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 송도 코모도호텔에서 지난 14일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등대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의 아름답고 수려한 해양경관과 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깨끗한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소셜뉴스위키트리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작가 3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금상에는 김옥희 작가가 선정됐으며, 은상에 권오준, 동상에 오만이, 이묘순 작가가 선정돼 각각 경북도지사상과 포항시장상, 위키트리대구경북대표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손진국 갤러리포항 관장은 “작품을 위해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작가들의 열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진 활동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축사를 통해 “사진 공모전을 통해 작가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바다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 관내 청소년 25명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용인시 일원에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 탐방과 함께 청소년 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용인지역의 주요 문화시설과 체험 명소를 방문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방문과 에버랜드 체험을 통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더불어 연극과 미술 등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됐다.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미술 전시회와 연극 관람은 다른 지역에서 맛보기 힘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일정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 견학과 잡월드 방문이 계획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직업 세계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올 한 해 한국어와 한국 생활을 함께 배워 온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50여명과 함께 ‘2025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종강식’으로 한 해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종강식은 단순한 수료 행사가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바라보고 응원해 주는 작은 축제이자‘우리’를 확인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는 1년간의 발자취를 담은‘2025 활동 동영상’상영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한국어로 직접 소감을 전하는‘학생 마이크 온’을 통해 배움의 과정에서 느낀 변화와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국적은 다르지만 그동안의 추억으로 진한 우정을 나눈 결혼이민자 수강생들이 재밌는 포즈로 사진을 찍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는 인기가 많았다. 연이어 한국어 강사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힐링토크’순서는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어교실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남면 민둥산 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11월 15일을 끝으로 4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민둥산의 억새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민둥산은 해발 1,119m의 고지대에 위치한 국내 대표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약 66만㎡에 이르는 은빛 억새밭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이곳은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라인댄스, 아리랑 경창 등 식전 공연과 함께 민둥산 등반대회, 관광객 노래자랑, 아리랑마을 잔치날 등 주민 참여형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민둥산 돌리네 일원은 독특한 자연경관과 탐방로 정비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폐막식은 11월 15일 민둥산 축제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그동안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해온 자원봉사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통합돌봄사업 민관협력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체계의 필요성과 민관협력 구조를 설명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관련 민간 기관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이 교육에서는 한소정 경기복지재단 돌봄통합지원단 연구위원이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을 강의했다. 아울러 최은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이 안산시의 사회연대경제 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통합돌봄 과정에서 민간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민관의 지속 가능함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은 통합돌봄의 핵심으로, 교육을 통해 돌봄 종사자들과 함께 용인의 돌봄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특례시는 14일 아주대학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세 계약 점검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대차계약(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안내했다. 또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실무 경험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지정한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사업과 안심전세 앱 활용법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 전월세 관련 상담 서비스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 한 번의 계약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년층이 안전하게 주거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홍보를 하고,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14일 구청 청렴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 대덕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와 장애인단체·복지시설의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가수의 축하 공연과 장애인의 다양한 예술 발표가 무대에 올랐으며, △엘림특수교육원주간이용센터의 신나는 난타 △해바라기보호작업장의 댄스 퍼포먼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 △늘품직업적응훈련센터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11월 15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시와 독립의 길 서대문으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의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일대 △연세대학교 △윤동주 문학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생히 느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독립문과 독립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걸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일대와 윤동주 문학관을 찾아 시인 윤동주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일제강점기 청년들의 고민과 저항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탐방 과정에서 ‘시’와 ‘독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적 인물과 공간이 지닌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며, 나라 사랑과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워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독립의 의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필리핀 국적을 가진 결혼이민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는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고향 문화를 직접 체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7가정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필리핀 전통문화와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승희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엄마나라 이해하기 사업이 달성군의 포용적 가족정책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은 2009년부터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0가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국유림관리소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62개소와 화목 사용 농가 502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합동 단속에 나선다. 평창군은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생산 유통에 관한 자료 비치와 이동 차량의 생산 확인표 지참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감염지역으로부터 무단으로 땔감을 취급하는 화목 농가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에서는 올해 12월 31일 자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하천, 소하천 점용허가 104여 건에 대하여 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점용허가 갱신을 희망하는 토지에 대하여 금년도 말까지 점용 허가 기간 연장 신청서를 건설과 하천부서 또는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점용 연장 신청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기간 연장 신청자 중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은 기간 연장 허가를 불허 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며, 기간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허가권 취소에 따른 변상금 부과, 원상회복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황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2025년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 태백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교육지원청, 황지초등학교를 비롯해 태백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례를 알리고, 낯선 사람 경계 등 생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CCTV 설치 및 관제 현황 점검과 범죄예방 순찰 강화도 함께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대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최하는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11월 14일에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청년의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YD페스티벌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나의 꿈이 이루어 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의 도전·소통·창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양시훈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김수연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퍼포먼스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소원램프 점등 퍼포먼스’로, 레이저·불꽃 등 특수효과와 더불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대형화면에 다양한 연령대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메시지를 송출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뒤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YD페스티벌’은 거리 퍼레이드, YDF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충주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아뜰리에 '우륵,마실'사업이 11월 현재까지 49개소 1,229회 21,043명이 참여하며 실버세대에게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실버 예술인의 작업실을 교육장소로 활용한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개소로 시작하여 23년 15개소, 24년 20개소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9개소까지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대상층의 복지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실버 세대의 변화와 도전을 경험하고 사회적 인정과 자기 발전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둔 창의적 나이듦 개념을 도입하여 실버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리마을 중원지부 박성임 대표는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르신들이 노래에 담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하며 수업의 만족을 전했고. 신설된 찾아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14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 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소년 멘티 27명, 청년․대학생․전문가 멘토 26명, 학부모 등 약 70명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눴다. 먼저 진로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진행한 후, 올해 멘토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 우수 활동 팀의 대표 사례 발표(2팀), 멘토·멘티의 활동 소감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이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깊이 탐색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1월 17일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상자(상자당 10㎏)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70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가구당 1상자씩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한 ‘김장김치 70포기(20상자) 담그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 상자에 담는 시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