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소속 소방관 김동건 소방위, 성관우 소방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경북소방학교 종합훈련장에서 실시된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고층 및 저층 건물 화재, 지하층 화재, 인명 구조,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전국 소방대원 중에서도 소수만이 통과할 정도로 낮은 합격률을 보인다. 김동건 소방위는 이번 화재대응능력 1급 자격을 취득함으로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소방 주요업무 3개분야에서(화재대응, 인명구조, 유해화학) 1급 자격을 취득한 소방관을 지칭한다. 김 소방위는“훈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준비하며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영환 서장은 “쉬는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한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2018년부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해 온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올해로 8년째 이어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후원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PLUS 3호 여성용품 날개지원 사업’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85회, 약 2,600시간의 봉사활동 △866명의 취약계층 대상 지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고금리 지속,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협의회의 나눔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해피나눔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162박스(1,320kg)를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심장·뇌혈관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의료기관으로,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자문위원회와 임직원들은 연말연시와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원미·소사·오정 노인복지관 3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에게 식사, 여가, 건강관리 등 기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 시는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영양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기업협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 창원 지역 원자력 산업 재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와 회원사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 원전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반영해, 혁신형소형모듈기술개발사업단 박태철 실장을 초청해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본 회의에서는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의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2026년을 본격적인 원자력 산업의 확장기로 규정하고, 원전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접촉면을 대폭 늘려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로 미래 원전시장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클래식 그룹 ‘제이시아’가 해설을 곁들여 겨울과 어울리는 엄선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공연이 시민이 도서관에서 품격 있는 음악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관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1일, 무학사로부터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무학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혜성 큰스님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산타 나눔박스’이벤트를 비롯해 기업 제품 전시존, 포토존, 게임존 등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창업가 릴레이스피치는 남구 창업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창업가 5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각자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스컹크웍스코리아 이현진 대표를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강사로 초빙해 성공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더 나은 울산 남구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교육지원청부설 여주초등학교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7일 2025학년도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 과정의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여주교육지원청 심윤영 장학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발명·창의융합 교육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생 대표인 오학초등학교 5학년 선채원 학생은 수료 소감을 ‘창의적 사고로 나아간 한 걸음’이라는 문장으로 표현하며 “앞으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용덕 발명교육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4차 발사에 성공하며 높이 날아오른 누리호처럼, 수료생 여러분의 꿈도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여주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AI·SW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의 지역 중심 기관으로서, 여주 관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여주초등학교의 신설대체 이전과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김포시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이 상상하는 내일, 김포가 현실로 만든다. 성과로 증명하고 비전으로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2026년 민선8기 4년차 시정이 ‘교통’, ‘수변문화’, ‘야간정책’, ‘새롭게 꿈꾸는 교육’이라는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지난 3년여의 시간이 김포의 가능성을 ‘성과’로 증명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상상하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김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6년도 첫번째 시정 키워드로 ▲교통으로 통하는 김포 완성을 언급했다. 그는 서울5호선, GTX-D, 인천2호선, 서울2·9호선 김포연장까지 김포의 미래를 바꿀 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일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청렴의 종을 울려라!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렴을 핵심가치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직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 주요 법령, 임직원 행동강령 등 실무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전 직원의 뜨거운 호응과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패자부활전과 현장 인터뷰 코너를 운영하여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소통을 극대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체육사업단 정중연 직원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청렴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전 직원이 함께 웃고 즐기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26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간편식품, 스마트 제조 등 2개 분야의 우선사업대상 지자체로 제주도, 구미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8년에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지역대학-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시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고가의 공동 활용 시설‧장비 제공, 지역대학과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애로사항 컨설팅, 신기술 검증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전국에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7월 포항시, 9월 익산시가 연구지원센터 건설에 착공했으며, 12월 2일에는 나주시에 식품 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기업이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울산광역시 남구에 조성하는 '울산 남산 도시숲'이 '2025년 하반기 산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확산하고 있으며, '울산 남산의 도시숲'은 국유림의 민원해결과 이용객 안전확보, 산림복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월, 양산국유림관리소와 울산 남구청의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산86번지 일원의 불법건축물 4동을 합동 철거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남산 