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난방 부담이 커지는 겨울철, 난방유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대상 가구의 경제 여건과 주거 환경, 난방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가구에 각 25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2026년 협의체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대흥면은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1년간 매달 롤휴지 20세트를 지원하고 대흥면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1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하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군의 상·하수도 사업은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면서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깨끗한 물에 대한 군민의 기대와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군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공기업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 상·하수도 공기업 현황과 경영상 문제점, 효율적인 경영 방안, 정부의 상·하수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실무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도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대비해 공기업 경영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효율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교육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추진해 직원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 업무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동절기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안내해 시설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어린이집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정상 작동 여부와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가스 등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방지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20일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일원에서 ‘박물관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겨울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거리에서는 △윷점치기 △동지복괘 △동지부적만들기 △전통민속놀이 △팥떡시식 등 다양한 동지 세시풍속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체험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주조시연 △새해소망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색다른 코너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겨울을 기억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개인전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매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곱 번째 릴레이전은 강지윤 작가의 ‘감은 눈꺼풀의 뒷면에서’와 민혜기 작가의 ‘사이’로, 스튜디오 전관에서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지윤 작가는 설치와 영상 매체를 통해 맹점, 양안시차, 흐릿한 초점, 역상 등 시각적 오류에서 출발하여 ‘본다’는 행위의 역설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미지의 가장 밝은 면이 아니라, 지나간 이후에 남겨지는 잔상과 얼룩, 어둠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감각 등 이미지 바깥의 영역을 조명한다. 천장에 가려진 영상, 긴 암전, 최소한의 움직임 등은 관객으로 하여금 시각적 확신보다 감각적 흔적에 귀 기울이게 하며,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체감하도록 이끈다. 민혜기 작가는 코딩,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기계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조각과 설치 작업을 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협의체에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위원들이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위원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수혜자에게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온기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며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상기 위원장은 “동절기 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1동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본격 운영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홍보와 주민 수요 파악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1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무료특강으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주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첫 강좌로 진행한 ‘프랑스 자수 스트링파우치 만들기’ 과정은 지난 15일 개강해 소규모 참여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해당 강좌는 총 2회로 구성돼 있으며, 두 번째 수업은 12월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한국사와 연결되는 세계사’ 강좌가 12월 17일과 24일 오전 10시에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강좌는 광명1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최종만 회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내년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금사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이포권역행복센터에서 2025년 연말총회 및 맛간장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30개를 금사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최종희 금사면 생활개선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회원들과 함께 배움을 나누고, 그 결과물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맛간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밥상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한편 금사면 생활개선회는 매년 지역 농업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가 최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30만 원을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경 옥정1동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희 옥정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세찬(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찬 지원 사업’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세찬 봉사단’이 시엠에스(CMS) 계좌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가산면에서 홀로 거주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찬 지원 사업’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 의 후속으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전시회는‘독서문화가 일상이 되는 곳, 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1일까지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빛뜰’에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은 관내 작은도서관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8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13개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사업 규모와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회는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한 공간에 모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각 도서관이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전시가 시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합창으로 하나되는 학교'합창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중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합창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통해 상호 존중, 배려,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합창제에는 관내 초·중 7개교 학생‧학부모‧교원 185여 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한 학기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예술단체가 꾸준히 준비하고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을 무대에 펼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과의 1:1 대응투자 사업으로 진행됐고,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야외 부스에서는 학교폭력‧사이버 도박 예방, 화해중재,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관내 대형 테마파크 두리랜드의 어린이 교육 계열사 ‘양주곤충박물관’에서 특별전 ‘곤충이 지키는 지구 SUPER HERO’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 생명도 지구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곤충이 생태 보전과 미래 환경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도록 구성된 교육형 전시다. ‘양주곤충박물관’은 그동안 자연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 전시는 기존의 자연 관찰을 넘어 곤충이 생태계 균형 유지 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량 자원 개발 등 생물다양성 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곤충을 단순한 ‘작은 벌레’가 아닌 미래 사회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환경·식량·과학 분야의 잠재적 자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국내 식용곤충 산업의 선도 기업 ㈜어스프리 디캐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미래식량 교육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7일, 연평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을 위하여 해상보행로와 전망대 조성을 완료하고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해상보행로 현장에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보행로 및 전망대 관람 순으로 행사가 차분히 이어졌다. ‘연평 해상보행로 설치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7억 5천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연장 450m, 폭 2m 규모의 해상보행로와 경관조명, 전망대 2개소, CCTV 3개소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연평도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기암괴석, 바다풍경을 해상 위에서 보다 가까이,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야간에도 경관조명 아래 산책이 가능해져 머무는 관광지로서의 매력도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사업은 연평도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연평 해상보행로가 연평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업무 담당자와 분임공동이용업무 보조자를 대상으로 ‘e-하나로민원(행정정보공동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비서류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민원 담당자들이 행정정보공동이용 제도의 취지와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행정정보 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하고, 실무자 중심의 제도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민원여권과 e-하나로민원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해 ▲행정정보공동이용 제도의 개요 ▲신규사무등록 절차 ▲구비서류 감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스템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와 개선 방안도 함께 다뤘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상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의 실질적 노하우를 나누는 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KDN 본사에서 지역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 13명 참석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민·관 합동 재난 등 대비 소방훈련 및 직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 약자 및 취약시설 대상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물품 지원 ▲안전체험장 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협업▲기타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겨울철 화재 예방 기간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협약식 이후 한전 KDN 임직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장은“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DN관계자는 “지역 재난 대응에 앞장서는 나주소방서와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가 『마음의 울림, 한 해의 이야기』를 부제로 연말 송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컬트레이너의 성악 공연(재능기부)을 시작으로 감사장 전달과 등록 회원 시상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등록 회원의 트럼펫 연주와 편지 낭송, 재활 프로그램 시간에 배운 커플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미술동아리‘예찬’의 미술작품 및 공예 전시회, 행운권 추첨, 포토존 운영, 나눔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순지역자활센터, 효사랑복지센터, 화순장애인평생교육원, 화순치매안심센터,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병원, 보건소 각 팀장 등 다양한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축하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연말 행사와 같은 행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대표 홍귀남)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가 연말을 맞아 강릉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은 김장김치(10kg) 100박스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컵라면(6입) 2,025박스를 각각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동절기 식생활지원과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기탁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지역 적십자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릉시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특별모금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적극 협조한 강릉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토요일까지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의창구 북면 일원과 관내 의료기관 및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겨울철 화재·교통·한파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먼저 장 권한대행은 북면 이화요양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점검의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서,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건축 구조부 균열 및 손상 상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 차단 여부 ▲가스 용기 및 배관 관리 상태와 가스 누출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안전총괄담당관 주관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 취약시설 9개소에 대한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서도 소관 시설 전반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