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남구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일자리매칭데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 회복과 지역 내 인재 매칭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총 5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질의 인력이 필요한 관내 구인기업 8개사(현장 면접 참여기업 6개사, 서류접수 대행 구인 기업 2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32명의 신규직원을 모집했다. 직업상담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자, 인사 사무원, 운전원, 안전관리자, 생산직 등 다양한 모집 직종으로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채로운 취업지원 및 부대행사로 취업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번 행사는 △1:1 현장면접 △간접 기업 서류접수 대행 채용 지원 프로그램과 △구직상담 및 등록 △남구 취·창업 관련 주요 시책 홍보 △ 행복남구 일자리다모아 카카오채널 추가 취업 지원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일자리종합센터의 취업 프로그램 설문조사 △꽝 없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부활 프로젝트 제1탄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를 오는 20일 팔등로 상권 및 신정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25 팔등로 기부거리 축제’는 팔등로의 기부거리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팔등로 우수 상품 판매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어린이 기부 체험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 어린이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체험 및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팔등로 기부거리 상인회는 상권을 알리고자 고유상품(김유신 말굽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소비자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만 원권 상가이용 티켓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금액의 10%는 기부거리라는 이름에 맞게 취약계층에게 기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올해도 팔등로기부거리상인회를 포함한 6개 상인회를 선정하여 골목상권 활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민국 모든 군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3시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주둔 주요 군부대와 제주도렌터카조합 간 ‘군 장병 및 가족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과 제주 방문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부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예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 해병대 제9여단, 육군 특수전사령부, 공군 308방공관제대대가, 렌터카 업체는 로그인렌트카, 에스제이렌트카, 제주패스글로벌렌터카, 제주오케이렌터카, 메트로렌트카, 제주한라렌트카, 하나렌트카가 참여했다. 렌터카 할인대상은 제주 주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모든 군 장병과 그 가족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제주를 방문하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계급과 소속에 관계없이 렌터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김인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네 꿈을 펼쳐라’ 공모전에 총 1,652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6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공모한 ‘네 꿈을 펼쳐라’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22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비행기 하늘 바다를 주제로 공항소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초등부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고등부 백일장(운문, 산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손그림 835점, 글쓰기 817점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2충 자유실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같은 건물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 청소년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져 감사하다”며 “공항소음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6월 18일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前)까지의 일시보호기간동안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①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 및 조기 개입 서비스(심리상담, 검진 등) 제공, ②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관내 가정형 보호(가정위탁 등) 자원 확충 책임 부여 ③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가칭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추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7월 중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 보호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산림청은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인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중간점검을 위해 산림청과 5개 시·도,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동서트레일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국립동서트레일센터 및 안내소 등 기반시설 조성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이장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동서트레일이 지역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까지 21개 시·군·구를 연결해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트레일 조성 3년 차인 올해는 10월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홍성군을 잇는 1~12구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울진군을 잇는 47~55구간인 300여km에서 백패킹 장거리 트레일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백패킹을 할 수 있는 장거리 동서트레일에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K-콘텐츠의 세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교육장과의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교육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5월 실시된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통해 정책 제안의 방식과 공론장 운영에 대해 학습하고 실제 제안서 작성과 발표를 준비해 왔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위센터 청소년 심리상담 앱’ 개발 및 보급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구독료 및 기기 지원 △청소년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이 발표됐으며, 교육청의 담당 부서와 교육장이 직접 답변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여러분이 제안한 내용은 지역 청소년의 삶을 실제로 반영한, 매우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정책들”이라며, “교육지원청은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2025년 상반기, 개관 20주년을 맞은 당진문예의전당의 대대적인 무대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연장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품격 있는 공연 환경과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사는 오성환 이사장의 “시민에게 품격 있는 공연 환경을 제공하자”는 방침 아래, 문예의전당을 전문 공연장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음향, 무대 기자재, 기술 안정성, 운영 인력 등 전방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대·소공연장의 노후 음향반사판을 곡면형 구조의 리브리스코리아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주재질의 두께를 1.5cm로 보강하여 음향의 울림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무대 리프트의 하중 분산 구조도 개선해 공연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소공연장에는 스타인웨이 C-227형 중급 그랜드 피아노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모델은 중·소규모 공연과 독주에 적합한 고급 기종으로, 기존 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등 영어과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과 영어교육을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 환경 속에서 영어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다시 세우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의 전문성과 교육 지도력(리더십)을 함께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김성우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영어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항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기계번역 시대의 문해력(리터러시) 개념 변화, 인간성과 영어교육의 관계,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자가 가져야 할 철학적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홍섭근 부소장이 ‘미래교육과 학교혁신: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학교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부소장은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자치, 교육 구조의 변화, 정책 흐름 속 관리자와 전문직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최고령자와 장애인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분들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만 78세의 하모 씨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받았다. 2016년부터 꾸준히 검정고시에 응시해 온 그는 10년에 걸친 도전 끝에 학력을 인정받았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 씨는 올해 만 66세의 시각장애인이다. 자신이 준비하는 직업에 필요한 학력을 갖추고자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는 중학교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만 64세의 하지지체장애인 최모 씨는 과거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건강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해 올해 1회차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지금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준다”라며 “나이는 결코 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5)이 국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작 다양성 확보를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출품 공모는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단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애니애니메이션 Meet up+_애니마스타 어워즈' 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장편 애니메이션제작지원‘ 대상은 극장용 또는 DVD용 60분 이상의 미발표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 창작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원 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완성 가능한 프로젝트여야 하며, 홍보 시 BIAF 및 부천시의 지원 사실을 크레딧에 명시해야 한다.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출품을 원하는 분은 E-mail(anifair@biaf.or.kr)로 제작지원 신청서, 작품 소개서, 완성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디자인 설정집, 본편 및 마케팅 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예심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화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실에서 학부모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부모와 교육장의 대화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마당에서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가 적극적으로 학교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문영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천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개발된 로컬콘텐츠를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5 시나미 로컬콘텐츠 랩’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제작된 로컬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그간 강릉시 및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로컬콘텐츠를 개발했거나, 관련 분야 공모전 및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는 콘텐츠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15명을 선정하여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지원금은 고도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 디자인비, 재료비, 제작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6월 20일(금) 오후 2시 시나미플랫폼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우수하고 개성 있는 로컬콘텐츠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시설 내 노인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노인인권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초고령화, 홀몸노인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사명감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감 높은 전문가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18일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산 군수와 이호성 군의장을 비롯해 일로읍·삼향읍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앞두고 ‘푸른동행 Clean 무안’ 범군민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자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업 협력기관인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으며, 초당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에서 커피차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빈틈없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로 살피고 안전으로 지키는, 든든한 무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복지안전협의체와 협력기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스마트 반딧불사업, 안전복지용품 꾸러미 지원 등 주민 생활에 밀착된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