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장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장1동 8개 단체연합과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특히 오산대학교에서 6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참여자들은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 400포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동참해 주신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된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 신선한 재료가 사용됐다. 행사에는 8개 단체 연합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남촌동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매년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촌동 8개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감자 나눔, 삼계탕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회원들은 부산동 휴경지 등에서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수확해 재료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틀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50여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심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비바람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분들 덕분에 올해 김장 나눔이 더욱 뜻깊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엔 동구애(愛)’라는 이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울산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추첨해 총 2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이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혜택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특히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삼겹살 목살, 수제 오란다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6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되면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전략 수립과 수시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 대비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을 통해 AI 기술과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결합한 맞춤형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총력 가동한다. 서울시는 수능 직후 가채점 분석부터 정시 최종 지원, 대학별 고사까지 이어지는 입시 전 과정에서 취약계층 수험생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 격차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신 분석부터 20년 경력 전문가의 1:1 밀착 상담, 수시 마지막 관문인 논술 지원까지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먼저, 이달 말 서울런 회원 중 수험생(2009년생부터) 500명을 대상으로 ‘AI 진로‧진학 코치’를 신규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이 수능 가채점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1,220만 건의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1,553개 고교 정보를 분석해 정시 합격 가능 대학을 예측하고, 학생부 기반 모의 면접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총회 이후의 협약 이행 상황과 담배규제 성과 등을 공유한다. 주요 의제로는 미래지향적 담배규제 조치(협약 제2조1항), 담배업계의 책임 촉구(협약 제19조), 담배 제품 성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11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안성의 항일정신과 희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상징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과 제2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 제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았던 곳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유·초·중 과정별 통합교육중점운영교(정다운학교) 사례 나눔회를 실시했다. 통합교육중점운영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8개교와 고양교육지원청 지정 3개교를 운영 중으로, 통합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강화 및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교육과정 연계 모형을 개발·운영하는 학교 및 유치원이다. 유·초·중 학교급별 정다운학교 운영 사례 공유, 통합교육의 가치 구현을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위해 과정별로 나누어 3부로 운영했다. 1부 유치원 과정 나눔회는 11월 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솔마루유치원·원흥유치원·한내유치원의 통합 교사와 특수교사가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짝을 이루는 ‘단짝친구 놀이’ 협력 프로그램, 모든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동화 기반 ‘극놀이’ 활동, 장애이해 올림픽, 오감놀이 미술 등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통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부 중학교 과정 나눔회는 11월 10일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일산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용 체육활동 중심 통합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시흥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생자치 성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 톡톡! 성장 쑥쑥! 나눔과 성장이 함께 있는 우리의 학생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군서미래국제학교 최O율 학생과 배곧라라중학교 김O해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치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존중과 소통의 자치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온라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자치 활동 확산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62개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함께한 학생자치 실천사례 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고, 이를 자교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자치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20교가 참여해 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11월 14일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가상현실(VR) 체험단 1기의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관내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체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체험 후기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 운영에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가상현실(VR) 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체험단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평소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 체험관이 생겨서 정말 반가웠다”라며 “다양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새로운 진로에 대한 흥미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시설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눈 이번 활동이 향후 운영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관고전통시장에 ‘쇼핑할수록 행복이 쌓이는 행복쇼핑카트’ 50대를 도입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장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높여 소비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쇼핑카트는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좋은 재질로 제작됐으며, 시장 내 이동이 편리하도록 부드러운 바퀴, 위치확인시스템(GPS) 분실 방지 장치, 100원 코인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 4개의 카트 보관소를 설치해 누구나 가까운 지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트 측면에는 시장 홍보 광고판을 부착해 ‘행복한 쇼핑’, ‘친절한 시장’ 등 우수시장 만들기 캠페인 문구와 ‘힘내세요’, ‘부자되세요’ 등 시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시장 홍보와 고객 응원을 동시에 담은 이색 쇼핑카트로 운영된다. 행복쇼핑카트는 시장 이용객뿐 아니라 상인 등 관고전통시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장은 카트가 새로운 시장 명물로 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체험형 강좌와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가죽공예 크리스마스 카드지갑 만들기(성인), ▲루돌프 초코케이크 만들기(보호자 동반 6~7세 유아, 초등1~2학년), ▲클레이 팝아트 크리스마스 겨울 캔버스(초등 1~2학년), ▲따숨 핸드메이드라벨 목도리 만들기(초등 3~4학년) 등이 운영되며, 이와 함께 ▲원화 전시 '산타와 함께 춤을', ▲매직쇼 ‘내가 산타라고?’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질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여수 거문도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완도 섬지역 3곳에 후원물품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 활동으로,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생활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기획됐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은 여수 거문도에 방문하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섬마을 소외이웃에 이불 및 식료품,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두 차례에 걸친 나눔 활동을 통해 섬지역 소외이웃 총 20가구에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김기홍 청장 직무대리는“작은 정성이지만 섬지역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7일 크렘봉봉이 880만 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스티커 17종은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효선 크렘봉봉 대표는 “결혼 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 싶어서 남편과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꾸미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효선 대표님과 배우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14시,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 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청소년 멘티 27명, 청년․대학생․전문가 멘토 26명, 학부모 등 약 70명이 함께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눴다. 먼저 진로멘토링 활동에 기여한 우수 멘토 시상식을 진행한 후, 올해 멘토링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 우수 활동 팀의 대표 사례 발표(2팀), 멘토·멘티의 활동 소감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청년,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이천 진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깊이 탐색하고,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1월 17일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000상자(상자당 10㎏)를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기탁식’을 했다. 받은 김치는 상자당 3~4포기씩 총 7000포기 분량이다. 시는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 가구당 1상자씩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한 ‘김장김치 70포기(20상자) 담그기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넣고 버무려 상자에 담는 시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가 기탁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온정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5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워크숍은 2024년 분동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탄강 주상절리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대원2동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결속을 다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분동 2년차를 맞은 대원2동이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각 단체가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원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내 위생환경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탁지원사업’ 4분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연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탁지원사업’은 세탁이 어렵거나 무거운 이불을 관리하기 힘든 어르신·1인 취약가구·장애인 가구 등을 돕기 위해 계절별로 추진되는 복지 지원 사업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세탁물 수거부터 이동, 세탁, 건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겨울철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었다. 올해 사업은 ▲위원 참여 누적 23명 ▲지원가구 누적 17가구 ▲이불 세탁 34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웠던 주민, 오래된 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구 등 다양한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마음이 먼저 추워졌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포근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 역시 “작은 손길이 이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