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지역 군립도서관 3곳에서 도서 선순환 ‘책나눔 행복나눔’ 도서 기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책을 기증 받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울주군 기업체에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10일 군청 로비에서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날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울주군은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3권 이상 도서 기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또 연간 3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단장 차진경)’가 14일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신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양읍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 등이다. 아울러 소외이웃을 위해 버려지는 폐각을 활용한 자개거울과 빗을 만들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한편 자봉우리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범서, 온산, 언양,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와 생동감을 주기 위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걸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습관처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오세곤)가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족사랑 운동회’에서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울주군 내 취약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비행글라이더 만들기 체험활동과 운동회 운영을 지원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에서 울주군에 거주하는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가족사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가족사랑 운동회는 가족 간 소통·단합과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 기둥 세우기, 림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비행글라이더, 응급처치교육, 장난감 수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여러 경기에 참여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고 참여한 다른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가족은 우리 삶의 소중한 존재이자 원동력”이라며 “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4일 오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지난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신음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열린 '대신 on: 페스타'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게임 체험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총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신음동에 거주하는 이*진(30대, 여)씨로, 우승상품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도미니카공화국의 공원관리 정책 결정자들로 구성된 고위공무원단이 6월 15일 속초시를 방문해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를 체험하며 친환경 축제 모델을 견학했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의 방한은 국립공원공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방한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관리 노하우를 이해하고 양국 간 자연보전 협력을 도모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대표단 측은 속초시의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음식축제, 바다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온 속초시는 지난 11일 원주지방환경청과 ‘친환경 지역축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향민문화축제에서도 참가자들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하여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장에서 친환경 교육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축제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은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가 지난 6월 1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경영 대상’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실현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 대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최 대표를 “기존 관광정책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체계를 근본부터 혁신한 인물”로 평가했다. 2023년 취임 이후 그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도하며 관광을 지역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켰고, 빅데이터 기반 전략, 주민 참여형 생태계 구축, 체류형 콘텐츠 확산 등 다각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대비 2024년 20.4% 증가했고, 폐광지역 관광객 유입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운탄고도1330’, ‘레저 4종 챌린지’, ‘비건 어게인’, ‘나는 강원 절로’, ‘별빛요가’와 같은 지역 기반 콘텐츠는 관광 소비를 실질적으로 유도하며 도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댕댕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6월 12일 신규 입사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장-신규입사자 피크닉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가벼운 야외활동을 통해 기관장과 신입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신입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재단은 이번 ‘피크닉 데이’를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모임’, ‘부서 간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소통 중심 활동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활력 있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소통은 조직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자유로운 소통 문화는 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앞으로도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형욱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장, 이강성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강원지역본부장, 전대복 영월부군수 등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적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 수행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지적세미나는, 지적 분야 연구과제 발표와 함께 실무 담당자 간 토론이 병행되며 지적행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업무 추진 협의회’와 연계하여 지적 분야의 연구 풍토 조성과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손형욱 토지과장(강원특별자치도 지적동우회장)은 2024년도 지적측량 수행 우수자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영월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대복 영월부군수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영월군에 고향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폐광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롯데지알에스(GRS, 대표이사 차우철)와 협업하여, 현장 체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일상 속 생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며, 식당·카페·영화관 등 일상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고령층은 사용법 미숙으로 사회적 소외와 불편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 참여하게 됐다. 롯데지알에스(GRS)는 전국 6개 시도(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북, 경남)에서 ‘디지털 마실’ 사업을 추진 중이였으며, 강원자치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형 모델을 제안해 500명 교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릉문화원과 홍천문화원에서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직장민방위대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 의무 편성 대상과, 민방위대원(지원자 포함) 20인 이상 업체 중 신청을 통해 구성되는 민방위 조직이다. 이번 교육 대상인 직장민방위대장은 해당 직장의 장으로서 민방위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동해상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에 더해, 대형 산불과 공장 화재 등 국내 사회재난도 잇따르고 있어, 민방위대를 지휘하는 직장민방위대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화·고도화되는 안보 위협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장민방위대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기본·안보교육과 함께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비상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변희원 강원특별자치도 비상기획과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7일, 영월군 주천면에서 '한반도농협 스마트 APC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 거점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반도농협 스마트 APC는 지역 농산물의 선별·포장·저장 과정을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갖춘 전국 최초의 로봇 기반 토마토 자동화 시스템이다. 스마트 APC는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로, 기존 수작업 중심의 유통 공정을 자동화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관리해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APC의 도입은 소비자에게는 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농업인에게는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으로 이어져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농업 혁신 성과로 연결될 전망이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스마트 APC는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농산물 품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지역 군립도서관 3곳에서 도서 선순환 ‘책나눔 행복나눔’ 도서 기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책을 기증 받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울주군 기업체에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10일 군청 로비에서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날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울주군은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3권 이상 도서 기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또 연간 3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단장 차진경)’가 14일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신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양읍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 등이다. 아울러 소외이웃을 위해 버려지는 폐각을 활용한 자개거울과 빗을 만들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한편 자봉우리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범서, 온산, 언양,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와 생동감을 주기 위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걸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습관처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오세곤)가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족사랑 운동회’에서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울주군 내 취약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비행글라이더 만들기 체험활동과 운동회 운영을 지원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