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11월 20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시 중증장애인 및 교통장애인가족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신 기관 및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공로패 수상자 상주경찰서 경감 김석태, 상주남성의용소빙대 대응반장 이상욱,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노성자, 상주녹색어머니연합회 상주초 부회장 권승미 ★ 감사패 수상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여성위원장 정순녀, 은자골탁배기 대표 임주원, 수정관광 대표 김경숙, 선진산업 대표 이목형, 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사무국장 장인숙, 카스테라 카페 대표 김종철 공연장 로비에는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회원 및 가족들에게 커다란 기쁨의 시간을 제공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13회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및 교통가족 송년음악회를 축하드리며 마음의 휴식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상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쌀연구회가 11월 2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부의 사랑이 담긴 상주쌀 미소진품 1,000kg을 기증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상주쌀연구회 및 기술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56만원 상당의 미소진품 쌀 1,0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00년도에 조직되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중인 상주쌀연구회는 현재 회원 82명이 상주 전 지역에서 신품종 도입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로 2018년부터 8년간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상주쌀연구회 박희창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사랑의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상주쌀연구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상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쌀에 담아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가평교육지원청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가 11. 20. 가평군에 소재한 한석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과 소통·공감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현장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평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126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대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함께 팀을 이루어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진지하면서도 페어플레이 정신에 맞춘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떠나 교육공동체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 “교직원의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정서가 교육의 질을 높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가평고등학교 홍태곤 교사는 “수업 준비와 업무로 연습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승패와 상관없이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 자체 진화훈련과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진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산불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불 상황 가정 발화지 탐색 ▲초동진화작업 ▲진화장비 운용 및 안전수칙 숙지 ▲드론을 이용한 잔불진화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차량과 기계화장비, 드론 등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에 맞는 진화 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가 합동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가을철(10월~12월) 지속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대응이 산불 피해를 줄이는 핵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21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주 2회(총 5식)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하여 최소 두 끼의 균형 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위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기부금을 통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달을 맡아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군위군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TMR(완전배합 사료) 사료공장을 개보수, TMF(완전배합 발효사료) 사료 생산라인을 구축해 본격적인 TMF 사료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조사료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있는 조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TMF 사료는 기호성과 소화율이 높아 고급육생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내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높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20일 TMF 사료 생산라인 가동과 함께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TMF 사료 이해 및 고급육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TMF 급여 시 기대되는 생산성 향상 효과, 고급육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기술, 조사료 품질의 중요성과 국내산 조사료 활용 확대 필요성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내용이 다뤄져 참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조사료 가공시설 개보수로 지역에서 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1일 오후 5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 연안복합)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승선원 4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승선원 4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A호 우현 기관실 벽면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됐으나 해수 유입량은 미미해 선박 운항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추가 파공 및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완도해경 구조대원들이 A호에 편승해 완도항 입항 시까지 동행했으며,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인근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후 2시 30분경 출항하여 생일도 인근에서 조업 후 덕우도 입항 차 이동 중 선미가 암초에 걸려 기관 추진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소상공인의 날’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오후 7시 평화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 4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주최하고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유장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전주지역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관 관계자와 내빈,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나눔과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전주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힘써 온 신유정·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제8회 제주 MICE 산업대전’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 도내 마이스(MICE)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마이스(MICE) 산업대전은 국내·외 바이어 52명과 도내 43개 마이스 업체가 참가해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총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68건은 제주에서의 개최 가능성이 검토됐으며, ‘폴라페이시스’, ‘AI 및 데이터 관련 국제회의’ 등 총 25건의 행사는 제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에 참가한 도내 업체들은 최소 10건 이상의 집중적인 상담을 추진, 주력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제주의 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산업대전 기간 도와 공사는 비즈니스 성과를 뒷받침할 제주의 매력적인 유니크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는 21일 관내 3개 봉제협회와 경희대학교(서울) RISE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은림 서울학무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 장병채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장, 이순기 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장, 송평의 동대문구패션봉제발전산업협의회장이 함께해 지역 봉제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에도 관내 3개 봉제협회 및 경희대 LINC 3.0사업단과 첫 협약을 맺고 약 5개월간(2024. 9. 10.~2025. 2. 28.) 일감연계플랫폼'동고리'를 구축했으며, 경희대 학생팀 ‘경희크리에이터’ 5개 팀이 산·학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는 등 협력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재협약은 이러한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와 경희대는 의상학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산·학공동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동고리’를 활용해 청년 디자이너와 관내 봉제업체를 AI 기반으로 매칭하는 ‘스마트 봉제’ 시스템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대한드론협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등이 후원한다.