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교실’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동작구가 내달 1일, 두 번째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첫 교실에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4%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구는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해 총 320명을 대상으로 이번 특강을 운영한다. 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법조인이자 부동산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듣는 전월세 계약 기초지식’을 주제로 ▲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법 ▲1인 청년 가구 임대차계약 시 필수 체크리스트 ▲전월세 사기 유형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안전한 전세계약 안내서’가 제공된다. 구는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사전에 공문으로 접수한 고등학교 학생 외에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등학생과 사회초년생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어린이들이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감각을 통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미술관 내에 새로운 체험공간 '꼬물꼬물 이야기 숲'을 조성했다. 이번 공간은 기존의 미디어 전시실을 리모델링해 시각·촉각 중심의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어린이미술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휴식과 놀이가 공존하는 창의적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꼬물꼬물 이야기 숲’은 감각놀이 ‘꼬물꼬물 탐색해요’와 생각놀이 ‘꼬물꼬물 생각해요’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그리기, 나뭇잎 붙이기, 우드블록 붙이기, 박수근 그림의 질감 느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수근 화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보고, 만지고, 표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내에는 박수근 관련 동화책을 비롯해 색깔·촉각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와 교구가 비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수근미술관 어린이미술관은 2020년 개관 이후 매년 새로운 기획전과 체험 전시를 선보이며, 예술을 통한 어린이 창의력 증진과 지역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13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제33기 삼척시민사회복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사회복지의 이해, 자원봉사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시상,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배지 전달, 자원봉사단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문호 회장은 “삼척시민사회복지학교가 사회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며 복지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33기 수료생들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척시가족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와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아동·청소년 30명에게 총 3,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30만 원,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꿈 지원 장학금’은 교재비·온라인교육 수강료·학원비 등 실질적인 학습활동비로 사용됐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삼척시가족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2022년부터 매년 3,600만 원을 후원받아 지역 아동·청소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명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삼척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에서는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1층 금샘갤러리에서'금샘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팝업북, 아트북, 그림책 전시코너와 방문자들이 나만의 오너먼트를 직접 만들어 대형 벽트리를 꾸미는 주민참여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송과 눈사람 인형 등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 등으로 연말 분위기를 더했으며, 산타망토와 산타모자를 비치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놓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금샘도서관에서 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시고, 여유를 갖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으며 한 해 동안 고마웠던 가족 간 이웃 간의 다정한 안부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5일 화랑유원지 마사토족구장에서 1,00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안산시 노동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 노동자 체육대회는 노동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노동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과 연대의 상징적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가 주최·주관했으며, 노동자 간의 화합과 연대 강화,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조직력 강화 종목과 노동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슈팅복불복’, ‘풍선만들기’, ‘어린이 게임’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이 운영됐다. 특히, 다문화 체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바자회가 함께 운영돼 ‘노동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동체 안산’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자 여러분의 땀과 연대가 안산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모든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운정솔가람합창단의 창작뮤지컬 ‘합창단 이야기’가 오는 23일 18시 30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가람도서관의 합창동아리인 운정솔가람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로, 단원 각자의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익숙한 가곡과 가요를 새롭게 편곡해 독창, 중창, 합창, 안무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된다. 뮤지컬을 기획한 박상한 단장은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가람도서관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그리고 대본 작가, 연출, 안무가와의 인연이 이어지면서 꿈같이 이루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정솔가람합창단은 가람도서관 스페이스지(G)에서 격주 화요일마다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와 요양원 방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봉성 파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관광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감리원이 상주하는 관내 건축공사장 36개소를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 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 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 업무 부실 건축 공사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리 실태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가을의 절정인 지난 11월 15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걷기 대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2천 여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가족 및 이웃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둘레길 걷기, 국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라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코스마다 안내 요원분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80여 명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은호 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13일 낙동면 동부출장소에서 상주시청 행복민원과 및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직원들과 함께 현장지적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각종 지적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및 처리해 주는 서비스로 지적측량,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조상 땅 찾기 외에도 소유권 권리관계, 국공유지 관련 등 다양한 민원 상담을 처리하였다. 상주시는 올해‘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함창읍에서 시작하여 낙동면을 끝으로 총 12차례 운영하였으며, 특히 고령자·농업인·원거리 거주자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운영횟수를 더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민원 등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현장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와 안전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불법 소각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농지 중심으로 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업인 대상 안전처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박희경 농촌지원과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불법소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단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김장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래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되며, 11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도래미시장 내 7곳의 수산물 취급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인 ‘무인카페 도래미정원’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 비중이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공공주차장을 중심으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8곳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합동점검단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주차 방해 행위, 주차표지 부당 사용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안내문을 배포해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그 중요성을 알렸다. 박찬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시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 전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숲으로,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관통한다. 전체 길이는 총 11.3㎞에 달한다. 이번 합동취재는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고, 휴식처를 제공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걸으며 ‘걷기 좋은 도시 원주’를 소개하고, 원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들은 각자의 감성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치악산 바람길숲을 재구성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시·홍보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 축제 등 원주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2명은 관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원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올해 합동취재는 이번이 마지막이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 섬진강미술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주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이 머무는 시간과 장소, 그리고 그 속 풍경을 주제로 한다. 사계절의 자연과 일상의 장면들 속에 비치는 따뜻한 햇살과 섬세한 그림자의 움직임을 작가 특유의 감성과 표현으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주영 작가는 지난해 7월 섬진강미술관에서 2인 초대전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난 이후, 약 1년 만에 개인 초대전으로 다시 미술관을 찾는다. 특히 지난 전시 이후, 무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세계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가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섬진강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섬진강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박람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참여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농정 홍보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주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 귀농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상담 위주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0여 명이 순창군 부스를 방문했고, 192명이 향후 순창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희망했으며 12명은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군발효관광재단이 개최한‘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이틀간 약 4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 및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고추장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 ‘떡볶이’를 주제로, 순창 고추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5무(無)·5유(有) 정책을 기반으로 한 ‘방문객 중심 운영’을 내세워, 친절한 서비스 제공, 쓰레기 저감 운영, 정찰제 도입 등을 통해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축제를 실현했다. 축제에는 총 80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이 중 떡볶이·분식 판매 부스 46개는 읍·면, 일반 업체, 프랜차이즈, 대학 등이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순창 각 읍·면에서는 전통 떡볶이, 눈꽃 떡볶이, 토마토 떡볶이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찾아라 떡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융복합센터에서 생산된 군고구마페이스트가 활용된 고구마라떼 신제품이 오는 11월 19일 전국 할리스 커피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해 초 무안군융복합센터에서 생산한 군고구마페이스트 10톤을 경남 김해시의 식품기업 신광식품에 납품하면서 무안군·착한농부·신광식품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구마라떼 신제품을 개발해 이번에 정식 출시해 할리스커피에서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1차로 35톤의 고구마를 가공해 군고구마페이스트를 생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안산 고구마가 전국 프랜차이즈 음료 원료로 자리잡으며, 지역 농산물이 전국 프랜차이즈 음료로 확산되는 새로운 성공사례로 거듭나,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지역 농산물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가공식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가공산업 육성의 중심 역할을 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회장 박길배)는 지난 16일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무안군 청계면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따뜻한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환규 부사장과 서정훈 상무, 박길배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수확 작업을 도우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으며, 아울러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감 구입도 함께 진행됐다. 박길배 회장은 “감 수확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기업과 상생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는 창단 이래 20여 년간 지역농가 일손돕기,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