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융위원회는 1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총 705건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시험·검증을 할 수 있습니다. - 6월 25일 정례회의. ■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 우리투자증권. 투자자가 증권사의 거래시스템(HTS, MTS 등)을 통해 해외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고가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확대와 투자자의 편의성이 제고가 기대됩니다. ■ 내부 시스템에서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 에스케이텔레콤 외 9개사. 내부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장정보, 상품추천, 챗봇, 업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금융사 등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의 질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권익 증대가 기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양한 서비스의 신규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2 ‘불후의 명곡’ 조째즈가 데뷔 5개월 만에 무려 왕중왕전의 왕좌에 앉았다. 조째즈는 이 세상의 부모님을 향한 헌정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8일(토) 방송된 712회는 ‘2025 왕중왕전’으로 펼쳐지며 이승기X이홍기, 손태진X전유진, 알리, 최정원X손승연, 조째즈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킹 오브 킹’의 왕좌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포문을 열게 된 이승기X이홍기는 유정석의 ‘질풍가도’로 객석 한가운데서 등장하며 오프닝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시작부터 몰입감을 높인 두 사람은 시원한 샤우팅과 박력 넘치는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록 스피릿을 가득 실은 이들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 완벽한 호흡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가 폭발했다. 이승기의 손끝에서 ‘진진 남매’ 손태진X전유진이 뽑혔다.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한 진진 남매는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았다. 손태진은 성악 발성으로 무대를 열었고, 배턴을 이어받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지난 27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피해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피해 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대응단은 작년 4월 출범 이후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의료·법률 및 외국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공조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이성은 단장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단장이 재단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피해자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협업 ▲2차 피해 방지 및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전문가 정례 협력회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은 대응단장은 “장애인들은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북 제천, 단양 일원에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의회 발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역량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중소기업 성장전략 공유, 법·노무 리스크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대 키워드로 살리는 기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사회 쟁점으로 떠오른 △주4.5일제 도입 △노란봉투법 재추진 △정년 연장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안전 이슈에 대한 변호사·노무사·남구 민생노동특보의 멘토링 △청풍문화유산단지 현장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종인 남구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현업 CEO와 분야별 전문가의 만남을 통해 발전전략을 도모하고, 기업 리스크를 예방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내 경제 불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실용적 경영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28일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그림책 요가’ 체험교육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조부모와 손자녀가 웃고 움직이며 유대감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20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요가 전문가의 지도로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부모와 손자녀는 그림책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주인공을 따라 손을 잡고 요가 동작을 하며 교감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움직이기를 싫어하던 아이가 할머니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요가를 하며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라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조부모님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개발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G20 셰르파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발 의제 논의는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속가능개발 목표 시한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개발의제 추진의 효과성과 이어 올해 G20에서도 국제금융기구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고,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UN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국의 대표성 제고 등 측면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40여 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에 화사하게 핀 수국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가득 메웠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장생포 고유의 자연경관과 함께 수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국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연, 야간개장, 감성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수국 마켓, 전국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참여형 힐링 축제로 차별화됐다. 관광객들은 오색 수국 꽃밭을 거닐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겼고, 지역민들 역시 오랜만에 지역의 활기를 느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갔다. 특히 9시부터 21시까지 플리마켓, 푸드트럭의 상시 운영과 주말 무료셔틀버스 운영, 야간개장 등으로 관람객의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됐고, 천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 지급으로 플리마켓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3.8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들이 미국 하버드, MIT, 싱가포르 NUS 등 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 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은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 여러 종류의 양자 기술 플랫폼(초전도, 이온트랩, 중성원자, 광자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하고 안정적인 양자 얽힘을 만들어내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양자 인터넷 구축 등 양자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연구 장비 확보, 원천기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설치 예술가인 이재효 작가의 작품이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효 작가는 대장경테마파크가 위치한 가야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프레임에 돌을 매달아 만든 대형 조형물로, 가로세로 각각 4m인 네모와 지름 4m인 원 모양이 한 쌍을 이루며, 두 작품 모두 높이는 2.7m에 이른다. 대장경테마파크 야외 광장에 조성된 인공 폭포, 일명 ‘진경산수화’ 앞에 설치되어 자연경관과 조형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재효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돌멩이는 나보다 더 착하고, 더 현명하고, 더 원대한 꿈을 꾼다.”고 말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소개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이 지역 문화, 자연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을 통해 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게,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창작갤러리 1층에 이재효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관람객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가 30일 교육부 주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고등학교-지역대학-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주력산업인 미래자동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물리·화학 등 전공 기초역량 수업, 미니 전기차 조립 실습 등 신입생 입학 전 교육 프로그램(Pre-College)을 통한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경남형 트랙, 기업채용 연계 일자리사업 등 도 자체 사업의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AI재단은 시니어층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디나 5분 클래스-AI편’ 영상 10종을 오는 7월 1일부터 유튜브와 서울AI에듀 테크를 통해 전면 공개한다. '어디나 5분 클래스-AI 편'은 퇴직 후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시니어층을 주요 대상으로, 음성 기반 응답, 챗봇 활용법, 건강관리 앱과 교통, 소비 관련 공공 앱 활용법까지 담은 실용 중심의 영상 콘텐츠다. 각 영상은 5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제작돼 반복 학습에 용이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자립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10종의 영상은 ▲생성형 AI 활용법 ▲AI 팩트체크 ▲음성 AI ▲카카오톡 AI ▲간편인증서 발급 ▲서울PAY ▲티머니Go 등 시니어층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상황을 반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서울교통공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하여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인 동시에 쉬운 설명과 생활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팩트체크’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잔칫상을 시작으로 축하주와 큰절 올리기, 선물 증정, 점심 식사 대접에 이어 흥겨운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효 팔순잔치’를 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행사 대상을 확대해 ‘효잔치’라는 이름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의미 있는 지역 나눔 행사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여성들의 따뜻한 정성과 노력으로 어르신들께 ‘효’의 의미를 전하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문화제조창 5층)에서 소상공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활용 전략(이론강의) △장비 실습 및 방송 기획ˑ운영 △1인 방송 실습과 상호 피드백을 통한 고객 관리 등 3차시로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 교육은 장시간 진행되는 교육에 따른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날과 7월 5일 2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회당 3시간이다. 참여자들이 라이브커머스를 쉽게 숙련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온라인 판로 개척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라이브 교육 강좌(라이브커머스 실전 입문)를 개설하고, 스튜디오 상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소상공인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