색입히기 사업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 남산 도시숲 내 '울산 남산의 정원'은 1960년대 설치된 관정형 취수시설을 보존하여 휴식·전망구역을 조성하고, 동백‧벚나무‧자산홍‧화살나무 등을 식재하여 자연과 역사를 함께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김병한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울산 남산 도시숲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예산 및 업무의 칸막이를 허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과‘글로벌 바이오헬스 벤처 허브도시 대전’영상을 통해 대전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향후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대전 바이오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체외진단제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바이오니아, ㈜수젠텍 등에서 60여 개국 수출, 7,0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K-바이오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 특히, 최근 지역 바이오기업의 IPO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장 기업수는 67개 사 중에 42%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의 3년 성과 및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3년간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고, 참여 아동·청소년이 경험한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3년 동안 참여자 개별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 직업 및 진로체험, 자기이해 탐색, 보호자 자조모임,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랐는데, 여러 활동을 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였으면 못했을 경험을 복지관과 월드비전이 함께해서 용기가 생겼어요.” 등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담당자는 “아이들의 변화는 작은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깊고 단단한 성장의 흐름이 있었다.” 며 정서적인 안정과 관계 개선, 진로 확장 등 다양한 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다름이 공존하는 이천 초등학생 토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 토론 교육을 활성화하고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에는 초등학생 토론팀 10팀(40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청중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총 80여 명이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한마당은 ‘다름과 마주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초등 토론 모델을 적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 다른 입장과 관점을 아우르며 공존의 대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학습 경험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해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10개 팀이 5개 실에서 동시에 본선 1, 2라운드 조별 토론을 진행하며 평소 갈고닦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청중과 함께하는 학생 토론 한마당’에서는 청중이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기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연미)는 11월 28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성장발표회 '빛나는 내 이름을 찾아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 관계자가 참석하여 27명의 졸업생과 44명의 자기계발 성장수료증을 받은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했으며, 이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성장발표회는 다양한 도전과 활동을 통해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한 멘토 선생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센터 밴드 동아리‘비요뜨 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앞서 졸업 예정 청소년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개인 및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촬영해 주는 부스를 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장해윤) 시설관리팀은 지난 2일 직원들과 노사 화합 간담회를 열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안전관리 핵심 부서인 시설관리팀의 업무 현황과 사업장별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다양한 시설을 담당하며 높은 업무 강도를 견디는 현장 의견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시설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간 의견 교류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지원책 강화, 제도적 보완 방향, 협업 체계 확대 등이 논의되며 노사 상호 신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시설관리팀은 공단 운영의 중심에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핵심 조직”이라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26년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간편식품, 스마트 제조 등 2개 분야의 우선사업대상 지자체로 제주도, 구미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8년에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기업-지역대학-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푸드테크 기업이 초기 연구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간 주도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해 나가기 위한 시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고가의 공동 활용 시설‧장비 제공, 지역대학과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 애로사항 컨설팅, 신기술 검증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전국에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7월 포항시, 9월 익산시가 연구지원센터 건설에 착공했으며, 12월 2일에는 나주시에 식품 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푸드테크 기업이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행정안전부 시민의식 향상에 따른 정책 참여 요구 증가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행정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에 발맞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주권정부 정부혁신 추진전략을 12월 2일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새로운 정부혁신 추진전략은 인공지능(AI) 도입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 공직문화 전반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주도하고 AI가 뒷받침하는 국민주권정부’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국민 주도 참여·소통 거버넌스 구현, ▲포용과 균형의 기본사회 구현, ▲성과로 신뢰받는 일 잘하는 정부 구현,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등 4대 핵심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4대 핵심 전략 및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국민 주도 참여·소통 거버넌스 구현이다. 대국민 소통 일상화로 국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전환한다. 기관별로 분산된 참여 플랫폼 등을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가칭시민참여기본법」 제정, 주민자치회 법제화 등을 통해 참여를 제도화한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일 광화문 인근에서, OpenAI 관계자들과 함께 실무단(워킹그룹, Working Group)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OpenAI는 지난 10월 1일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고위급 면담과 인공지능 개발자 행사 협력 등 여러 후속 조치를 이어왔으며, 이번 실무단(워킹그룹)은 신속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착수 회의(킥오프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정책실장,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 OpenAI 김경훈 코리아 총괄대표, OpenAI 벤저민 슈워츠(Benjamin Schwartz) 기반 시설 동반관계(인프라 파트너십) 및 정책 총괄, OpenAI 아이비 라우 신더볼프(Ivy Lau-Schindewolf) 대외 (인터내셔널) 정책 총괄, 고기석 한국(코리아) 정책 총괄, 음성원 한국 소통(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실무단(워킹그룹) 운영을 통한 활발한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인공지능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및 인공지능 전환(AX)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