체험을 통한 긍정적 정서 경험과 상담자와의 관계에서 느낀 정서적 지지가 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담은 그날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데 마음을 놀이로 치유하니까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치유농장 관계자도 “학생들의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6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간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회 가공인의 밤, 우리들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협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공인의 밤’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며 협회 대표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협회 활동 내역 보고와 함께,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하여 향후 협회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의 하나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박람회 참석업체들이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협회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12월 16일 함양군 스포츠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안병명 체육회장과 정천상 파크골프협회장과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7만 4,156㎡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하여 오늘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행정절차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22년 2월 공유재산 심의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에는 보상계획 열람 공고, 2024년 10월에는 함양군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 2025년 4월에는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사업 추진이 구체화했다. 이어 2025년 6월 경상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7월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를 거쳤으며, 8월에 공사를 발주했고, 9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13일 센터 해마루광장에서 ‘온가족 보듬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정의 통합가족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장 체험 행사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김장 문화를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 40명과 센터 아버지학교 졸업자 8명은 이날 김장김치를 함께 버무리며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교류와 공감의 폭도 넓혔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김치를 담그며 한국문화를 더 가까이 여기게 됐고, 가족과 함께 대화도 많이 했다. 김장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 체험에서 마련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2가정에 전달돼 나눔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추억을 쌓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잇는 뜻깊은 행사였다. 새로 이전한 센터의 해마루광장에서 행사가 진행돼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도 기억속에 오래 남을 듯하다”고 전했다. 영암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영암군민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는 곳에서 받는 등의 성과 목표를 담은 내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영암-올케어(All Care)’를 비전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영암형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 발굴부터 통합 판정, 지원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까지 돌봄의 전 과정을 한 흐름으로 묶어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운영하는 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는 영암군 통합지원협의체는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통합돌봄 계획 수립·평가 △시책 자문·조정 △관계기관 연계·협력 △민·관 자원 발굴 및 협업 강화 등을 맡는다. 이날 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이, 위원으로 김문수 영암군의사회장, 장승희 동아보건대 교수 등이 위촉을 받았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협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6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관내 5인 이상 민간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KISA) 창원지회 김성용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과 법적 의무 이행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사업주·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심화되는 인력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고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근로자 규모를 확대해 왔다. 2025년에는 745명의 근로자를 유치하며 전년 대비 81%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무료 한국어 교육과 건강 검진을 제공하며,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정산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현지에서 면접을 실시해 농가의 실질적인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우수 인력을 선발했다. 정산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의 실질적인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선발하고 배치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10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된 34명의 계절근로자는 내년 2월 중 입국하여 약 8개월간 청양군에서 체류하며 관내 농가의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함안군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16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동짓달을 맞아 사랑의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적십자봉사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128kg 상당의 새알을 빚어 팥죽을 쑤고 포장하여 결연세대에 직접 배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동지팥죽은 관내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됐다. 박미정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함안군협의회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많은 사람의 정성이 담긴 팥죽 한 그릇으로 추운 겨울 어렵고 외로운 세대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해 왔다”며 “함께 정성껏 새알을 빚고 팥죽을 만든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5일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서울승합 대표)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이자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 유한철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9천만 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 5백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며 각별한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의성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2월 10일 경상북도 향교재단 정상영 이사장이 의성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상영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잔치 대신 그 비용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상영 이사장은 “팔순을 맞아 받은 많은 축하의 마음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이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상영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KDN 본사에서 지역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 13명 참석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 재난 등 대비 소방훈련 및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 약자 및 취약시설 대상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물품 지원 ▲안전체험장 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업▲기타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겨울철 화재 예방 기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 이후 한전 KDN 임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장은“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DN관계자는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나주소방서와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가 『마음의 울림, 한 해의 이야기』를 부제로 연말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컬트레이너의 성악 공연(재능기부)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과 등록 회원 시상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등록 회원의 트럼펫 연주와 편지 낭송, 재활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커플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미술동아리‘예찬’의 미술작품 및 공예 전시회, 행운권 추첨, 포토존 운영, 나눔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순지역자활센터, 효사랑복지센터, 화순장애인평생교육원, 화순치매안심센터,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병원, 보건소 각 팀장 등 다양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축하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연말 행사와 같은 행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대표 홍귀남)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가 연말을 맞아 강릉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은 김장김치(10kg) 100박스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컵라면(6입) 2,025박스를 각각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동절기 식생활지원과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기탁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지역 적십자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릉시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특별모금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적극 협조한 강릉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토요일까지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의창구 북면 일원과 관내 의료기관 및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화재·교통·한파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먼저 장 권한대행은 북면 이화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점검의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서,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건축 구조부 균열 및 손상 상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 차단 여부 ▲가스 용기 및 배관 관리 상태와 가스 누출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총괄담당관 주관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 취약시설 9개소에 대한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서도 소관 시설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