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공동대표 김향숙 강사를 초청해 ‘함께 만드는 안전일터’를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며 사회·문화적으로 성과 관련된 통념, 고정관념을 성찰하는 능력을 기르고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주변인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나 조직적으로 노력해야 성희롱, 성폭력 및 그에 따른 2차피해가 근절될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성의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형배)는 5월 1일 교내 운동장에서‘어울림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운동을 통해 협력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를 개선하여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한마음으로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놀이 한마당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축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미션 달리기 등 신체 활동 중심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특히 학부모가 참가하는‘살림장만 달리기’가 이목을 끌었다. 이 경기는 달리기 도중 정해진 물품을 획득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달리기 중간 제기를 차는 과제가 포함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뛰니 진짜 운동회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2부는 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교에 대한 퀴즈를 푸는 OX 퀴즈, 유치원생부터 저학년까지 함께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내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짐식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양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를 한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으며, 직장내 괴롭힘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써 이번 다짐식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욱 성숙하고 수평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사정상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전형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중학교 졸업생에게 정규 고등학교 과정 이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형 대상은 2025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학교 졸업자 및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또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지원, 선발, 배정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13일(주말 제외)이며, 관련 서류는 시교육청 진로진학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합격자 및 배정 결과를 발표하며, 19~20일 등록을 거쳐 21일부터 배정된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1학기 중간에 입학하는 만큼 올해부터 도입된 고교학점제 이수 인정기준에 대한 유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한다. 또 학년도 전체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을 출석하지 못할 경우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학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국어수업 역량강화 맞춤형 원격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원격직무연수는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교원들의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 교육과정 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자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다. 연수는 ▲영어 교수법, 문법, 어휘, 독해, 작문, 회화 등 46개 ▲일본어회화 6개 ▲중국어문법·회화 7개 ▲디지털·AI 7개 등 총 6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선착순 200명을 선정해 연수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수강 희망자는 1~9일 YBM원격교육연수원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외국어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을 활용한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보호자 연수는 특수교육 공동체의 소통 및 관계성을 향상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족의 역할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국민강사교육협회 대표강사인 안인노 강사를 초빙해 감정코칭의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하며 가정에서 자녀가 감정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화방식을 강의했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존중해 주고 적절하게 반응할 때 자녀는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삶에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 연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자녀 양육에 있어 방법만 강의하는 것이 아닌 보호자들이 직접 실습하고 응용하며 대화하고 연습할 기회를 가진 것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서 자녀 양육에 관한 이론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이 서로 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 간 교내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첫째 날은 ‘진로탐색역량강화 체험교실’이란 주제로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지역유관기관인 의성군청소년상담센터에서 지원한 제과제빵사 체험(케잌만들기),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흥미있는 직업체험과 자기이해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영덕군 소재)에서 지원한 ‘(해양환경)바라던 바다’강의는 해양관련 직업 소개와 청소년의 시선과 감수성에 맞춰 탄소중립과 생물 멸종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여 지구 환경보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꿈과 끼를 찾는 RIASEC 진로캠프’라는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고, 셋째 날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꿈찾기 진로캠프 나의 꿈 나의 인생’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됐다”라고 했으며, 최재관 교장은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16명을 대상으로『2025년 초등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202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을 현장에 정확히 안내하고, 서술형 기재 역량을 강화하여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재 요령 개정 사항에 대한 심화 안내와 단위 학교의 생활기록부 자체 점검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자료 제공을 통해, 연수 참가자들은 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기존의 관행적 기록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을 더 정교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했다. 학교로 돌아가 전달 연수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생활기록부 기록의 질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15시 00분부터 의성중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중등 교사 중 신규교사 및 2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중1, 고1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역량을 다양한 교과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과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인공지능)의 교육에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무분별한 정보 홍수 속에서 학생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 생성부터 다양한 외국어 번역, 대화형 인공지능, 수업 동영상 활용, 수업 자료 만들기 등 수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수업 사례를 통해 안내하고, 실제로 생성형 AI를 함께 체험할 수 있게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교사 한 명은 “처음 교직에 나와 열정이 넘쳐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고 싶었는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지난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54명과 함께 야구 경기를 무료로 관람했다고 밝혔다.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경기를 관람한 한 아동은 “평소에 야구를 좋아하는데 야구장에 처음 와서 너무 설레고 멋진 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청 세무과는 한국지방정보개발원 강사를 초빙하여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4월 2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기본이론 뿐만 아니라 부과·징수·독촉을 비롯한 체납관리 절차 전반에 사용되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실무교육으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주 재원확보의 중요성과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철원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규모가 매년 커짐에 따라 법령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고 있으며, 체납이 많은 세외수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무주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농공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공모’는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무주군은 “일상이 행복한 삶터” 실현을 비전으로 오는 2029년까지 무주농공단지와 무주제2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계획(총사업비 114억 3천만 원)을 밝혀 호평을 얻었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근로자 유입, 근로자 생활 만족도 향상, 농공단지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와 헬스장, 빨래방, 편의점, 무인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일부 시설은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개방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는 농공단지와 인접한 남대천을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민원콜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2025년 상반기 민원콜센터 상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춘천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사전 동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담사가 직접 전화 설문을 통해 응답을 수집한다. 설문 항목은 ▲신속도 ▲이해도 ▲정확도 ▲친절도 ▲만족도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시는 불만족 사유와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해 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지난해 11월에 시범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90명 가운데 9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9명의 상담 인력이 근무 중이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전화가 자동 연결된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통해 일반 행정, 교통, 관광, 세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의를 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2025 어린이 책축제 ‘책바람, 봄바람!’을 개최한다. 봄소풍의 친근한 컨셉으로 책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상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책축제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책과 연관된 체험프로그램은 꼴라쥬 액자 만들기 등 총 12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현장 예약 프로그램 6개, 상시 진행 프로그램 6개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당근마켓이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하는 장난감이나 도서류를 구매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에서 발간한 동시집의 동시를 전시하고, 동시를 필사하는 체험, 나무 조각을 조립하고 꾸미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나무 목공놀이도 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달보드레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술로 개막 축하공연을 볼 수 있다. 차빛나, 김용석, 아이보리코스트의 공연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숲속체험장에서는 발도르프 인형극 ‘반쪽이 이야기’를 관람할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5,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배달료 지원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중개수수료 2%로 저렴한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7% 이상)보다 저렴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시 배달료 지원쿠폰 발행도 이어가고 있다. 운영 이후 가맹점 수는 726개소에서 1,596개소로, 가입자 수는 14,171명에서 33,381명으로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준비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