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지난 7일 전의센터 내 화재감식 컨테이너에서 ‘금속(나트륨) 화재 대응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전지역 공장 화재 당시 나트륨 등 금수성 물질을 이동시켜 연소 확대를 방지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금속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금속화재는 물과 반응할 경우 수소가스를 발생시켜 폭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화약제로는 진압이 어려우며 특수한 전술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에는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석회살포기와 팽창질석을 활용한 질식소화 전술을 점검했다. 특히 소방본부는 내부 진입이 제한되는 상황을 가정한 뒤, 외부 개구부에서 소석회살포기로 팽창질석을 살포해 발화된 내부 공간과 나트륨을 완전히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장주 119대응과장은 “금속화재는 금수성 물질의 특성상 물을 뿌리는 것이 절대 금지되는 만큼, 전용 소화약제와 장비를 활용한 숙련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특수 화재 상황에 맞춘 실전 훈련을 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임상우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는 4월 8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아흐메트 구르바노프(Ahmet Gurban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차관과 제1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임 정부대표와 구르바노프 차관은 양국이 그간 중동 전쟁 상황 속에서 이란 체류 우리 국민들의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한 대피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한-투르크메니스탄 영사협의회를 출범시키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이번 영사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영사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영사협의회에서 ▴중동 전쟁 관련 이란 내 우리 국민 대피 관련 협조, ▴투르크메니스탄 내 우리 국민 보호, ▴우리 국민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출입국 편익 증진 등 양국 간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임 대표는 작년 6월에 이어 지난 3월에도 이란에 체류중이던 우리 국민 등 30여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거쳐 무사히 대피할 수 있도록 투측이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필요한 경우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르바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4월 8일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 국방장관 화상회담을 실시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최근 방사포와 미사일 발사 동향을 공유하고,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와 대응을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중동전쟁을 포함한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기 위한 녪년 제1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서비스 혜택을 알지 못하거나 제도권 밖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복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마장역 인근을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인근 상점, 부동산, 미용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가구 신고 안내문을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 주민센터로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정숙 마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숨어있는 취약계층을 찾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을 2026년부터 6~7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강동구는 2024년 1월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한 이후 구민과 보육교사, 어린이 돌봄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 교직원 등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관내 학교와 직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응급 대응 역량을 높여 왔다. 이번 교육 대상 확대는 우리나라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미국은 39.2%, 유럽 47%, 일본이 57%인 반면, 우리나라는 30.3%에 그치고 있다. 구는 이 같은 격차가 선진국들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정책을 일찍 도입해 꾸준히 추진해 온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시기부터 심폐소생술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기 교육을 강화하고, 고령층까지 교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보편적 인권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26 인권도서관(인권 큐레이션)’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마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도서관 4층 자료열람실에 인권도서관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인권 관련 도서와 잡지, 간행물을 갖춰 누구나 쉽게 인권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전자인권도서관 메뉴를 신설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국제인권정보시스템, 한국여성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으로 연결되는 온라인 참고정보원을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해 북 큐레이션은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상시 전시 ‘물기본권과 생존의 권리’를 시작으로, 1회차인 4~6월에는 ‘AI와 인권’, 2회차 7~9월은 ‘돌봄과 인권’, 3회차 10~12월에는 ‘혐오와 차별’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 회차에는 분야별 전문가 강연을 준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 한강변에 자리한 마포365천문대(토정로 98)가 태양 관측 체험과 디저털 스포츠 체험을 더한 ‘별빛 스포츠 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포365천문대는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도심형 천문과학 교육공간으로, 서울 도심에서도 선명한 천체 관측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빛 스포츠 놀이터’는 태양 관측 30분과 디지털 스포츠 교실 60분으로 구성된 총 90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마포365구민센터 옥상 관측실과 3층 디지털스포츠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2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6세 아동이며, 이용 요금은 1인당 3,000원이다. 참여 아동은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을 통해 기초적인 천문 지식을 배우고, 이어지는 디지털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기초 체력과 협동심을 함께 기를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유선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을 기념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소나무 그림의 정수를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 '소나무, 늘 푸르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등 국내 주요 8개 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명작 23건 37점을 한자리에 모아, 구민들이 가까운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조선시대 회화 속 선비의 기개와 고고한 품격을 상징하던 소나무가 근·현대를 거치며 작가 개개인의 시선이 담긴 풍경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용의 역동적인 기개를 연상시키는 정선의 ‘사직노송도’ ▲소나무 아래 생황을 부는 신선의 모습을 신비롭게 그린 김홍도의 ‘송하선인취생도’ ▲거대한 소나무 아래 두 인물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이인문의 ‘송하담소도’ 등 조선 화단 거장들의 명작이 포함됐다. 또한 ▲전통적인 십장생도에 새로운 식물과 동물을 더한 채용신의 ‘십장생’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색채와 구성으로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