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촉진과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모빌리티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자율주행 세미나, 완성차 시승회,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대회 등 관람객의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중국·인도·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맞춤형 수출·공급 상담회도 진행된다. 26일 첫째 날에는 해양, 농업, 우주항공, 자동차 분야 자율주행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포럼’이 열린다. 27일)에는 한-중 모빌리티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한 양국간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8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육동한 춘천시장이 21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과 주요 현안 반영 설득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춘천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앞서 지난 3일에도 예결특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국회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춘천시는 이번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존 반영된 예산을 사수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주요 사업의 국비를 지속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육성 96억 원 △소양8교 건설 설계비 35억 원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지원 15억 원 △2026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지원 3억 원 △춘천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구축 용역비 10억 원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23억 원 △중소형 CDMO 육성 항원 항체 소재뱅크 구축 23억 원 △동물대체시험 실증지원센터 구축 17억 원 △AI기반 당뇨병콩팥병 바이오마커 개발사업 42억 원 등 총 9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전문과정에는 관내 초등 교원 30명이 참여해 AI 기반 수업 콘텐츠 설계, 챗봇을 활용한 실습, AI기반 평가, 디지털 문해력 기반 수업 혁신 전략 등 심화 전문 영역을 학습했다.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전문과정은 단기 연수가 아닌 전문교원 양성을 목표로 단계형·심화형 프로그램으로 미래학교를 이끌 핵심 교원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전문과정은 △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 설계 △ AI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이해 △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습전략 도출 등 전문과정의 난이도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향후 학교 디지털 혁신 과제 기획·운영, 교원 대상 디지털 연수 운영, 학교 현장의 수업·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할 디지털 전문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전문과정은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이끌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이며,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원을 중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1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귀농·귀촌 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귀농·귀촌 유치 확대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지원 및 기존 주민들과의 융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귀농·귀촌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유치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 간 융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환경실천연합회 군위군 지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1월 21일 군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출발해 5번 국도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빈병, 캔,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작은 손길들이 모여 군위의 거리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 또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관내 읍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폐건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며, 자원순환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군위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군위, 건강한 미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 자매도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 중인 춘천시와 춘천시민국제협력봉사단은 현지시간 21일 코커베츠바 고등학교에서 춘천도서관 1호관을 개관했다. 이날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현준태 부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과 아디스아바바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육협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춘천시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춘천시민 국제협력봉사 사업은 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코커베츠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노후한 공간을 정비하고 도색하고 가구를 배치하며 학생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정리했다. 또 환경과 위생, 한국문화 등 학생 생활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춘천과 아디스아바바가 이어온 20년 교류의 상징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교육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천군 공공도서관이 마련한 책씨앗 시장이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2일 지역 독서 포인트제 회원인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씨앗 시장을 열었다. 이날 독서 포인트제 회원들은 올 한해 독후활동으로 적립한 책씨앗을 화폐처럼 사용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사내 어린이 도서관도 지난 15일 책씨앗 시장을 운영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온종일 붐볐다. 책씨앗 시장에서는 학용품과 장난감, 문구류를 비롯해 핫도그와 음료 등 간식 등이 판매됐다. 공공도서관에 등록된 독서 포인트제 회원은 모두 167명이다. 초등학생은 올해 도서 1권에 대한 독후감 작성 시 책씨앗 1개, 미취학 유아들은 독서통장 기입 권수 10권 당 책씨앗 1개를 지급받는다. 화천군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장기간 중단되자,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독서 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화천군 공공 도서관은 독서 포인트제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장성군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6036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진정한 ‘예산 6000억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군은 앞선 2023년 예산에 추경 포함 6016억 원을 확정한 바 있지만, 본예산만 놓고 보면 내년이 ‘6000억 예산’을 달성하는 원년이다. 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장성 전성시대의 기틀을 놓는 해’로 만들겠다”며 “장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예산,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예산으로 편성·운용하겠다”고 방향을 밝혔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미래성장 허브’ 구축이다. 나노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지원, ‘초임계 원료의약품 생산 플랫폼’ 구축 등 기존의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으로 파생되는 인구 증가, 첨단의료·산업 발달의 혜택을 장성 전역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복지·보건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대학생 등록금·주거비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효도권, 택시 바우처 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100% 유기농 우리쌀 발효액을 저온 숙성 제조한 죽향도가의 천년담주(약주 15%)를 선정했다. 천년담주는 입안을 적시는 쓴맛과 과일향 단맛이 묘한 매력이 있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생대나무 분말과 갈대 뿌리를 사용해 깔끔함과 감칠맛이 일품이며 맑고 투명한 황금 빛깔이 매력적이다. 특히 꿀에서 오는 맛과 향이 풍부해 디저트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 2022년과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그 품질과 맛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조사인 죽향도가는 1932년부터 3대째 전통주를 빚는 술도가다. 천년담주 외에도 대표 브랜드 ‘대대포’를 보유하고 있다. ‘대대포 블루, 대대포9’ 알코올 도수에 따라 라벨 색이 다른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죽향41, 담양 향기에 취하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대포 블루는 202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탁주 부문 대상과 2021년,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종합대상을 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11월 20일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수도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일반 소비자, 시의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원‧정수 수질검사 채수지점 선정 △원수(原水) 수질 보호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제천시는 매년 악화되는 원수 수질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수계 순찰 ‧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장곡취수장을 직접 방문해 취수 과정과 수질 보호 조치를 점검했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수돗물 안전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