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여 사업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을 구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사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소규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경상북도 인구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14백만원 확보, 행정안전부 2025 지방시대 엑스포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마을을 변화시켜 나감으로써 마을 자생력을 확보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마을 구축을 통해 농촌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연말을 맞아 두 번째 전국투어에 나선 '미스터트롯3' TOP7이 대구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미스터트롯3' TOP7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2회 개최됐다.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에너지 넘치는 감동의 무대로 공연시간 내내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프닝 VCR 영상과 함께 일곱 명의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 함성이 폭발했고 공연장은 응원봉 물결로 출렁였다. TOP7은 첫 곡부터 신나고 빠른 '사랑의 트위스트'와 '환희'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흥분도 채 가시기 전 솔로 첫 주자로 나선 진 김용빈이 최근 발표한 자신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자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노래를 마친 김용빈은 "대구의 아들 용빈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 반겨주셔서 마치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끝날 때까지 후회 없게,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감회를 밝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23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과학영재,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5 과학영재교육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 2021년 온라인 개최를 시작으로 5년차를 맞은 과학영재교육 축제(페스티벌)는 과학영재양성사업의 성과와 과학영재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전국민과 공유하고, 과학영재교육의 구성원 간 소통 · 교류를 통해 과학영재교육의 미래상(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9년부터 과학영재를 이공계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과학영재양성사업을 운영하면서,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과 28개 과학고 · 영재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1,558명에게는 과학영재 창의연구(R&E) 활동을 지원해 학생이 과학영재로서 갖추어야 할 과학적 탐구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을 지원하여 8개 분야 출전 학생 전원 메달 수상, 정보 분야 종합 1위 등 우리나라 과학영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2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2025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상담교사,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영양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학교 현장 지원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장애 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인권지원단 각 분야 전문가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국토교통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20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20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022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m/h(설계 최고속도 352km/h)급 고속열차인 KTX-청룡(EMU-320)의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포함한 고속 운행 기술을 고도화하여 상업 운행속도를 370km/h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총 6개 핵심기술을 개발했으며, 주요 내용은 고속전동기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12월 23일 건국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 청년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에 있어 핵심적인 주체인 인공지능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탄생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요한 이음터(플랫폼) 중 하나인 대학 내 창업 지원 공간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자유토론에 앞서 ‘청년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특화 지원방향’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조재성 교수가 발제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초기 창업기업들의 주된 애로사항 및 필요 정부 지원책 등을 설명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모티프(인공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클라썸(인공지능 기반 학습 이음터'플랫폼'), 실리코팜(인공지능 기반 생명과학 실험결과 예측 해결책'솔루션'), 에스크잇모어(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옹진군은 지난 17일, 연평도에서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연평도 섬 특성화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첫 삽을 뜨는데 함께 했다.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이 투입되어, 연평면 연평리 325-160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336㎡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은 ▲떡방앗간 분식점 ▲무인사진관 등으로 구성된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의 첫 삽이 연평지역 주민들께는 편안한 교류의 장을,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개인정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제3기 '개인정보 기술포럼(의장 정수환 숭실대 교수)' 총회·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하여 공개세미나(1회), 미니세미나(2회) 및 3개 분과별(정책·기술·표준화) 연구모임(18회) 등을 통해 ‘AI 프라이버시 분야 국내외 법제·정책 동향 및 비교 연구’, ‘AI 발전주기와 프라이버시 이슈 분석 연구’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정수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25년 제3기 기술포럼의 주요 성과 및 ’26년 기술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정책, 기술, 표준화 3개 분과별로 주요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간 개인정보위가 추진해온 개인정보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중 올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기술 일부의 시연 부스를 설치하여, 총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가 지난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직원들은 시상금을 단순히 부서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로 보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용관 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의 ▵시설 보강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안전대책을 보완하는 등 사전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성탄절 전날과 당일에 걸쳐 지방정부의 ‘현장 합동상황실(CP) · 모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은 12월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방문하여 출연연 기관장들과 함께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을 위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인공지능이 과학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각국이 국가연구소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 사고체계(R&D 패러다임)로의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기술환경 변화 속에서 국가연구개발기관인 출연연이 과학기술 각 분야에 대하여 어떻게 혁신을 견인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3개 출연연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천문연도 함께 참석하여 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x인공지능 성과 창출 및 인공지능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출연연의 역할을 당부·격려하는 배경훈 부총리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하여,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x인공지능 국가전략(11월)’과 (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은 오는 12월 30일 14:30,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 8월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그간 개발한 1차 성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1차 발표회는 정예팀들이 개발한 AI모델 시연 등을 포함하여 성과 발표(PT)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장 로비에는 정예팀들의 AI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관심있는 누구나 AI모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 환경을 위해,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1차 발표회로 정예팀들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개발 성과를 국민들께 공유하는 한편, 담대한 도전에 최선을 다해준 정예팀들의 노력을 거양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자문위원회가 경기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경기도라고 하는 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커다란 배에 아주 중요한 조타수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경기도가 지난 윤석열 정부 때 잘못된 거나 역주행했던 것에 대해서 제자리 잡으려고 애를 쓰던 일들이 다행히 이번 새정부에서 많이 반영됐다. 그래서 경기도가 ‘경기도 자체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앞날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계속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들께서도 단순한 경기도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 있어 경기도의 역할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엿다. 이어 김 지사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좋은 정책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도민들과의 소통도 중요한 만큼 정책과 소통 두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 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군포시청소년재단 이사장(군포시장)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가족 미션을 비롯해 ▲달빛푸드존 ▲달빛제작소 ▲달빛포토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과 가족이 성장을 축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수료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피움합창단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별의노래(이현영 시, 김덕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2월 2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제4기 운영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기타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명철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들이 각종 나눔 및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자원봉사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8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성과를 공유하고 11개 읍·면 회장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는 기념 뺏지 증정도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산과 성과 보고에 이어 내년 추진할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으며, 회원들의 심리와 소통을 주제로 색채와 심리를 통한 과제교육과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예방 교육이 병행되어, 생활개선회 조직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2025년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을꽃축제와 도 한마음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가 지난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직원들은 시상금을 단순히 부서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로 보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용관 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4.2점으로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 60%)와 청렴노력도(실적 40%)를 가중합산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10%)한 점수로 상대평가를 받게 된다. 이중 청렴체감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운영 수준을 외부 민원인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체감도(70%)와 기관 내부 직원 대상 내부체감도(30%)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 렴캠페인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 운영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청렴노력도가 1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체감도는 전년대비 7.3점 상승해, 기초(시) 단위 평균 보다 8.1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실태 감점도 없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부패취약분야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