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직접 발굴해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아동 10명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발굴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 맞이를 위해 가을 의복,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아동 한명 한명의 희망 사항에 따라 정성껏 준비해 전달 했으며, 해당 가정들의 다른 위기 징후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김순희 민간위원장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원하는 소망 하나씩을 들어주고 싶었다”며 “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온기나눔 요술램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궁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13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높은 청년 수요로 조기 마감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간 1인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단, 올해에 이미 30만 원 전액을 지원받은 청년은 이번 추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부 금액만 지원받은 경우에는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시 확인서와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지원 대상 자격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능력검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2일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승강기 분야와 비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15년이 경과돼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공사는 △옥상 방수 △도장 △승강기 보수·교체 △CCTV 교체 △가로등·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옹벽·석축·담장 등 붕괴 우려 시설 보수 등으로, 단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2026년도부터는 재난·재해 위험시설이 있는 소규모(비의무)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남양주시청 주택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노후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총 668개 단지가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일 추석행사 ‘행복 한가위(W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타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즐겁게 참여했다. 또한, 슐런대회가 함께 열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우정한우명가 경복대점(대표 유기환)’에서 한돈 50㎏을 후원받아 참여자들에게 추석 특식이 제공됐고, 후식으로 유과 세트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서 의미가 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배려가 확산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제10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5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주민자치위원 추가 모집 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진행된 것으로, 새로 합류한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계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신규 위원들과 힘을 모아 와부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와부읍도 함께 협력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0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자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관내 ‘북한강로433번길’의 도로명을 ‘수종사길’로 변경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전통 사찰인 ‘수종사’로 이어지는 접근로에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것이다. 수종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조망할 수 있는 경관 명소로 자연경관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다산 정약용은 ‘유수종사’ 시를 통해 ‘샘에서 솟아난 물방울이 돌 위로 떨어지며 종소리를 낸다’며 수종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바 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주민의견 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정식 고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종사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이번 도로명 변경은 수종사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변경된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후원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아동, 시설 종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아이들이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3,73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6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절망 속에서 찾은 마지막 번호는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이었다. 늦은 밤, 깊은 절망 속에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A씨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다. 취업 준비의 압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삶의 의미마저 놓아버릴 만큼 지쳐 있던 순간이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소속 상담사는 청년 A씨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그가 그동안 감춰왔던 고통과 두려움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A씨는 따뜻한 대화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은 안도감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됐고 그는 삶을 다시 이어갈 용기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다시 살아보고 싶다” 청년의 손을 잡아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상담 후 청년지원센터에 연계해 커뮤니티,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가 지원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상담에서 멈추지 않았다.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A씨를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취업끝까지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결했고 그 결과 그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견병 백신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사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관내 지정병원 9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2025년 추계 광견병 백신 무료 지원'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가 대상이며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수원시 팔달구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고,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10월 전시로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5 현대목판화 양평을 그리다 담다 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양평현대목판화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나무 재료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내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현대 목판화라는 작품 속에 담았다. 숲, 바람, 강물, 돌, 풀꽃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형상을 고전적인 목판 조각 기법에 현대적 디자인과 색채를 접목해 시각적 신선함을 제공한다. 전통 목판화의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한 이번 작품들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은 물론 예술적 실험정신을 함께 엿볼 수 있다. 목판화 특유의 질감과 톤으로 완성된 흑백의 선, 강렬한 색채의 대비, 그리고 여백의 미는 관람객에게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 이번 전시가 자연의 형상을 단순히 재현한 것이 아닌 인간과 교감하는 미학적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양평현대목판화회의 꾸준한 창작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사진동아리 F.27 photo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 전시회 ‘안성, 사진의 대화 F.27’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 회원 18명이 참여해 안성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안성호수와 안성천의 생태계와 자연 경관, 그리고 도시의 변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안성의 환경과 발전 과정을 기록한 역사적 자료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F.27 photo 동아리 대표는 “이번 전시는 사진이 사람과 자연, 그리고 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시민들이 함께 안성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과 28일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꿈틀이]내 꿈은 플로리스트’를 진행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꿈꾸는 꿈틀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내 꿈은 과학자’, ‘내 꿈은 특수분장사’, ‘내 꿈은 바리스타’에 이어 마지막 ‘내 꿈은 플로리스트’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이 각 2회기씩 운영되며 총 1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 건전 육성 프로그램 [꿈꾸는 꿈틀이]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내 꿈은 플로리스트’는 꽃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직업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며 화초전문가(플로리스트) 직업의 특성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동시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하(초등 4학년) 청소년은 “내가 직접 만든 꽃다발을 보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하며,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독려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행정혁신을 위해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혁신 소모임 운영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혁신·협업 우수사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