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30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총 833병상을 보유한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 37개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원 측의 이송 수용체계, 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구급대와 병원 간의 실무적 협조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후에는 응급실 현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이송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인 친환경 무산김이 농협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타고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6월 30일, 전남 장흥군 관산농협 회의실에서 장흥관산농협과 장흥무산김㈜간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 무산김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2,200개소의 판매점에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장흥 무산김의 전국 유통망 진출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 무산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자, 전국 농협 유통망 납품이라는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사례”라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앞장서주신 오형주 장흥관산농협 조합장님과 김형수 장흥무산김㈜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친환경 무산김 양식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어민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광양농업협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하며 상생과 지역 간 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하여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여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버섯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30여 명이 참여해 기능성 버섯 재배, 병해충 방제, 스마트팜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이론뿐 아니라 직접 배지를 만들고, 재배해 보는 실습이 매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버섯반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농업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법에 근거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올해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경기도 남부권역(수원, 용인, 화성오산, 평택, 안성) 학생을 대상으로 ‘다함께 국제교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다함께 국제교류 공유학교’란 소속 학교에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없어서 국제교류를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경험을 갖게 하여 글로벌 역량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함께 국제교류 공유학교’는 한-일 언어문화 교류를 주제로 경기도 남부권역 중학생들과 일본의 시카마중부중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류 활동이 운영되는데 ▲상대방 나라의 언어로 자기 소개하기 ▲각국의 문화유산 소개하기 ▲자필 편지 및 문화 상자(Cultuer Box) 교환하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평소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일본 학생들과 만나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의 다양한 캐릭터도 일본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직원 월례모임과 함께 김범수 신임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범수 신임 부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충청남도 정책관리팀장과 기획팀장을 거쳐 미래성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2019), 정부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2011)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정책 역량과 공직 윤리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30년 공직 경험을 이제 아산 시민을 위해 쏟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세현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현장에 답이 있다’를 실천하며, 행정의 보조자로서 각 부서와의 유연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행정’과 ‘실천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정책은 책상 위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현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30일 광천119안전센터 소속 김태경 소방사가 비번 중 홍성군 고암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 대피 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김 소방사는 비번 날 차량으로 이동 중, 도로 한복판에서 렉카에 연결된 차량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것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차량에 비치해둔 소화기 3대를 활용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와 함께, 김 소방사는 현장에 있던 운전자의 안전한 대피를 돕고, 119 상황실에 즉시 화재 발생 사실을 전파했으며,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통제 및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화재 발생부터 진화 및 인명 대피까지 일련의 대응은 발견 즉시 이루어졌으며, 만약 초기 대응이 지체됐다면 차량 2대가 전소되고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 소방사는 침착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소방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대응한다면 피해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28일 빅뱅홀에서 학부모,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한 현명한 진로 진학 설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울산과학관 지역공동영재학급의 학부모 공개수업과 연계해 영재교육의 방향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과학관은 사전 예약으로 영재학급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시민 250여 명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특강은 진로교육 전문가인 조진표 강사가 진행했다. 조진표 강사는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상담(멘토링)하다’, ‘현명한 부모는 아이의 10년 후를 설계한다’ 등 다수의 진로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조진표 강사는 급변하는 참석자들에게 사회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의 변화 흐름을 소개하고, 자녀의 흥미와 강점을 토대로 한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전략을 공유했다. 입시 정보 중심의 기존 강연과 달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방안이 제시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미숙 관장은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성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천군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한 근덕중학교 카누부가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중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의 의미도 갖고 있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에서 보여준 근덕중학교 카누부의 뛰어난 성과는 작은 학교의 학생 선수들이 큰 꿈을 이루어가는 우수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권율(3학년), 김동민(3학년), 이재영(2학년)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됐고. 이들은 카누 경기의 전통적인 강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케 했다. 근덕중학교 카누부의 성공적인 성과는 앞서 열렸던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전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도서관, 시인을 만나다' 시리즈를 운영하며, 그 첫 번째 만남으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한 특별 강연을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장기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를 통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삶의 지혜를 주제로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시 낭독과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이 시민들에게 문학의 따뜻한 울림과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학과 사람을 잇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6월 25일과 27일, 대민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정서적 소진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감정노동 공무원 마음처방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과 격무에 지친 공무원의 자긍심과 업무 열정을 회복하고, 공감과 신뢰에 기반한 시민 응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서적 회복을 돕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강의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역사,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들에서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과 몰입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총 2기수로 나뉘어 기수별 총 68명의 7~9급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는 각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정서적·신체적 소진이 우려되는 직원을 중심으로 선발해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자연·예술이 어우러진 청와대 탐방), ▲‘마음을 걷다, 인사동’(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거리에서 감성을 일깨우는 힐링 산책), ▲‘쉼표를 빚는 떡박물관’(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한 오감 치유의 시간) 등, 도시 곳곳의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7~8월 장마철, 휴가철 등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총 121개소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관한 사업장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사전 홍보를 진행한데 이어, 8월까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폐수 미처리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과 영세·취약 사업장의 경우에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기술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는 특히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이 늘어날 수 있다.”라며,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 사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회복지법인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소년보호협회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한완수 회장은 “청소년보호협회와 함께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보호협회는 달걀 판매 등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여인우·김지수 소방관을 2025년 2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여인우 소방교와 김지수 소방사는 각 각 2020·2023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아직 경험은 다소 부족한 소방관들이지만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여인우 소방관은 현재 재난대응과 현장휘팀에 근무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지휘를 가능토록 했으며, 특히 영동소방서를 대표하여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구조 전술 및 최강소방관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수 소방관은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에서 근무하면서 위험물제조소등 인허가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민원 업무를 통해 지역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 중인 ‘안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0.426㎢)을 대상으로 한다.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도시계획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 이후에도 오는 7월 3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KT와 함께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은 조직이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김영근 고려대 융합연구원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행정혁신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책연구 기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보센터와 중앙도서관에 ㈜클라우드앤의 AI 기반 에너지 및 시설통합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이 도입되면 공공 시설물에 약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시 청년창업펀드 2호 기업 ㈜클라우드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2025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공모사업에서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클라우드앤의 국비 확보 이후 최근 실증 검토를 마치고 이날 최종 협약을 맺었다. 앞서 ㈜클라우드앤은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스마트시티 데이’에 참석해 안산시와의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에 대해 기조연설을 맡아 시설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평가받은 바 있다. ㈜클라우드앤은 안산시와의 공모계획을 바탕으로 태국 파타야시와 스마트시티 시범 사업 추진에 합의한 데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Sustainability Expo 2025’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현재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 청년창업펀드의 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이 야간에도 ‘동작반려견공원’에서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개방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동작반려견공원(노량진동 24-10 일대)은 약 5,900㎡ 규모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반려견 놀이터’다. 지난 2023년 9월 개장 이후 반려견과 함께 가벼운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그간 공원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그러나 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낮 시간대 이용 감소와 직장인의 퇴근 후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올 하반기부터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현장 근무자는 2교대로 투입되며, 근무시간은 ▲하절기 ‘오전 7시 ~ 낮 12시 30분, 오후 4시 30분 ~ 오후 10시’ ▲동절기 ‘오전 8시 30분 ~ 오후 2시, 오후 2시 ~ 오후 7시 30분’이다. 근무 외 시간대에는 공원 내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8대를 통해 원격으로 시설을 관리한다. 한편 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봄 강